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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모아둔 돈이나 알바뛰며 벌어서 공부했으면 할말이 없지만 부모 등골 빼먹으면서 7년을 허송세월 보낸다?
애초에 간절하지 않거나 적성 안맞는공부를 하는거다 -
설마 7년째 하는데 9급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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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면 전문직 준비하는 시간 아님?
회계사 세무사 준비해야될 시간 아님? -
그것도 두 세개 붙는 공부 기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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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검찰행정 7급 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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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라 제발
형이 기도해줄게 -
고시나 행시도 아니고 공무원시험을 7년동안 준비할정도면 대가리가 멍청한것도 있겠지만 그냥 안맞는거다 미련없이 떠나라
늙병필 형님들 말고 만약 20~30대 애들이 이 게시물을 본다면
얘들아 기술 배워라 기술
나도 인서울 대학 나오고 전공 버리고 현재 시스템에어컨 내 회사로 설치하면서 먹고살고 있는데 대략 한달에 천에서 많으면 이천 삼천까지 번다 여름시즌때
생각보다 현장에 돈될게 존나 많다.
목공 타일 전기 도 괜찮고 샷시도 시공은 존나 괜찮다.
굳이 한달에 300 400따리 월급쟁이 하지말고
힘들지만 2~3년 자존심 다 버리고 체력 기르고 현장기술 목숨걸고 배워라
지금은 일당들 불러서 현장 돌리고 있는데
현재 노가다판 기술자들이 전부 다 60~70대 할배들이라
이양반들 다 은퇴하면 일할 사람이 없어진다.
그때는 일을 할줄 아는 사람만 찾겠지
기술배워라 정말 어른들말 틀린거 하나도없다. -
저러다가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포기 못 할듯.
나 아는 동생도 8년 동안 준비하다가 작년에 7급 붙었는데 그전까지는 9급도 계속 떨어졌었음.
작년 서른 중반 나이에 9급 붙었다길래 늦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며 축하한 적 있는데 그 후에도 얘가 계속 공부를 한다네?
떨어지면 포기하고 9급 가면 되니 그동안 공부한 거 아까워서 7급 한번 더 쳐본다길래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얼마 후에 7급 붙었다고 연락오더라.
한 7~8년을 7급은 커녕 9급도 계속 미끄러지던 얘가 갑자기 9급 7급 둘 다 붙는거 보니까 신기하더라.
공시 장수생들은 주변에 이런 케이스들 종종있으니 자신도 그렇게 되지 말란법 없으니 쉽게 포기 못하겠지. -
ㅋㅋ7급이 풀린거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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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실제로 합격해서 공직생활 하시는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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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할거면 고졸하고 바로 도전하는게 낫다
대학 졸업하고 어줍잖게 취업안된다고 회피성으로 들어갔다가
진짜 발 못빼고 시간만 지나고
결국 취업도 합격도 못하는 경우 많다 -
젊은이들 헛된 곳에 용쓰지 않게
공무원 시험칠수 있는 횟수제한 있었으면 좋겠다.
미련없이 접고 다른 생산성 있는 일 하게 -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나왔던 사연 그대로네;;; 1점차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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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식당 / 노래방 물려 받아서 열심히 하는 게 돈벌이가 더 나을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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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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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에 나노는 에피소드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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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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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은 그냥 법적으로 고졸 2회 제한하는게 어떨까 싶다.
9급은 솔까 대학까지 나오고 할 일이 아니야.
9급할건데 뭐하러 등록금 수천 쏟아가면서 다니나 마나한 대졸 타이틀을 따야 하는데?
고졸로 취업할 출구가 있으면 오히려 기를 쓰고 대학을 들어가려고 안 할거고~사회진출도 더 빨라질거고~생활도 안정될거고~애도 더 낳을거라고 본다.
솔까 한국가에서 국평오까지만 대학을 가도 과도하게 많이 가는건데. 우리나라는 8등급 9등급 마음만 먹으면 대학 못 가는 국민이 없음. 타국가보다 사회진출이 4년씩 늦어지는것임. 여기에 군대까지 하면 6년. 취업준비한다고 또 한 2년 휴학하면 8년...국가경제에 엄청난 영향임. 출산율에도 당연히 영향있음.
8등급 9등급이면 그에 맞는 일을 하면 되는데. 꼴에 대학을 나왔으니. 그에 걸 맞는 일을 해야 된다는 고정관념과 주변의 편견이 있지. 우리나라 국민성 체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사회에서 일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걸 국가가 보여주고...나서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된다. -
3년이다. 3번해서 안되면 과김하게 포기하는게
맞지 않을까? 기회비용이 너무 크다.
ㅜㅜ -
공무원 신분에 옷벗고 춤추면 자기가 곤란해질거 생각도 안하는
여자애들도 7급 공무원 하는데 저런걸 7년이나 공부해서 하면 머리 진짜 안좋은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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