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동 2023.03.16 15:17 (*.179.29.225)
    주변에서 보면 진짜 신기한 게 학벌 좋은 부모들은 오히려 애들 공부로 달달 볶는 경우가 적음
    근데 어설픈 학벌 가진 부모가 본인 컴플렉스 애들한테 투영해서 미친듯이 볶아댐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이나 수도권 대학 나온 부모들이 그렇게 극성임
    전형적인 한국 엄마의 교육열로 포장한 정서적 아동학대 때문에 부부싸움 하는 집구석도 많을 거야
  • 피카츄 2023.03.16 15:34 (*.237.37.26)
    첫째로 어설프면 그렇게 안하면 세습이 안됨

    단순 학벌이 좋다기보다 원래 잘사고 똑똑한 집은 애가 안간힘 안써도 부가 세습됨


    둘째로 보통 어설픈집에 그리 똑똑하지 않은 엄마들이 많이 시집가서 지도 공부 할줄 모름 그리고 머리는 엄마 많이따라감


    셋째로 여자 습성으로 모이면 온갖 지랄병들과 비교질을 하는데 엄마들 특성상 모일일이 많음



    결론적으로 종합해보면 보통 엄마가 나쁜머리 물려주고 다른 엄마말듣고 불안해져서 애한테 공부를 시키는데

    할줄모르니까 시간, 물량으로 때려붓고 나중에 본인처럼 본인 능력 없어서 팔자고칠 남자 찾을때 생각 하면 더급해짐

    물론 아닌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저런 메커니즘임 ㅁㅁ
  • ㅁㅁ 2023.03.16 16:21 (*.84.87.173)
    부모가 문제라기보다 엄마 학력이 어디까지인지가 보통 좌우하지
    엄마가 공부 할만큼 한 양반이면 자식 공부 안시킴
    엄마가 컴플렉스 있는 경우 사교육으로 들들 볶지
  • 마누라 관상 보소 2023.03.16 15:22 (*.44.120.246)
    뭐가 맞는거야 ? 자녀 계획 중인데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 가이 2023.03.16 16:25 (*.239.27.220)
    남자애 여자애 틀리다. 남자애는 죽어도 자기가 발동 안걸리면 헛돈 쓰는고니까 주의해라. 기다려라 … 느낄때까지. 그래도 안하면 걍 지 살고싶은대로 내비둬라. 울아들 머리 겁나 좋은거같은데 안함. 세상을 보고싶어함. 알바하겠다고 하길래 허락했음. 대신 학교에서 자거나 공부소홀히 하제 말라고 하니 겁나 성실해졌음. 갑자기 뭔가를 깨달았는 지 궁금한 데 생겨서 과학을 풀어댐. 미친듯이. 이젠 재밌대.
  • 린단 2023.03.16 20:01 (*.39.209.160)
    배우신분
  • ㅡ3 2023.03.16 15:38 (*.237.220.200)
    옛날 방송이라 그런가...
    36세인데 40은 되보이네...
  • ㅄ아 2023.03.16 15:46 (*.179.29.225)
    2021년 방송인데 옛날 방송 ㅇㅈㄹ
  • ㅇㅁㄴㅇ 2023.03.16 17:25 (*.126.2.198)
    무슨 다른 연도랑 비교한 것도 아니고 옛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건데 ㅇㅈㄹ 이러고 있다.
  • ㄴㄴ 2023.03.17 00:23 (*.121.52.219)
    그래도 2021년이면 코로나랑 겹치는 시기인데 아무리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해도 저건 최근이라 하는거지 옛날이라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게 맞지...
  • ㅁㅇㅁ 2023.03.16 16:44 (*.46.219.110)
    의사한테 공부로 이겨먹을라고 하네? ㅋㅋㅋㅋㅋ
  • ㅇㅇ 2023.03.16 19:31 (*.90.140.237)
    의사 마누라 중에 머리 빈 것들이 자식들 젤 잘 볶음

    차라리 친정이 부자인 여자애거나

    공부 잘 하는 여자애라면 그렇게 안 볶는다
  • OMS 2023.03.17 00:41 (*.143.36.139)
    그래서 내 아는 원장님이 자기 아들 고등학교 진학시키고 이제 슬슬
    똥줄이 타니 자식 서울대 보낸 주변 원장님들 붙잡고 다 물어봤는데
    그런 극성 마누라 하는대로 놔두라는게 결론이었음.
    남편들 거의 대부분 똑같음
    '뭐 꼭 그리 거렇게까지 하냐!!'
    응 그렇게 하게 냅둬야 좋은학교 간다드라
    시대가 바꼈다고 시발거 ㅋㅋ
  • 2023.03.16 17:42 (*.173.30.134)
    이웃집찰스 주작존나 심한거 유명하쥬?
  • 111 2023.03.16 20:26 (*.125.177.184)
    대단하다. 네팔 사람이 한국와서 의사하는 거야? 놀랍다.
  • 123123123 2023.03.17 04:02 (*.143.73.18)
    의사들은 어차피 교재(이론 시술)도 똑같고 용어(영어)도 똑같아서 어느나라 가던 호환이 잘 됨. 언어도 환자 문진할 정도만 익히면 그만이고, 그래서 한국의사들 미국 많이 가자나, 국적불문 외국에 자원봉사도 많이 다니고. 그래서 출신 나라가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의사들은 네쇼날리티를 불문하고 어딜가나 인정받는 직업임.
  • 희망을 찾아서 2023.03.17 07:25 (*.56.75.79)
    근데 면허시험 통과해야 의사할수 있을텐데.
    국내 의대를 나온거 아닐까?
  • 2 2023.03.17 11:59 (*.254.194.6)
    내가 애들 교육 문제로 많이 싸웠어.

    난 어릴때 공부를 못했는데 지방 사립대 군대 제대하고 복학하고 정신차린 케이스

    중고등학교때까지 우리 부모님이 공부를 많이 터치하시고 학원도 많이 보내기도 했지만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지.

    집사람은 딸부자집에서 자라서 학원을 가고 싶어도 못갔고 형편 때문에 상업고를 가서 취직하고

    취직해서 대학교 나온 케이스.

    공부라는건 재능도 크지만 자기가 하고자 할때 되는거지 닥달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집사람은 반대임.

    임신해서 태어나지도 않은 애기 읽어줘야 한다고 책을 몽땅 샀어.

    돌 되니까 애기책, 유치원 가니까 영어책, 초딩 가니까 위인전부터 외국꺼 뭐뭐 다 삼.

    이미 초딩때부터 학원을 뺑뺑이 돌렸어.

    영어, 수학, 중국어, 주산, 태권도, 수영, 바둑, 테니스, 피아노, 플룻, 드럼, 기타, 킥복싱 뭐 수도없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무슨 초딩 둘 학원비만 한달에 180만원인가 나갔으니까.

    예전부터 애들 교육문제로 다툴때마다 집사람이 그랬지.

    "그럼 내가 신경 안쓸테니 니가 다 해!!"

    그럼 내가 과외, 학원 선생 전화번호 주라고 하면 안줘. 손 못떼겠다 이거지.

    그러다 얼마전에 또 이문제로 다퉈서 이번엔 내가 정리함.

    애들 학원비 결제 다 내가 하고 과외선생 알아봐서 내가 붙여주고 학원 데리러 내가 가고.

    그래도 계속 껄떡거리고 하... 내가 이런말을 누구한테 하지도 못하고 속에서 천불이 난다 진짜.
  • 2023.03.17 15:13 (*.101.195.120)
    예전에 사귄 고딩이 생각나네 유명한 치과원장 딸래미였는데 엄마는 집에서 놀고 골프치고 한다고했었음 아빠가 고생하는구나 했었는데 알고보니 엄마쪽이 개부자여서 가난한 아빠 거둬서 치과의사면허 따게하고 병원건물사준거드라..
    걔는 집에선 내놨는데 본인이 적어도 치대는 가야한다며 공부 겁나게하드만 결국 나때문에 놀다가 재수했던 기억이있네 ㅋ
    그때 결혼하자던 걔랑 결혼했으면 나도 걔네 아빠같은 인생이 됐을까? 궁금하기도하다 ㅋ
  • ㅇㅇ 2023.03.18 09:27 (*.208.148.22)
    90년생 울 아버지 박사 출신 경영인이구 어머니 석사 대학 겸임 교수 하는데, 한번도 학원가라 공부해라 한적 없었다.
    잘될꺼야 잘하고 있다 이렇게만 이야기 하시고.
    중학교때까지는 이것저것 흥미가는데로 해보고 놀고
    고등학교 때는 깔짝깔짝 공부하다가 성적은 고1때 까지 중간 정도 였고.. 고3때부터 바짝 공부해서 수능 1.6등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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