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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도둑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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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꼬여있는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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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긴 뭘 꼬여 카메라맨 대동하고 가난 체험하러간건데 저거보고 ‘우와 아버지가 교육 잘했네’ 이러면서 감동이 팍 오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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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박완서가 쓴 유명한 소설 도둑맞은 가난 모르냐??
정말 가난한 여자가 열심히 일하며 알게된 동거한 남자가 사실 부자고 그걸 밝히고 떠날때 과정과 심경을 쓴 소설임 -
판자촌 낮에는 선풍기 밤에는 에어컨 생활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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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변호사, 판사,의사들도 면허를 취득하는데 봉사시간을 의무적으로 1000시간 정도 의무화하고 재벌도 상속과정에서 봉사시간을 의무화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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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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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 해당사항 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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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월급받기전에 수습으로 50만원 받고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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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진은 누가 찍어줬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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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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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판타지스러운 생각 아니냐? 믿고있는 구석이 있는 상태로 일시적인 저런 행위를 한들 무슨의미가 있으며 ... 애초에 과소비라는 것도 상대적인건데 재벌이 자기 수준에 맞게 쓰면 되는거 아닌가?
다만 저런경험을 일시적으로나마 해보면 가난에 대한 공포심은 들 수 있겠네 -
부유한 생활에 익숙한 상태였고, 또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어버지) 도움 못받는다고 하면 오히려 그게 더 힘들수도 있음. 희망고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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