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ㄱㅇㅇ 2023.09.18 23:06 (*.227.76.17)
    나를 키워라 닝겐
    너 따위가 날 훈련시키려는 것이냐 닝겐?
  • ㅋㅋ 2023.09.19 10:04 (*.107.228.1)
    고양이세요??
  • 진지공사 2023.09.19 11:22 (*.106.153.69)
    15년차 키운다.
    지들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하는거지 개들처럼은 아니어도 훈련은됨
    우리집은 부르면오고 빵하면 쓰러지고 그정도는 함
    물론.... 흔한 케이스는 아님 ㅋㅋ
  • 진짜 2023.09.18 23:33 (*.51.42.17)
    그게 맛이지. 고양이는 여자.
    튕기는 맛. 밀당하는 맛. 길들여지지 않는 맛. 하지만 날 좋아해
    지금 길고양이 거둬들여서 13년째 키우고있는데. 질리질않어 이동물은
  • Mtech 2023.09.19 00:23 (*.134.161.195)
    고양이... 개랑은 다른 똑똑한 맛!
  • ㅂㅂㅂ 2023.09.19 01:49 (*.33.127.172)
    똑똑한게 아니라 야생성이라서 그럼 늑대와 개의 차이점 , 문제가 생겼을떄 개는 주인을 처다봄 , 늑대는 혼자 해결하려고함
    주인이 해결해주는게 빠르다는걸 아는것도 똑똑한거임
  • 진짜 2023.09.19 02:20 (*.51.42.17)
    케바케야. 인간도 똑똑한놈과 모자란놈이 있듯. 개도,고양이도 다 케바케
    고양이도 똑똑한놈은 졸라 똑똑해. 빌라 자동출입문 옆에 버튼눌러서 열고댕기더라.
    물론 전반적으로다가 개나 고양이나 대부분은 멍청하지만
  • ㅇㅇ 2023.09.19 09:45 (*.39.213.249)
    종의 한계는 명확하다 닝겐
  • 진짜 2023.09.19 11:30 (*.51.42.17)
    마지막줄에 "물론 전반적으로다가 개나 고양이나 대부분은 멍청하지만"

    라고 써놨는데... 닝겐이 왜그래
  • 2 2023.09.19 11:07 (*.254.194.6)
    냅두면 죽을거 주워다 2년째 키우고 있는데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더라.

    이쁜짓은 안해. 오라고 해도 안오고.

    근데 지가 심심하면 부비대고 밥달라고 부비대고 자고있으면 다리사이로 들어와서 같이 자고.

    털만 아니면 진짜 괜찮은것 같아.

    대소변도 본능적으로 모래에 싸니까 여태 실수한번 한적 없고.

    털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거의 2~3주에 한번씩 밀어주고 있음.

    첨엔 하루 세번 빗질하고 돌돌이로 문대고 별짓 다해봤는데 끝도없이 빠짐.

    그래서 바리깡으로 밀었는데 화장실에서 해도 털날려서 난리.

    그러다 저번에 중국산 진공바리깡 사서 쓰는데 완전 신세계.

    털 깍을때 다 빨아들여서 거의 안나리고 고양이도 몇번 하니까 적응해서 가만 있고.

    닭고기 먹을때 난리치는거 빼곤 사료 잘먹고.
  • ㅇㅇ 2023.09.19 11:16 (*.102.142.106)
    님 조심하셈
    지 기분 ㅈ같으면 이상한 곳에다가 오줌싸고 튐
  • 아아 2023.09.19 12:44 (*.187.122.168)
    나도 털때문에 고양이 키울 엄두가 안나더라
    빗질을 해도해도 할때마다 계속 빠져
  • ㅁㅁㅁㅁ 2023.09.19 13:29 (*.157.36.2)
    나두 작년에 흰고양이 한마리가 들고양이한테 쫒겨서 나한테 달려들더라구
    발이며 손이며 막 부비면서 앵기길래 얘 뭐지 싶었는데
    우리집이 주택이라 이리저리 일보느라 다니니까 계속 따라다니더라고...
    그러다가 내 앞에서 알짱거리다가 발한번 밝히더니 왜마리 비명을 지르고 가버리데? ㅎㅎ

    근데 올해 8월에 밖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데
    요놈이 냄새을 맡았는지 비쩍 골아가지고 나타나서 고기 한점 줬더니 그담부터 자꾸 오길래
    안돼보여서 하루하루 참치캔 하나 주고 스팸 주고 했더니 어느새 내가 집사가 된거야
    계속 올거 같아서 아예 고양이사료를 한포 사서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시간에 주게됬어

    근데 어느날부터 같은 흰고양이 한마리가 더 오더라고
    처음엔 가까지 오지도 않더니 이제는 옆에 있어도 사료 잘먹어

    아직도 손은 대면 놀라서 뒷걸음 치긴 하는데 요놈이 상당히 애교가 많아
    마당 돌아다니면 계속 주위에 따라다니면서 뒹굴뒹굴 하고 곁눈질로 보고
    내가 집에 들어가면 베란다 창틀에 앉아서 계속 안을 들여다봐 ㅎ

    흔한 들고양이는 아니길래 찾아봤더니 둘다 터키시앙고라 같더라고
    처음에 온 냥이는 단모고 두번째 온 냥이는 장모야 둘다 눈동자가 푸른게 참 이쁘더라 ㅎㅎ
    동네에 주인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사료주고 계속 보다보니까 정은 드는데
    확실히 털은 많이 빠지는거 같아..
    데크에도 기둥에도 방충망에도 점점 흰털이 늘어가고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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