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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zz 2019.07.12 00:19 (*.150.87.42)
    아이가 잘자라서 다행이다
    어린마음에 우리집은 왜 쟤들처럼 못살까 라는
    생각에 어머니탓 할 수도 있었는데.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 화초 2019.07.12 23:11 (*.236.187.248)
    그렇지

    결손가정 아이 열에 여덟은 예상대로 크더라고
    그런데 둘은 아니야

    그 둘에 속하는 아이인데
    학교에서 따로 무료 방과후수업을 해주겠다고 하니
    처음엔 감사합니다하고 수락했어
    그런데 조금 이따가 찾아오더니 못하겠대
    이유가 뭐냐니까
    처음엔 욕심에 일단 하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할머니 저녁 차려드려야 한다는 걸 깜빡했대

    부모님이 지방 가셔서 한 달에 한 번 볼까말까인데
    한 번도 교복 목덜미와 손목에 때가 묻은 걸 본 적이 없고
    구겨진 것도 본 적이 없어

    담배 같은 건 근처도 안 가고 열심히 공부해

    열에 둘은 예외가 있어
  • ㄲㄱ 2019.07.12 00:30 (*.96.18.1)
    부모님이 돈은 없어도 아주 큰 자산을 가지고 계시네요
  • ㅇㅇ 2019.07.12 00:35 (*.102.142.222)
    나도 어렸을 때 엄마가 부업을 햇다.
    추운 날. 밖에서 하는 부업이었다.

    나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왓고
    학원에 가야되는데

    컵라면 450 원짜리 하나를 끓여서 먹고 학원에
    가려고하면
    엄마가 라면 좀만 달라고 하셔서
    엄마랑 라면 나눠먹고 나는 학원 갔다.

    어려운 사정에 학원보낸거.
    그거만으로도 참 고마운 건디
    추운 날 그 라면 하나에 엄마한테 서운해하고
    그랬던 거 같다.

    하나 끓여먹지 왜..

    근데 엄마는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큰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햇어서
    그랬던건데..

    엄마한테 지금도 가끔 이야기하면
    엄마도 그때 내가 서운해하는거 알앗다고 ㅋ
  • 마이클 2019.07.12 00:40 (*.36.149.115)
    효도하며 살아.
  • ㄹㄹㄹ 2019.07.12 00:47 (*.103.49.50)
    엄마 한번 업어드려라
    나는 그 쉬운거 한번 못해드린게 참 후회되더라
  • 1234 2019.07.12 09:51 (*.55.203.101)
    진짜 착하다.
  • zxcv 2019.07.12 00:36 (*.220.13.187)
    부모님이 있어서 좋겠다.....
  • ㅇㅇ 2019.07.12 00:46 (*.235.213.80)
    ㅋ 나도 어릴때 도시락 싸가면 친구들 도시락이 신기하긴 했어
  • 쉽고 편한 2019.07.12 00:49 (*.36.138.60)
    웬지 오피로 돈 많이 벌어서 효도 하고 있을 것 같다.

    고 생각하면 내 생각이 썩은거냐? 지극히 현실적인거냐
  • 이재용 2019.07.12 00:57 (*.105.86.58)
    남자면?
  • ㅇㅇ 2019.07.12 06:29 (*.102.130.5)
    주말저녁에 치킨배달 열심히 하겠지
  • 2019.07.12 13:40 (*.235.56.1)
    어디서 웨이터나 삐끼하겠지 ...
  • 정신차려라 2019.07.12 00:58 (*.55.146.79)
    넌 어떤 현실속에 살고 있냐
  • 1234 2019.07.12 01:12 (*.7.28.182)
    그럴 가능성도 있겠지 .
  • 부정적 2019.07.12 02:10 (*.237.134.25)
    쓰레긴거지 몰라서 물어보는건가
  • 2019.07.12 03:41 (*.237.19.8)
    오피 좀 작작가 돈 아까워 그 돈으로 맛난거나 사먹어
  • 냐ㅜㄴ누누ㅜ 2019.07.12 06:53 (*.211.216.74)
    맞음 그 돈이면 치킨이 몇갠데 하면 못갈듯?
    너무 순진한 생각인가 ㅋㅋㅋ
  • 연어 2019.07.14 19:54 (*.111.28.156)
    그돈이면 국밥이 몇그릇인데!!
  • 2019.07.12 20:18 (*.94.88.84)
    왠지 넌 성폭행으로 깜빵갔다 왔을 것 같다
  • ㅁㅁㅁ 2019.07.12 04:22 (*.205.240.159)
    난 딱 반대 입장을 경험했다.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친구 어머님이 내어주시는 음식이 다 간이식품들이어서 좀 놀랐어. 우리집에서는 간식이나 식사나 간편요리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거든. 어렸을 때였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었어.
  • ㅇㅇㄷ 2019.07.12 04:51 (*.190.80.236)
    빡공 motivation은 엄마 미안해가 최고지
  • 쾅쾅쾅 2019.07.12 06:38 (*.184.82.138)
    저건 게을러서 그럼 반찬접시에 덜기 귀찮아서 ㅡㅡ
  • ㅇㅇㅇ 2019.07.12 09:24 (*.242.35.219)
    삶이 힘들어서 반찬을 접시에 옮겨담을 여유가 없는게 아닐까요?
    접시를 다시 닦고 하기에도 여력이 없고 그럴거 같네요
  • 12조 2019.07.12 12:13 (*.7.47.231)
    뭐 이딴 글에 답변을 해주시나요 그냥
    평소 지나가다 보이는 불쾌한 한장면이라 생각하고
    넘기셔야죠
  • 123 2019.07.12 09:06 (*.41.93.242)
    열심히해서 성공해라 더 성공하면된다
  • ㅇㅇ 2019.07.12 09:36 (*.102.0.209)
    초2때 주공살던 친구집 처음 놀러갔는데
    학교 마치고 집에가면 엄마는 일하러 가서
    집에 없다는 사실을 듣고 ㅈㄴ 충격먹음...
  • 나이삼십 2019.07.12 10:13 (*.42.245.64)
    나는 아버지 사업이 망하시고 문제집 산다고 돈 달라는 것도 눈치 보여서 학교 선생님들이 주는 남는 (연구용) 교재나, 명절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 아껴 교재 사가며 공부해왔다.

    학원은 고1 때 6개월 다녀봤는데, 아버지께서 경제적으로 힘들다 하시길래 1학기에 시작해서 2학기에 그만 두었다.

    그렇게 고3이 되었는데, 대학 수시 지원을 위해 통장 관리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유흥업소에서 하루 300만 원을 사용하신 걸 확인했다. 신불자여서 내 명의 통장을 사용하셨는데, 현금 인출 기록만 있다가 딱 하루만 체크 카드를 쓰셨더라.

    매일 주폭으로 힘들던 것도 아버지께서 스트레스가 많으셨겠거니 하며 참아왔는데, 돈이 없어 월 30 학원도 못다니던 지난날에 대한 억울함이 터져서 일주일 후 9월 모의고사 앞두고 집 나와서 고시원에서 살았다.

    그런 아버지가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냐며, 피는 물보다 진한데 다시 가까워질 때가 아니냐고 그만 잊으라 하신다.

    올해 전화 하신 10통 중 9통 꼴로 전화를 안받았는데, 오늘도 부재중이 하나 찍혀있어 토로하듯 글 써본다.

    여기 경험 많으신 형님들은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 지 답을 알고 계실까요?
  • 인정? 2019.07.12 10:44 (*.111.23.132)
    고3때 형 통장에 있던 돈이 형이 반돈이야?
    그걸 일단 생각해보고.
    나도 선생님들이란 나름 친해서 교사용 달라고 해서
    받아썼는데 교사용 문제집이 판매용보다 해설서도
    따로 있고 더 좋아.
    돈이 없어서 문제집 못사서 서점에서 눈팅하다 온거
    아니고 교사용 받아쓴거면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처지를 비관할 일은 아닌거 같음.
    그냥 철없는 아부지를 인정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지
    내가 벌지도 않은 내통장에 있는 돈 썼다고
    억울해할 상황은 아닌듯
  • 보고싶다 2019.07.14 19:48 (*.247.190.199)
    아마 한꺼번에 뙇 하고 여는건 어려울거야.
    조금씩 열어둬요.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지만, 나중에 돌아가실때 후회하지 않게.
  • 1234 2019.07.12 10:49 (*.189.248.32)
    기생충 영화 현실체험
  • ㅁㄴㅇㄹ 2019.07.12 11:12 (*.132.121.149)
    지금 한국이 잘사는거야

    나 어릴땐 다 저렇게 먹었다

    밥 김치 김에다가 계란후라이 있으면 장땡

    그땐 김도 다 엄마가 들기름 발라서 직접 구웠고 소금뿌려서 먹었다

    요즘 호불호 음식중에 소고기무국이 있더라?

    내가 어릴때 최애 음식이 그거였는데 요즘은 호불호래

    왜 그럴까?

    당연히 지금은 그냥 호주산소고기 구워먹으면 되니깐 소고기무국을 왜 먹나 하겠지

    나 어릴땐 소고기는 할아버지 생신때나 먹었었다 그때가 거의 1988년도..

    그땐 외식할때 시내 나가서 짜장면 먹거나(괜히 졸업식때 중국집 간게 아니다) 아니면 경양식집에 가서 돈까스 먹었었다

    그게 최고의 외식이었지

    난 소고기 국물이라도 고기맛을 먹고 싶어서 그랬는지 어릴땐 소고기무국이 최애 음식이었다

    우리 어릴땐 다 저렇게 먹었음

    초5때쯤 참치캔이 나오더라

    최다 도시락에 참치캔 싸갖고 다녔다 그땐 그랬다
  • 에휴 2019.07.12 14:07 (*.246.69.93)
    저글은 상대적 빈곤을 말하는거고 아재는... 아니지 내가아잰데 ㅡㅡ 영감은 전부다못살던 시절 이야기를하던거고 그시절엔 배는좀고파도 다들못사니 상대적인 박탈감은 덜하지
  • ㅇㅇ 2019.07.12 15:03 (*.217.112.146)
    너 어릴적에 니친구들은 들기름 발라 구운 김에 계란후라이 먹는데

    너네집은 돌나오는밥에 산에서 풀뜯어먹었다고 생각을 해봐라.


    저게 뭔소린지 모르냐? ㅁㅁ
  • ㅇㅇ 2019.07.12 11:15 (*.98.25.247)
    성공하겠네
  • ㅇㅇ 2019.07.12 12:58 (*.124.108.241)
    근데 헬조선라서 성공 못함
  • 플럼 2019.07.12 17:39 (*.119.105.226)
    이렇게 깨닫고 공부하면 최소 평타이상으로 큰다.
    문제는 저런 일을 겪고도 신세한탄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지.
  • ... 2019.07.12 22:46 (*.255.112.232)
    성형 성공하면 아프리카에서 궁디만 흔들어도 월천이상 버는데
    빡공이 뭔소용..이라고 한마디 해주고싶네
  • 무적태풍 2019.07.13 01:06 (*.117.36.83)
    맞다.. 기회는 있다 그게 드러운것일지라도..
  • 화초 2019.07.12 23:15 (*.236.187.248)
    아버지가 나 중3 때 사업이 망하셨어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도 아니고 오리지날 지하실로 이사갔지
    단 하루도 이불을 말리지 않으면 축축해서 잘 수가 없는 지하실
    기생충에서 곱등이 보는데 그때 생각 나더라
    곱등이뿐 아니라 바퀴부터 쥐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생겼어

    한 겨울에도 나가서 연탄난로로 불 데워서 씻고 등교해야 했지
    머리 깎을 돈이 없어서 아버지가 주말에 마당에서 머리 밀어주셨어
    고딩 때 이발소 한 번 가보는 게 소원이었어
    그래도 다 까까머리일 때니 참을 수 있는데
    머리 깎을 때 2층에 사는 여고생이 지나가면 정말 비참하더라

    그런 시절 보내고 악착 같이 모아서 빚 다 갚고 몇 년 뒤에 싸구려지만 아파트로 이사갔어
    가끔 그 시절 생각이 난다
  • 그래도 2019.07.13 04:25 (*.43.19.90)
    아버님 대단하시네 몇년만에 끝냈으니 비슷한 상황에
    우리집은 군대 갔다 올때까지 10년 갔어 ;; 누나랑 여동생 성격이 바뀌더만
  • ㄱㄱ 2019.07.13 22:24 (*.36.141.7)
    40대 아재인데요. 이런 기억가지고 몇 고비만 넘으면 좋은 일 생깁니다. 힘내세요.
    저는 대학 1학년까지 그냥 평범한 집에 살다가 군대를 갔는데 그 당시가 imf 터져서 군대 있는 동안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어요.
    제대하고 돌아오니까 가족들 뿔뿔히 흩어져서 살게 되었고, 한 동안 복학도 못하고 중국집, 택배, 노가다 전전하면서 어쩔때는 친구집에 얹혀살고 친구가 방학이라 집에 내려가면 주인없는 집에 있기 미안해서 찜질방에서 살기도 하고..

    학교는 휴학 복학 반복하다가 그냥 접으려고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알바 하루에 두 탕 뛰면서 겨우겨우 졸업..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꿈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힘내시고 꼭 행복해 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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