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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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 매일 싸운다는 고유정과 이은해 17 | 2024.05.29 |
825 | 매일 과몰입 하는 생활 패턴 4 | 2024.04.13 |
824 | 매일 10분씩 지각하는 신입 13 | 2024.05.14 |
823 | 매서운 라면 열풍 12 | 2024.05.26 |
822 | 매력 뽐내는 은하 9 | 2024.03.19 |
821 | 맞는 말이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 18 | 2024.05.21 |
820 | 망할 위기에 처했다는 부산 영화제 30 | 2024.05.15 |
819 | 망사용료 위해 뭉치는 글로벌 이통사들 10 | 2024.03.23 |
818 |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33 | 2024.04.28 |
817 | 맘카페 회원이 쓴 비혼녀의 하루 9 | 2024.04.05 |
816 | 맘카페 하원 도우미 공고 54 | 2024.03.19 |
815 | 말죽거리 잔혹사 의외의 진실 7 | 2024.04.12 |
814 | 말끝마다 태클 거는 사람들 특징 13 | 2024.05.04 |
813 | 만우절 장난에 낚인 남성 5 | 2024.04.05 |
812 | 만드는데 1년 이상 걸린다는 송연먹 7 | 2024.04.14 |
811 | 만두를 팔 수 없는 이유 8 | 2024.04.21 |
810 | 막대 아이스크림의 기원 4 | 2024.05.30 |
809 | 막내가 암 치료 잘 받고 왔을 때 언니 오빠 8 | 2024.06.18 |
808 | 마케팅에 돈 쓰고 기업 이미지 조지는 방법 2 | 2024.03.17 |
807 | 마요네즈 맛의 비결 13 | 2024.04.26 |
806 |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되신 분 6 | 2024.03.21 |
805 | 마시면 취하지만 알코올은 없는 대체 술 8 | 2024.04.30 |
804 | 마스터셰프 레전드 4 | 2024.04.16 |
803 | 마비된 몸으로 스타크래프트 하는 남자 21 | 2024.04.05 |
802 | 마라탕에서 나온 이물질 13 | 2024.05.09 |
801 | 마다가스카르 교도소 클라스 5 | 2024.05.15 |
800 | 릴스 찍는 지원이 3 | 2024.05.15 |
799 | 리트리버에게 해변 놀러가자고 말했을 때 5 | 2024.04.25 |
798 | 리트리버 순한맛 8 | 2024.04.24 |
797 | 리오넬 메시 전설의 시작 9 | 2024.03.15 |
여태 잠 줄여가며 일하고 피곤한데도 시간 아깝다고 어거지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놀던 그 시간들이 무의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 정도야. 난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잠 제대로 못자고 사는 인생은 다시는 살고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적정한 수입 범위에서 최대한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발악하고 있음. 그 멍하고 흐릿한 안개낀 상태로 얼마나 돈과 시간을 써본들 맑은 정신으로 보낸 그 며칠의 짧은 시간만한 가치가 없더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경험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고서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을 쳤는지 번뜩 깨닫게 됐음. 수면부족과 피로가 쌓이는게 성격 감각 사고 모든 것에서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원흉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