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필수의료. 이번에 프레임 짜면서 확산된 용어인데 뭘 말하는거야? 어디까지가 필수야? 내외산소 중에서도 중증만 말하는거야? 소아과 오픈런 이야기 하는데 오픈런 중에 생명이 위급한 경우는 극소수고 대부분 자연관해 되는 감기 같은건데 그것도 필수의료인가? 오히려 상급병원에서 중증 질환 암 심혈관 뇌혈관 같이 생명에 관련된 건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같은 과가 필수적인데 직접 째는 외과쪽만 필수야? 안과나 정신과 같은 경우 특수성이 있어서 다른과 의사는 거의 볼줄도 모르는데 비필수야?
한의사들한테도 양의사들 지하주차장에 길고양이같아 가끔 냄새는 안나려나 걱정하다가도 내차에 똥안싸면 크게 신경안쓰는 그런거 그냥 그렇게 서로 길고양이보듯 비둘기보듯 살면 되는데 굳이 어떻게든 폄훼하려고 노력하는 뽄새가 고약한거지 비둘기 운운하면서 은근슬쩍 본인은 우월하다고 상정하고 다른 직역 내려까려는 네놈 심보처럼
여러분~ 님이 버스기사라고 합시다. 회사사장이 고장난 버스 안 고쳐주고 불량기름 주면서 이거 넣으면 버스 고쳐진다고 우기면서 승객 막 태우라고 하면 버스기사로서 사명감있고 직업정신 투철한 님께서 승객의 편의와 출퇴근을 위해 버스를 운행해야하니 그 버스 몰고 비탈길, 내리막길 막 달리시겠어요? 난 안한다 못한다 차라리 사직하고 택시 몰겠다 하지 않겠어요 ? 그런 님을 사장이 사직도 못하게 재취업도 못하게 운전면허도 정지시키고 경찰에 신고해서 압수수색하고 그러네요
여기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필수 의료로 돌리면 훨씬 더 많은 사람 살릴 수 있다.
지금 애쓰고 있는 필수의료 의사들도 다 그만 두게 하는 의료정책보면서...이나라 의료가 희망이 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