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3.06.04 23:27 (*.179.29.225)
    포격과 돌격의 시차 때문에 어이없는 명령을 내림

    평탄화 작업 후 즉시 돌격을 해야하는데 명령 체계가 꼬여서 포격 후 한참 뒤에 공격하는 바람에 이미 방어진이 다 재정비된 상태에서 돌격을 해버림
  • ㅜ ㅠ 2023.06.05 01:06 (*.235.44.86)
    내가 알기론 포병대와 보병대의 시계가 서로 시간이 달라서 생긴 일로 알고 있음....ㅅㅂ
    얼마나 황당한 죽음인지
  • 00 2023.06.04 23:45 (*.47.147.248)
    회사도 마찬가지지 임원이 자꾸 헛짓거리해서 회사가 망해가고 있다
  • 1111 2023.06.05 11:24 (*.3.20.93)
    대부분의 회사가 그런 거 같아.
    낮은 직급에서 사고쳐서 회사가 망하는 일도 없지는 않은데
    보통은 사고를 쳐도 그 효과가 미미하지. 그래서 회사가 휘청하는 일은 거의 없어.
    작은 사고에 문 닫을 회사라면, 임원 이상의 책임이 크지.
    임원급에서 사고치면, 낮은 직급들이 치는 사고랑은 규모부터가 달라.
    휘청하는 일은 다반사지. 그렇게 임원급들이 사고쳐서 회생을 하기 위해 구조조정이니 머니 하면서
    뒤져 나가는 건 또 낮은 직급들이지. 임원급은 잘 안 잘려. 사고는 지들이 쳤는데...
    하다 못해, 우리 나라에서는 사고친 놈이 승진하는 일도 많아.
    제 정신인가 싶어...
  • ㅇㅇ 2023.06.05 01:27 (*.122.22.195)
    피지배층이 지능이 더 높으면 반란을 해야된다
  • 2023.06.05 01:46 (*.116.242.93)
    중간에 낀놈만 ㅈ됐네. 명령대로 해야돼? 내가 징계받거나 죽더라도 병사들 살려야해?
  • 호주아재 2023.06.05 07:51 (*.50.200.118)
    저때 갈려나간 호주 뉴질 군인들 덕분에 오세아니아 입김 세져서 결과적으로는 독립을 당겼다고 애들 학교에서 배우던데
  • 2 2023.06.05 12:26 (*.254.194.6)
    전 회사 임원 생각나네.

    일 잘하시는 상무님이었는데 하루아침에 퇴직 당하셨지.

    일개 대리때 어쩌다보니 지원하러 멀리 평택갔는데 상무님이 중요한 일이라고 직접 오셨지.

    일을 시작했는데 문제가 터졌어.

    평택항만 이었는데 중국 수출하는 물건 선적하는거.

    내가 다른 항만에서 일하고 있어서 지원 갔지.

    배에 올라가보니 홀드에 큰 구멍이 있어.

    바로 선적 중지하고 난리가 났지.

    알고보니 전항차에서 다른배랑 부딪혀놓고 모른체 도망왔었던거.

    하필 토요일이어서 관공서고 뭐고 난리가 났지.

    일잘하는 상무의 능력을 거기서 봤다.

    a4 한장하고 볼펜 하나 가져오라고 하시더니 모든 인맥을 총 동원해서 일 처리 하더라.

    누구한테 물어보고 연락처 받아서 전화하고 누구한테 연결하고 처리방법 찾고

    막 한두시간 a4에 연락처, 지역 막 적으면서 방법 찾아내더라.

    수리업자 찾고 감리같은 중국사람 찾아서 출항 승인 받고 그사이에 현금 100만원 찾아오라더니 중국 감리한테 바로 찔러주고.

    토요일 오전에 일터지고 저녁에 다 해결. 그사이 선적 끝내고.

    수리비용등에 대해선 일체 얘기 안하시고 오로지 일처리 부터 끝내시더라.

    이후 문제없이 중국 가서 클린.

    수리비등은 밑에 애들 시켜서 처리 했겠지.

    상무가 나 고생했다고 그해 고과 A 주셔서 성과금 두둑히 겟.

    그리고 몇달후 출근했더니 자리가 없어지셔서 다른데 가셨다함.

    임원은 그렇더라. 계약직이라 그냥 어느날 자리 없어져서 백수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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