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트키 꺼낸 EBS 다큐

틀딱들의 영원한 로망

미래의 학문은 인문학이다.
제조업은 로봇이 대체를 하고 인류는 재미를 찾게된다.
재미의 근원이 위의 삼국지와 같은 인문학임
미래의 먹거리 싸움은 별거 없다 누가 재미를 만드냐의 싸움임
재미있는거에 전세계 소비자가 하루종일 매달려있을거다.
제조는 기계가 다 하니까 사람이 거기에 매여있을 필요가 없거든
미래의 돈벌이가 될 학문=인문학
외워도 된다.
앞으로는 백날 수학과학 매진해봐야 쓸데없다 왜냐면 ai를 이길수가 없다.
그런데 ai가 인간을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 못하는 분야가 바로 재미를 만드는거다
재미있고 없고의 판단기준은 인간의 감정이거든

나관중의 삼국연의는 요즘 유행하는 퓨전사극 같은 존재랄까
천년치 뻥카를 고스란히 녹여든 명작

연의 얘기하고있는데 팩트 들먹거리는 정사충들 여기도 몇 보이던데

역사배경 무협지로 봐야지

삼국지는 소설이냐? 팩트냐?

다섯시간짜리 침튜브 삼국지 켜놓으면
5분만에 잠들어버림
매일 켜놓고 잠

어휘력이 늘려면 사자성어는 알아야함 , 삼국지에서 유래된 사자성어가 많음
삼고초려,도원결의,백미,계륵,내조,고육지책,출사표,읍참마속,난공불락,괄목상대,칠종칠금, 파죽지세
뜻은 알지만 자기가 써먹을려면 소설을 읽고 인물이나 유래된 이유를 알아야 함

삼국지의 교훈은 의리임 , 젊을때는 그게 왜 중요한지 모름 , 그러니 삼국지를 단순무협소설로 평가절하하지
의리=사랑, 인데 조조도 의리있는 장수는 자기편으로 했고 ,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배신잘하는 넘은 죽이거나 대우안함
현대사회도 옮고그름, 진실보다는 의리,자식사랑같은 내편이 중요함 , 부부간에도 의리, 배우자가 내가 없으면 누가 데리고 살까나 그런마음이 중요함
솔로몬의 지혜도 , 아이들 반 갈르는것보다 내가 손해보고 말지... 이익을 쫒아 다니는 사람보다 , 목숨걸고 의리를 지키는 사람을 더 중요시함

울나라게임 스토리가 재미없는 이유는 인문학이 부족해서란다. 섹스가 야하고 재밌는 이유를 과학에서 찾을거니 인문학에서 찾을거니

심국지에서 유비가 괴팍한 늙은이를 업고 강을 건너는 게 가장 인상깊었음.

유교에서 말하는 ‘인’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낌.

인생을 살면서 계속 이 상황을 마주했는 것 같음.

범상치 않은 스승을 만날 때나 능력있는 친구나 동료를 만날 때 유비처럼 행동하려고 했음.

손해보듯이 주려고 했음. 주니까 돌아오는 게 있더라.

주식 투자 고수를 만났을 때도 난 손해보듯이 주기만 했음.

유비가 괴팍한 늙은이를 업고 강을 건너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랬더니 투자정보를 얻어서 돈을 벌 수 있었음.

단 상대를 잘 봐야 함. 받기만 하는 놈들이 있음.

사기꾼인지 진짜 고수인지 분별하는 눈이 있어야 함.

유비는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었고 이들에게 ‘인’을 행했음.

아무에게나 ‘인’을 행하면 안됨.

파주는 장사는 망할 리가 없음. 퍼주다 보면 주변이 넓어지고 사람이 모이게 마련임.

플랫폼 회사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퍼주기만 함. 처음에는 손해를 보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면 광고가 들어고 돈을 벌기 시작함.

결국 삼국지의 교훈은 손해보듯 퍼줘라 단 사기꾼에게 퍼주지 마라.

삼국지 10번 읽은사람은 상대하지마라

= 시간 많은 백수 이면서 토씨 하나만 틀려도 꼰대 아집으로 물고 늘어질 사람 일 확률이 아주 높다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