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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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 멈추지 않는 제로 열풍 20 | 2024.04.23 |
852 | 멀쩡한 폐 도려낸 대학병원 3 | 2024.04.09 |
851 | 먼저 떠나버린 남편과 결혼사진을 찍고 싶어요 5 | 2024.03.25 |
850 | 먹튀를 향한 유튜버의 복수 2 | 2024.03.23 |
849 | 먹고 살기 힘들다는 40대 15 | 2024.04.02 |
848 | 맥주에서 검출된 물질 6 | 2024.04.24 |
847 | 매형의 복수 17 | 2024.05.11 |
846 | 매장보다 화장이 좋은 이유 11 | 2024.04.11 |
845 | 매일 전철과 달리기 대결 7 | 2024.04.21 |
844 | 매일 이별을 반복하는 삶 7 | 2024.04.16 |
843 | 매일 싸운다는 고유정과 이은해 17 | 2024.05.29 |
842 | 매일 과몰입 하는 생활 패턴 4 | 2024.04.13 |
841 | 매일 10분씩 지각하는 신입 13 | 2024.05.14 |
840 | 매서운 라면 열풍 12 | 2024.05.26 |
839 | 매력 뽐내는 은하 9 | 2024.03.19 |
838 | 맞는 말이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 18 | 2024.05.21 |
837 | 망할 위기에 처했다는 부산 영화제 30 | 2024.05.15 |
836 | 망사용료 위해 뭉치는 글로벌 이통사들 10 | 2024.03.23 |
835 |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33 | 2024.04.28 |
834 | 맘카페 회원이 쓴 비혼녀의 하루 9 | 2024.04.05 |
833 | 맘카페 하원 도우미 공고 54 | 2024.03.19 |
832 | 말죽거리 잔혹사 의외의 진실 7 | 2024.04.12 |
831 | 말끝마다 태클 거는 사람들 특징 13 | 2024.05.04 |
830 | 만우절 장난에 낚인 남성 5 | 2024.04.05 |
829 | 만드는데 1년 이상 걸린다는 송연먹 7 | 2024.04.14 |
828 | 만두를 팔 수 없는 이유 8 | 2024.04.21 |
827 | 막대 아이스크림의 기원 4 | 2024.05.30 |
826 | 막내가 암 치료 잘 받고 왔을 때 언니 오빠 8 | 2024.06.18 |
825 | 마케팅에 돈 쓰고 기업 이미지 조지는 방법 2 | 2024.03.17 |
824 | 마요네즈 맛의 비결 13 | 2024.04.26 |
여태 잠 줄여가며 일하고 피곤한데도 시간 아깝다고 어거지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놀던 그 시간들이 무의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 정도야. 난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잠 제대로 못자고 사는 인생은 다시는 살고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적정한 수입 범위에서 최대한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발악하고 있음. 그 멍하고 흐릿한 안개낀 상태로 얼마나 돈과 시간을 써본들 맑은 정신으로 보낸 그 며칠의 짧은 시간만한 가치가 없더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경험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고서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을 쳤는지 번뜩 깨닫게 됐음. 수면부족과 피로가 쌓이는게 성격 감각 사고 모든 것에서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원흉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