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 2024.05.11 15:16 (*.190.6.35)
    수준 보소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ㅋㅋ 2024.05.12 01:37 (*.97.132.199)
    공공 의대를 반대한다고 나섰던 게 본과 2학년 때이니 4년만에 다시 의대 정원 논란이 돌아왔다. 논의가 시작된 건 몇 달 전이니, 관계부처에서 VIP의 의중을 실현하기 위해 그간 얼마나 부산스러웠을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항간에서는 선거를 위한 정치적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그런 복잡한 정치적 셈법을 일개 인턴이 다 알 리는 없다. 다만 이제 대학병원의 의료 현장을 체험해 나가는 사람으로서 의사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세상에 회자되듯 적폐 기득권 의사들의 카르텔 유지를 위한 것만은 아님을 한 번쯤 짚고 넘어가고 싶다.



    의료는 너무나 복잡다단한 문제다. 이해관계자도 너무 많고, 보험 제도와 떼어 놓을 수도 없으며, 무엇보다 의료의 공급 단계(개원의/봉직의/대학병원 교수)와 분과 별로(흉부외과와 진단검사의학과와 내과는) 별개의 직업군이라 보아야 할 정도로 균질적이지 않다. 그래서 이를 한 번에 조망하는 건, 그리고 증원 같은 단순한 정책으로 해결하는 건 아주 조악하고 제한적인 접근만이 될 뿐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차선의 문제 (현실적인 한계로 완벽한 균형을 달성할 수 없을 때에는, 눈 앞의 문제 하나만을 교정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전체적인 효용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것)처럼.



    1. 의사는 정말 부족한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를 하나 꼽으라면 당연 의사 수 부족이다. 그리고 그 근거로 가장 흔하게 제시되는 건 OECD 보건 통계다. 실제로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1000명 당 2.6명으로 해당 통계에서 두 번째로 낮다. 그래서 의사 증원은 직관적인 호소력을 갖기 쉽다. 문제는 쉬운 만큼 함정도 많다는 것.



    노동경제학을 배우다 보면 유효 노동이라는 개념을 마주하게 된다. 단순한 노동자의 수보다는 그들이 얼마나 생산적이며, 얼마나 오래 일하고, 또 실제로 얼마나 집중하는 지가 중요하기 때문. 따라서 부족한 의사 수가 의료 공급 부족의 진정한 지표인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루에 2시간만 일하는 의사 10명보다는 하루 4시간씩 일하는 의사 6명이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의료 서비스는 크게 보아 외래와 입원으로 나뉜다. 따라서 외래 횟수와 입원일은 결국 사람들이 실제로 제공받은 의료 서비스의 양을 대변한다. 그런데 같은 OECD 통계에서 우리나라의 1인당 외래 진료횟수는 연 15.7회로 OECD 1위, 입원 환자 당 평균 재원일수는 18.5일로 2위다. 더군다나 OECD에 제공하는 국내 기초 자료인 <의료서비스경험조사>에서 평균 외래 진료 대기 시간은 14.6분, 입원 대기는 평균 6.3일이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문의를 만나기 까지의 대기 시간이 분 내지 시간 단위인 나라가 세계에 몇이나 있을까.



    그리고 이런 구체적인 것을 다 따지기 전에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지금의 처참한 출생율이라면 의대 정원을 지금처럼 유지해도 그리 머지 않아 1000명당 의사 수는 OECD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양적인 측면에서 우리의 의료서비스 공급은 적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위에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적은 인력이 노동을 갈아 넣어서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해서든 충분한 양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물론 이게 능사는 아니다. 3분 진료나 부주의에 의한 의료 사고 등 질적인 측면이 그 과정에서 희생되기에 의사 수를 늘려 공급량을 유지하면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의사 수가 부족해서 의료 서비스가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건 어불성설. 의료 공급량을 의사 수로 측정하는 것부터 잘못되었다.



    2. 무엇을 이루려는가?



    정책이란 무릇 목표하는 바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아무리 정부 정책을 읽어보아도 의대 2000명 증원이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 불균형을 해결한다"는 구호만 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지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증원은 이 두 가지 목표를 이루는 데 합목적적인 해결방식이 아니다.



    2.1. 필수/응급의료 강화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증원을 통한 필수/응급 의료 공백 영역의 충원이다. 이른바 '낙수효과론'으로, 의사 수를 늘려서 일반의 시장의 급여 수준을 붕괴시켜 차라리 전공의를 택하는 편이 낫도록 하자는 것. 이 역시 직관적으로 꽤나 와닿는 설명이고, 특히나 의사 집단에 적대감을 갖는 사람들에게 큰 호소력을 지니지만 역시나 따져보아야 할 구석이 많다.



    일단 그렇게 일반의 시장이 붕괴하여 수련을 받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더 이득인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련을 택하고, 이른바 낙수효과로 기피과에도 인력이 충분히 공급된다고 가정해보자. 그 논리의 끝은 결국 기피과 전문의의 공급 증가로 인한 기피과 전문의의 페이 감소로 이어진다. 그렇게 되면 GP보다 하방이 더 안정적인 진로가 될 수 있을 지언정 경제적 유인으로 필수/응급의료 인력을 충원한다는 건 다시 난관에 봉착한다. 더군다나 급여 진료에 의존해야 하는 필수/응급과들의 전문의에 비하여 비급여 진료를 통한 상방 개척의 가능성이 열려 있는 일반의가 다시금 상대적으로 나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도 크게 두 가지의 대안이 제시되는 것 같다. 하나는 필수/기피과들의 수가를 올려주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미용 통증 검진 등의 일반의 시장을 간호직 등 기타 직역에 개방하여 대우 수준을 더더욱 깨부수면 된다는 것.



    이 중 첫번째에 대해선 의사들의 시선과 일반적인 시선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다. 당장 의사들이 현장에서 목격하는 건 이른바 기피과라고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들이 대학병원에선 자리를 찾지 못하고 로컬에 나가선 자신의 전공을 살리지 못한 채 결국 미용, 통증, 척관, 정맥류 등 비 필수적인 영역에 뛰어드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당신은 뇌종양 수술, 심장 판막 수술, 소아 선천기형이나 항암치료를 로컬 의원에서 받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 의사의 입장에선 어차피 기피과 처우개선과 수가 인상 등을 통해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것이라면, 의사를 2000명 더 키워내서 뭘 할 시간과 비용으로 차라리 지금 당장 충원 가능한 전문의 인력들에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다. 영리 병원 허용 논의도 보류된지 오래이고, 3차병원 재정이 정부에 상당부분 구속되는 상황에서 입원 전담의, 진료 교수 및 교수 등을 더 많이 확보하는데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억지로 의대생을 2000명 더 길러내서, 일반의 시장을 붕괴시켜서, 어쩔 수 없이 기피과로 흘러 들어오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지 않은가?



    물론 적당량의 증원이 위와 같은 상황까지 치닫지 않으면서, 그러니까 의사의 밥그릇을 적당히 깨고 대신 인력 공급을 늘려서 기피과로의 낙수효과를 일으킨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낙수효과론은 기피과가 왜 기피되는지의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온 논의이다.



    실제로 기피과가 기피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1차 의원으로의 개원이 어려워 대학병원 교수 자리가 아니면 사실상 자신의 전공을 살린 진료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의 종착지는 일반의들이 종사하는 미용, 통증 등 이 모든 정책의 저격 대상이 된 시장이다. 다시 말해서, 일반의 시장은 붕괴는 곧 기피과 전공의들의 하방 붕괴와도 같다.



    당장 지금 인턴을 수료한 우리의 동기들 중 원하는 분과의 레지던시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들도, 특히나 지금처럼 증원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조차 기피과의 수련이라도 받겠다고 선뜻 나서는 사람이 매우 적다. 오히려 다들 내년에, 안되면 내후년에라도 자신이 원하는 과에 재지원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즉 증원은 '레지던트 재수'를 더욱 확대할 뿐이다. 게다가 앞서 말했듯 각 분과 전문의는 사실상 의사라는 공통점 말고는 거의 별개의 직업이라 봐야할 정도로 특성이 다르다. 애초에 본인의 적성과 흥미가 다른 상황에서, 원하는 과에 떨어지면 억지로라도 기피과로 흘러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는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가?



    나아가 이러한 논의에서 간과되고 있는 건 아직 채워지지 않은 의사의 비임상 진로다. 만약 의사의 밥그릇이 적당히 깨지면 의사들이 소송 및 피해보상 리스크가 상존하는 기피 임상 영역으로 흘러들어가기 이전에 임상약리학, 법의학, 의료관리학, 제약/바이오 기업 등의 자리가 먼저 채워질 것이다. 그러면 정작 우리가 추구했던 기피과 인력 충원은 도대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까? 필수/기피과를 제외한 의사가 진출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밥그릇이 충분히 깨졌을 때까지?



    두 번째, 그러니까 의사 진로 자체의 경제적 메리트를 충분히 희생시키자는 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우선 미용 시장 개방이든 2000명이 아닌 의대 20000명 증원이 되었든 의사 진로 자체의 경제적 매력을 희생시켜서 산업계로의 취업 및 진출을 장려하고 메디컬로의 인재 유출을 억제하자는 것. GP 시장의 타 직역 개방에 따르는 여러가지 역량 확보 및 책임 소재 문제를 별론으로 하더라도, 개인적으론 이것이 정말 장기 저성장 시대에 제조업 중심 수출 주도 경제의 국가에서 어쩔 수 없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있다면 충분히 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다만 그 과정에서 하나의 의문은 우리가 어디까지 의료의 질 하락을 감수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냐는 것이다. 인턴을 하면서 더욱 느꼈지만, 의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노동집약적이고 공급자 의존적이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 의사라는 진로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면 예과/본과 6년 + 인턴 1년 + 레지던트 4년 + 펠로우 1~2년의 과정의 젊은 10여 년을 갈아 넣는 이 길을 택할 우수한 인재가 과연 몇이나 될까.



    실제로 지금 그런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북경대 의대 입결이 자연계 최하위를 맴돌고, 그래서 상위권 의대의 학생들 상당수가 우리의 의학대학원에 와서 연구 기술을 배워 가 중국의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취업하고 있다. 우리는 임상인력의 퀄리티를 포기할 것까지 각오했는가, 아니면 막연히 의료의 질은 유지될 것이라고 은연 중에 가정하고 이런 일을 추진하고 있는가? 잠깐만, 의료의 공급량이 아니라 질을 개선하는 게 의대 증원의 본래 목적 아니었던가?



    2.2. 도농간 의료 불균형 해소



    다음으로 떠올려 볼 수 있는 증원의 명분은 도농간 의료 불균형 해소다. 의료 행위 가능 지역을 제한하든, 지역 의대 TO는 강제로 그 지역에 묶어두든, 아니면 또 다시 낙수효과에 기대든지 하여 의사 공급을 늘리고 도농간, 서울-지방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것.








    ▲ 2021년 OECD 보고서 중 도농격차 지표에서는 한국의 일본 다음으로 의사의 도농격차가 적다고 말한다.

    ⓒ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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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랍게도 OECD 통계는 우리의 urban-rural physician density(도농간 의료 인력 밀집도) 차이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고 말한다. 정부가 핵심 근거로 삼은 그 OECD의 2021년 자료를 보면 주요 국가 중 일본과 더불어 도농 격차가 최하위로 기록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 질문 자체가 꽤나 잘못되어 있다. 부산까지도 KTX로 편도 2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는 나라에서 아무런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도농 격차 해소를 외치는게 얼마나 의미있는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전공의 선발 과정에서는 수도권-지방 전공의 TO 비율을 현재의 6:4 수준이 아닌 5:5 수준으로 맞추라는 정부 지침이 있어 대대적인 TO 조정이 있었다. 예컨대 서울대 피부과가 전공의를 1명 뽑은 반면, 부산대 피부과가 4명의 TO를 가져갔다. 이에 반해 보라매병원 내과에서 근무할 때 하룻밤 배정되는 인턴은 1명인데 살펴야 하는 환자의 수는 270명 대였다.



    의료 전달 체계와 1, 2, 3차의 구분이 그다지 명확하지 않고, 특진비도 없어진 지 오래이며, 교통 발달로 수도권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이렇게나 좋은 마당에 의사 수를 늘리고 전공의 비율 조절해서 도농격차를 해소한다는 게 얼마나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인지 짐작이 가는가. 전달 체계가 무너져 당뇨약이나 고혈압 약만을 반복 처방 받기 위해서 환자들이 서울로 몰려드는 지금의 상황에서.



    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지방의 3차병원에서는 어려운 케이스에 대한 경험이 쌓이지 않다 보니 해당 분야를 다룰 수 있는 의사가 점점 적어지고 그에 대한 트레이닝 역시 불가하다. 그럼 환자들은 그런대로 또 다시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럴수록 수도권으로 사람들은 더욱 몰리게 된다. 이걸 아주 인위적인 방식으로 의사수를 늘려서 지방에 배치한다고 해결할 수 있을까. 의사가 몇 명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의료 전달체계를 먼저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여기에는 학술적 근거도 있다. 2002년 NEJM에 실린 <hospital volume and surgical mortality rate in the US>를 보면 식도암, 췌장암의 경우 여타의 제도적 변화 없이 centralization(어려운 케이스를 여러 병원에서 나눠하기 보다는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수술하는 것)만으로 수술 후 장기 생존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그러니까, 무작정 지방 의료를 살리고 의사를 보내는 것이 정말 환자를 이롭게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맹장염 수술과 같이 응급하면서도 centralization의 효과가 없는 수술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지방에서 충분히 해결하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전달 체계 개선의 구체적 의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의사 수를 무작정 늘리고 인위적으로 지방에 묶어 두는 해괴한 방식 보다는 각 분과의 영역와 특성에 맞추어 전달 체계부터 다시 정비해야 한다는 것. 무엇을 지방에서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고, 무엇을 서울에 올라와 치료할 수 있게 할지 교통정리를 하는 것.



    2.3. 면허 수 제한으로 지대를 누리는 의료 카르텔 혁파



    의대 증원의 근거로 자주 등장하는 논리가 바로 국가의 면허 수 통제를 통한 지대(rent)의 혁파이다. 오랜 기간 증원을 하지 않아 의사가 지나치게 지대를 많이 누리니 이를 혁파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이를 논의함에 있어 하나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의료 시장은, 특히 필수의료에 가까울수록 전례없는 비탄력적인 수요를 가진다. 면허 수 제한을 통한 공급 제한에 대한 공분만큼이나 가려져 있는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한국 의료 시장은 공급 통제 못지 않은 가격 통제 시장이다. 일례로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유문보존식 췌장십이지장절제술(PPPD)의 2022년 심평원 수가 자료를 보면 대략 건당 440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길게는 12시간 넘게 지속되는 걸 본 적이 있는 이 수술에는 집도의, 보조의들, 마취과, 스크럽 간호사, 써큐 간호사, 복강경 등 장비, 기타 소모성 재료 등 엄청난 인력과 자원이 요구된다.








    ▲ 심평원의 유문보존식췌장절제술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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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갯소리로 본과 실습 때 흉부외과 교수님께서 본인이 지금 하시는 수술을 미국에서 하면 몇 달 치 월급을 하루만에 벌 수 있다고 하신 적이 있다. 수술 받지 않으면 얼마 못가 죽지만, 수술 받으면 적어도 몇 년 이상 더 살 수 있는 사람에게 수술의 적정한 가격이란 게 있을까? 필수 의료 영역은 필자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비탄력적인 수요를 보이는 시장 중 하나이다. 따라서 왜 의사만 공적 자원을 투입해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야 하냐는 지적도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만약 소아과, 흉부외과, 신경외과의 수가제한을 풀면 위 과들은 자생적으로 먹고 살 가능성이 있고, 병원에서도 위 분과의 의사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할 유인이 충분해진다.



    의사 수를 충분히 늘려 경쟁을 유도하고 실력 있는 사람만 살아남게 하겠다는 시장주의적인 발상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느 순간 그건 우리의 인도주의적 선을 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런 자유 경쟁의, 말하자면 미국적 모델로 나아갈 경우 안 그래도 정보 비대칭이 심한 의료 영역에서 의사의 게이트키핑 권한이 더욱 강화될 수도 있다. 1억 내고 재발확률 1%인 수술을 받을 지, 5000만원만 내고 재발 확률 5%인 수술을 받을지, 1000만원만 내고 재발 확률 20%인 수술을 받을지 골라야 한다면, 그리고 심지어 당신에겐 의사가 그 정도의 실력을 정말 갖추고 있을 지 판단할 수 있는 정보조차 없다면 어떨까. 그러면 미국은 어떻게 하냐 물을 수 있으나, <브레이킹 배드>같은 미드에서 그려지듯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보험사들이 자신의 보험을 적용해줄 수 있는 병원이나 의료진을 지정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민간보험의 대가는 알다시피 비싸다.



    3. 우리는 의사를 2000명 더 길러낼 수 있을까?



    위의 논의들이 다 해결되었다고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2000명의 의사를 길러낼 수 있을 지 따져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2000명이 다 전문의가 되든, 아니면 전부 일반의로 흘러들어가 일부 주장과 같이 낙수효과를 거쳐서 기피과의 전공의 및 전문의 인력으로 거듭나든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필수과의 전문의 인력을 상당 수 양성해내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지금의 현실에서 얼마나 가능할까. 마지막으로 없어진 서남대 의대가 폐교된 이유도 수련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서였다.



    지금도 상당 수의 서울대 교수님들이 약리학, 기생충학 등 지방 의대의 기초 강의를 위탁받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각 대학에서 모든 기초 교실을 운영할 재정적, 상황적 역량이 안되기 때문이다. 본과 교육에서야 어떻게든 커버한다 해도 이후의 수련과정에서 2000명의 인력을 감당해 내는 건 더 큰 문제다. 의학적 술기는 도제식 교육을 요하는 분야기 때문이다.



    인턴을 하며 살펴보니 일부 수술과들의 전공의들은 입원 환자 케어 업무가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어 3년차, 4년차가 될 때까지 수술장에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 그래서 의사 수를 늘리고, 기피과 전공의 TO를 그에 맞춰서 조절하면 주치의 업무를 경감시켜 지금보다 더 이른 시기부터 수술 경험을 쌓고 수련을 더 잘 받을 수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는 효율성과 합목적성의 문제에 다시금 부딪친다. 그럴 거면 지금도 자기 전공 못 살리는 기존의 기피과 각 분과의 전문의들을 입원 전담의로 채용하는 데 재원을 투자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은가? 또 전달 체계 개선을 통해 굳이 수도권에서 해결하지 않아도 될 케이스들을 지방으로 내려보내어 전공의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마치며



    물론 의사들도 반성해야 할 지점이 많다. 증원 계획 발표 이후 여론의 반응에서 보이듯 의사들이 대리수술이나 의료사고 등 얼마나 많은 잘못을 저질러왔기에 이렇게 공분을 사는 존재가 되었는지에 대해 말이다. 그리고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주장을 하려면 내부적인 자정 시스템 역시 정비되어야 한다.



    나아가 의료 제도 자체에 개혁이 상당 부분 필요한 건 사실이다. 본과만 졸업한 GP의 추가적인 수련, 현행 인턴 및 전공의 수련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입원전담의나 진료교수제도의 활성화와 같은 내부적 개혁에서부터 의료 전달 체계 확립, 건강 보험 제도 개편, 보험 보장 범위 및 항목의 조절 등등에 이르기까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더 큰 문제를 내포하는 필수의료 패키지는 살펴보기도 이전에 의대 증원만을 따져보아도 정부가 주장하는 필수 및 기피의료 인력 부족의 해결과 지방 의료 확충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물론 앎이 짧아서 일수도 있다. 의대에 들어오기 전과 들어오고 나서, 또 의대에 들어오고 난 뒤와 인턴으로 일하고 나서 의료 제도에 대한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었으니까. 만약 전공의가 되면, 또 그 이후에 스태프 또는 개원의가 되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지금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그 땐 생길 수도 있다.



    몇 달 전 한국은행 총재님의 말씀처럼 우리 사회엔 근본적이고 창의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 의료도 마찬가지다. 시장질서에 상당부분 맡긴 미국형 모델로 갈지, 보편적 복지로 접근한 영국 내지 캐나다형 모델을 택할지, 아니면 이제는 더 이상 따라잡기의 전략이 먹히지 않을 만큼 발전한 우리의 처지를 고려하여 중부담 중복지의, 이른바 K-의료모델을 새롭게 개선해 나갈지.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 강국의 면모를 살려 의료 서비스를 하나의 수출 경쟁력으로 발굴해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이미 서울대는 중동에 병원도 위탁운영 하고 있지 않은가.



    "의사를 늘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라고 주장하긴 쉽다. 하지만 그것이 왜 현실적으로 합목적적이지 않은지 설명하기 위해선 이렇게나 긴 논의가 필요하다. 점점 강대강의 구도로 격해져가는 갈등 구조 속에서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정책을 수정하고, 의사는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여 대안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ㅋㅋ 2024.05.12 01:37 (*.97.132.199)
    1.모든 의사들이 다 의대증원을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병원장들은 의사늘어나면 좋아합니다. 싸게 고용하니까요. 또 아들 의사만들어서 병원 물려주기도 유리하지요.우리나라병원은 의사만 영리를 할수 있지 법인은 비영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영리병원은 의사아니면 상속 할수 없습니다.

    나이많은 전문의 의사는 어차피 10년이후의일이니 크게 신경안쓸테고 학부형의사는 의대를 보내건 안보내건 상위권이 2000명 늘어나니 좋습니다.

    가장피해가 크고 반발하는 의사는 전공의이고 예비의사인 의대생일겁니다

    겉보기엔 대다수 국민이 의대 증원을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2. 필수의료 저수가 해결은 더 내거나 덜받거나



    현재의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전국민의료보험의 저수가로 인해서단점과 장점이 생깁니다. 저수가와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가 만나서 3분진료라 불리는 생산성 극대화로 인해 싸고 빠른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원가이하의 받아들일수 없는 저수가는 권위주의 정부 이기때문에 가능했고 또 의약분업이전에는 리베이트같은 만회할 다른 수단있었습니다.

    저수가 문제는 수가에 얽매이지않는 의료보험이 아닌 피부미용으로 향하게 만들었고 보험과들은 생산성 향상이나 수요창출등을 통해서 박리다매로 극복하거나 재사용 대리수술등을 하거나 했을겁니다. 이것도 한계에 부딪히면 결국 수요를 창출할수 없는 필수의료라불리는 저수가과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필수 의료를 유지하려면 수가를 정상화 해야합니다. 또한 그만큼 의료 비용이 상승할수 밖에 없으며 결국 고갈을 할겁니다. 환자들도 병원 이용을 자제해야합니다. 아무도 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의료쇼핑을 멈춰야합니다. 싸고 빠른 필수의료 진료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싸고 느리거나 비싸고 빠르거나



    응급실 뺑뺑이가 문제라면 응급환자가 아닌경우 응급실 방문 억제해야합니다. 소아과 오픈런이 문제라는데 어쨌건 당일 전문의 만나지 않나요. 몇달걸려야 전문의만나는 선진국도 있습니다. 일반의나 가정의학과 들렀다가 필요시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합니다.

    영국처럼 인두제를 실시하던지 미국처럼 비싸던지 해야합니다. 의료수요는 그대로두고 의사만 늘이면 재정이 버틸수 있겠습니까?



    3. 의사연봉 일한만큼 받습니다.

    의사들의 고용 형태는 다양합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신분인 경우도 있을테고 그기에 맞춰 받을겁니다. 전공의나 수련의 전임의는 고액연봉은 아닙니다. 교수는 교수에 준해서 받을겁니다.고액의 연봉을 받는 의사는 대부분 전문의 페이닥터나 개원의 일겁니다.

    대기업 과장과 연봉 비교를 많이 하던데요. 병원에서 대기업에 해당하려면 정규직인 대형병원의 교수들과 월급을 비교해야 합니다. 큰차이가 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페이닥터의 연봉은 의전원을 나오고 전문의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로스쿨이나 MBA 나온 중소기업 임원과 비교해야 비슷다고 생각합니다. 페이닥터 대부분은 계약직입니다. 임원도 임시직원이라 불릴만큼 계약직이지요. 보통 1년 계약직이고 성과가 나쁘면 잘리기도하고 페이가적으면 나가기도합니다.고용이 안정된 직장은 아닙니다. 소형병원은 잘 망하기도 하고요. 연봉이 많은데는 그만큼일을 많이 시킵니다. 저수가에서 몸이나 정신을 갈아 넣어야합니다.

    유튜브에서 시골의사박경철의 'W를 찾아서'라는 강의를 본적있는데 그기서 이런말을 합니다. 대전의 어느병원에서 연봉의 3배를 줘서 갔는데 일을 3명몫을 시키더라. 한명 더 뽑으면 1.5배를 주고 2명더 뽑으면 원래대로 주겠다.다소과장이 있었을지 그당시엔 그랬는지 모르지만 일한만큼 성과만큼 받습니다.

    지금 지방에서 4억을 줘도 전문의를 못 구한다고 합니다. 꿀빠는 자리인데 못구했을까요? 아마 응급실 외래 콜 모두 혼자 365일 보는 조건일겁니다. 의료사고도 알아서 책임지고요.

    개원의들이야 자기사업이고 하기나름으로 벌겁니다. 피부미용아닌 보험과는 수가대로 받기에 탈세가 안됩니다. 일부 비급여 빼면 거의 노출된다고 봐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신고 되었을수 있습니다. 또 생각보다 신용불량된 의사도 많습니다. 저수가에 많이 망합니다.

    전문의 연봉은 하방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많이 받으려면 일을해야하고 편하게 해도 어느정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상방또한 닫혀 있습니다. 어차피 인간이 해야하는 일이고 아무리 몸을 갈아넣어도 어느 이상은 벌수 없습니다. 일부 피부성형같은 비보험과는 다를수 있겠지만 다른 직종과 비교하면 평균은 비슷할수 도 있습니다. 일부 상장사회장은 는 월급으로만 몇억을 받아기고 하지 않나요.



    의사가 많이 번다고 깍을게 아니라 공대가 많이 벌수 있게 창업을 도와주고 R&D를 지원해야 지요. 모험적인 창업이 아니라 공무원 의사 선호하는 나라가 미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누더기같은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성향이랑 맞아서 긍정적인면도 있었는데 한계가 드러나는듯합니다.

    의대 블랙홀은 망국의지름길이라 막긴해야하는데 갑작스런 증원이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킬것 같아 불안하네요. 연금개혁도 못하는데 의료개혁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 2024.05.12 01:46 (*.97.132.199)
    하여튼 세금으로 밥 빌어먹는 새끼들은 그냥 혓바닥에 구라를 기본 장착하라고 교육에서 배우는가

    말바꾸는 꼬라지봐라 병신들



    자자 암튼 저 인간들 잘한다고 물고 빨고 의사 죽이라고 했던 사람들 어케 되는지 잘 보쇼



    1.의료 붕괴 스타트



    전공의 안옴^^



    전공의 비율 40%대 경희의료원 “6월부터 급여 못 줄 수도”
    경희의료원이 전공의 이탈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6월 급여 지급 중단’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지난달 30일 교직원에게 공지를 해 “개원 53년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의 존폐 가능성이 심각한


    비지니스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P를 못올리면 당연히 C를 깎아야 마진이 남지.

    도대체 장사를 어떻게 배워먹었으면 마진 생각도 안하고 글 싸지르는지 ㅉㅉㅉ

    당연히 전공의 월급이 박봉인데 저거 버티면 전문의 딸수 있으니 참고 있다가 이번에 제대로 터지니까

    이제 대학병원들 줄줄히 문닫을껄?



    아니라고?^^

    병원도 흑자가 나야 굴러가는데 병원 구조 쬐매만 들여다보니까 이건 그냥 원가 극한 절감 비지니스던데?

    한국은 이제 X됐음.



    일할 사람들이 없거든.

    왜 그 잘난 전공의들 면허 다 박탈하니까 지금 병원들 왜 도산직전일까? 왜?

    전공의 월급이 300 정도 받는데 늬들같음 하겠냐? 나라면 편돌이 하지

    사람들이 보상따라 움직이는거 모르면 투자 왜 함?



    욕처먹고 모럴빵나고 사람들 잠재적 죄인 취급하는데?

    편견이 존나 무섭네 의사는 3D업종이야 ㅋㅋㅋ 조금만 파보면 바로 답나오는걸 못보면

    그냥 다른 사람들 따라서 우와 우와 거리는거랑 똑같지.





    지방 대학병원들 “빚 많아 ‘마통’도 못써”… 직원 절반 무급휴직, 급여 삭감도 검토
    “서울 대형병원들은 경영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다는데, 저희는 부채 비율이 높아 그마저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영남권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건보료 떡상 예정

    그럼 페이 올려줘야지. 누구 돈으로? 의사 욕하던 인간들 돈으로.....







    아 건보료는 안올리고 꼼수로 건강세 (세금 추가) 걷겠다자네.


    "건보료 내린다더니, 3배 올라"…지역가입자 10명 중 3명 '울상'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변선진 기자] 서울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50대)는 지난 주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이달 건강보험료로 10월(27만...



    "증원없으면 건보료 3~4배↑"…오늘 빅5 병원장 만난다
    [앵커]의료공백이 내일(19일)이면 한 달째를 맞습니다.전공의에 이어 교수도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교수들이 오늘(18일)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 등을 논의합니다.정부는 증원 없이는 국민의 건보료 부담이 커진다며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오늘 오후엔 서울 주요 5개 …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 의료 재정은 모두~~~~"건강보험"에서 나오는데



    건보료 안올리고 국민 여러분 싸게 의료를 하겠습니다하면?

    늬들은 한전 재무재표 보면 모르냐?

    판가 못올리면 어케 되는지?

    (기본도 안된 인간들 진짜 널리고 널렸네)




    저게 정상으로 보임?

    똑같지.



    의료도 판가 못올리니 원가 절감으로 갔는데 (저렴한 원가 + 낮은 수가)

    그거 이제 안되니 줄줄히 터져서 한전 꼴나는거임



    그럼 병원은?

    세금으로 연명하던지

    문닫던지 해야지. 장사니까...

    병원 문 닫으면?



    이 글 보는 의사까던 늬들이 진료를 못받아요

    그럼 차관 말대로 비행기타고 일본가서 진료 받던가...일본어는 할 줄 암?

    중국 가던가

    아님 미국이라도 가쇼...병원이 없는데 어케 진료를 받아?

    생노병사 중에서 병은 인간이라면 안아플래야 안아플수가 없는데?

    당신들 보험 안듬? ㅋㅋㅋ 내가 큰 병 걸릴걸 대비해서 보험 가입하자네. 근데 가입하면 뭐하나?

    치료해줄 곳이 없는데?



    뭔 ㅅㅂ 한국 의사들이 전부 나이팅게일 슈바이처냐? 갸들도 돈 벌려고 일하는건데?

    하여튼 진짜 그 빌어먹을 내로남불 존나 역겨워요. 뻔히 이리 될거 알면서도 정책 저딴식으로 짠 차관 저 새끼는

    뭐하는놈인데?



    저 상태에서 의사 정원 늘리면 어케 될까요?

    어케 되긴

    건보료 폭증이지. 산수 못하냐? 곱셈인데?



    PXQ 인데

    Q가 늘어나는데 C가 안늘어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ㅋㅋ 그런 회계 있음 분식이네?

    이런 기본도 모르고 욕하면 도대체 투자 어케 하는거임?





    3.사람들 이제 죽어나감



    하여튼 그리 의사 적폐니 뭐니 없애야 한다더만 이제 사람죽고 즈그한테 불편하니

    물고 빨던 정부 욕하는 꼬라지 봐라.



    '외국 면허 의사'도 진료 허용…"후진국 의사 수입" 의료계 반발 | 중앙일보
    복지부가 이날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심각’ 단계의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외국의 의료인 면허를 가진 사람도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최창민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원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통화에서 "정부가 파견해주고 있는 공보의·군의관도 의료사고 발생 위험 등을 고려해 전문적인 의료행위를 맡기지 못하는 상황인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가 얼마나 도움될지 모르겠다"며 "숙련된 해외 의사들은 한국에 올 이유가 없고, 그렇지 않은 외국 의사라면 환자들...


    어이구 비행기에 실어나른다미? 근데 이제와서 외국 면허 의사? ㅋㅋ

    동남아보다 수가 낮은데 퍽이나 오겠다

    어쨌든 어떡하던 꽁으로 처먹을라다가 이 사단 만들어놨찌. 그래도 꾸역꾸역 돌아가던거 한방에 싹 밀었네

    병신같은놈들





    병원마다 ‘채용불가’ 통보…의료대란, 예비 간호사에 불똥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의 불똥이 예비 간호사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각 병원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간호사 채용을 무기한 연장하거나 취소하고 있어서다. 간호


    솔직히 그동안 너무 했지



    물가 오른게 얼만데 병원 진료비가 만원도 안되는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거 표 좀 얻어볼라고 쑈하다가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매번 이럴순 없지 않느냐



    암 환자, 뼈 전이로 골절상…의료대란에 상급병원 '수술 불가' | 연합뉴스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서울로 통원 치료를 받는 암 환자가 뼈 전이로 인한 골절상을 입었으나 의료대란 탓에 상급병원에서 환자를 받지 ...


    대동맥박리 환자 죽음에…내탓 아니라는 의료계·정부
    대동맥박리 환자 죽음에…내탓 아니라는 의료계·정부, 현장에서 수술 어려워도 진단 가능한데 병원선 '퇴짜'…시스템도 부재 의료공백 피해 인정 사례 '0건' 정부 '지원' 외치며 소극 대처 의·정 갈등 속 고통은 환자 몫 안정훈 사회부 기자


    치료받아야 될 환자분들 다 죽어가는데 하여튼 ㅆㅂ 역겨워 죽겠네

    저 새끼가 살인자지 딴놈이 살인자냐?


    그래도 참고 일하던 의료진들 모랄빵 만든것도 저 미친놈이고

    덕분에 아무 죄없이 치료 받을려는 환자들 천국으로 보낸것도 저 미친놈이고

    덕분에 나같이 늙어가는 예비 환자 + 이 글을 읽을 언제 다치고 크게 병걸릴지 모르는 사람들도 예비 피해자인데



    왜 저리 뻔뻔함? 퉷.

    대화를 할거면 미리 대화를 하고 증원을 하던가?



    * 하긴 뭐 국민들도 똑같지



    의사 돈 많이 번다니까

    배 아파

    저새끼 끌어내려



    아니 그럼 사람 목숨 다루는 사람이 페이가 작아야 되는게 말이 됨? ㅋㅋㅋ

    하다못해 자동차 수리해도 월 500정도 버는데

    의사 전공의가 300벌고 군대는 3년 가까이 다니는데 그게 말이되냐고 ?



    글고 소송 당하면 페이보다 더 많은 돈 토해야되는데?

    여기엔 왜 아닥함?

    글고 전공의 폭력은?




    또 터진 '전공의 폭행'에 젊은 의사들 "근본 대책 마련을" - 청년의사
    잊을만 하면 터져 나온다. 전공의 폭행 사건이 이야기다. 이번에는 조선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일어났다. 4년차 전공의 A씨는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도 교수에게 지속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

    빚 감당 못해 '파산' 신청하는 의사들
    의료계 종사자 상당수가 거액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난 해 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한 373명 중 의료계 종사자는 9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과의사 18명, 한의사 17명, 약사 13명 순이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회생을 신청한 사람은 1518명, 이 중 전문직 종사자는 593명으로 39%에 달했다. 인천지방법원 한은석 회생위원은 “의료계의 불황을 보여…

    2015년도 지금보다 더 나은환경인데

    왜 그 돈 잘번다는 의사가 파산을 함?



    아니 상식적으로 공급이 없으면 몸값이 계속 올라서 리스크가 거의 없어야 되는데?



    글고 돈 좀 더 벌면 어때?

    아니 니도 노력해서 의사하면 됐잖아? 근데 지가 다른 직업 가져놓고 왜 지랄이야?

    나도 의사는 아니지만 진짜 얼척이 없네.

    남 노력 까내리는 인간들보고 노력 제대로 해본 인간이 있긴 함?



    아니 일만 잘하면 연봉 올라가고 능력 되면 높은 연봉받는게 자본주의 아닌가?

    이 병신같은 인간들은 전부 남 잘되는 꼬라지를 못봐요 ㅋㅋㅋ



    내가 의료시스템 글쓰다가 댓글보니 진짜 뭐 이딴 인간들이 다 있지? 싶더라



    그저 잘 벌면 배아파서 끌어내리자

    그 사람이 어떻게 그 자리에 갔는지 생각도 안하고...



    배때지가 처 불러서 하여튼 고마운줄도 모르고 맨날 천날 헬조센 헬조센하고 자빠졌지

    미국가서 한번 지 몸 고쳐봐야 한국이 존내 고마운거구나를 알지...



    암튼 끝났음.



    저기 멍청한 대가리놈땜시 이제 한국 의료는 망했다고 보면 됨.

    데드라인이 5월이었는데?



    근데...소송한다는거 어케 됨?



    내년 전문의 '0명' 비상…20일까지 복귀 안 하면 시험자격 박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매년 3000명 안팎으로 배출되던 전문의가 내년에는 대폭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 2월 20일 전후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3개...


    뭐 어쩌려고? 이제와서? 병신들



    3천명 빵꾸나면 그거 메꿀려면 못해도 10년 이상 걸릴텐데?

    ㅆㅂ 무슨 정책을 숫자 비전 이딴건 하나도 없고



    지들 잘못짜면 사람들 죽어 자빠지는건 생각도 안하고

    표~

    표~

    표~



    갬성으로 정책짜는 새끼들보면 진짜 아오.....

    도대체 사람 살리는 사람들을 왜 적폐 취급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 괜찮음

    난 솔직히 민영화 해줬음 좋겠거든.



    내 건보료 월에 내는거 생각하는데 내가 받는 서비스가 개판이면 누구든 불만이 있지 않겠음?

    난 그냥 쿨하게 민영화하면 한국에서 비싼 돈 내고 고급 진료 받고 싶음



    내가 월 수십수백 건보료 내나 만원 내나 같은 서비스 받으면 당연히 불만 안생기겠음?



    그게 당연한거라고? ㅋㅋㅋ

    공짜에 뇌가 절었구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그동안 잘 즐겼으면 이제 비용청구 받아야지.




    복지부 필수의료 부활 '건강세 도입' 등 검토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 지역의료 강화 및 혁신 등 의료개혁을 추진중인 정부가 재정 마련을 위해 특별회계·기금 조성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관련 법률을 제정하면서 그 안에 특별회계와 기금 조항을 넣을지 검토 중이다. 의료 지역격차 해소가 주된 목표인 만큼 국가 주도보다는 지역 중심 예산 마련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일 오후 4시30분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에서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재정 확보를 위한 조치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


    자 세금 더 내시고 (건보료 시즌2)



    [데일리팜] 필수의료 수가인상에 10조원 투입…혼합진료 제한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필수·지역의료 수가를 인상한다. 계약을 거쳐 일정 기간 지역에서 일하게 하는 계약형 지역 필수의사제를 도입해 지역의료 공백을 완화한다. 건보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함께 시행하는 속칭 혼합진료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비급여 진료 혁신에 나서는 동시에 실손보험 개혁에 매진한다. 정부는 이 모든 필수·지역...

    그동안 안올렸던 판가 올리면 당연히 당신들 건보료 + 건강세 까지 따블로 내겠지?

    어이구야...

    건보료 못올린다니 이제 "건강세"라고 그동안 밀렸던거 청구하네?



    뭐 내라면 내야지.



    그러게 걍 냅두지 뭐하러 건드려서 이 꼴을 만드냐?



    걍 민영화나 해주라.



    이 상태에서 의대증원? ㅋㅋㅋ

    해봐.



    지금 건보료에 3배 (증원없이) + @ 내게 될테니까....



    거기엔 다들 불만 없겠지 뭐.

    지금도 건보료 많이 내는거 불만이라면서 부모들 자기 밑으로 두고 하는 사람들 수두룩할껀데

    하긴 그건 뭐 "당연한거겠지."

    그게 파괴되면 당연한게 아닌게 되는거고...



    걍 쿨하게 미국식으로 민영화 좀 해줬음 좋겠네.

    내가 더 늙어죽기전에...



    에고...여긴 암만봐도 어케 될지 눈에 훤하다...



    아프지마슈들

    특히 의사 조롱하던 양반들



    당신들 아프면 진지하게 앞으로 고생 좀 많이 할거요.



    젤 문제는

    "의료"라는 행위를 하면서 사람들 살리는걸 사명감으로 그래도 꾸역꾸역 일하던 의사들



    자부심을 빵꾸내놨거든



    누가?



    국민들이^^ 특히 의사라면 개거품 물던 인간들이...

    이리 될 줄 몰랐음 뭐...앞으로 많이 느끼심 되겄네



    븅신들이 자기들 치료해주는 사람보고 고맙다곤 못할망정 욕이나 처하고

    잘못되길 바라고 있으니 그게 제대로 돌아가면 정상이냐?

    지금처럼 망해야 정상이지.



    특히 그 ㅇㅈㅋ 넌 나중에 아프면 너 욕하던 의사한테 가서 나 이런놈이다하고 꼭 진료 받아라

    알겠냐?



    덕분에 나도 세트로 피해보는거고...

    진짜 이민컨설팅 한번 받아봐야겠다.



    의사쌤들

    전 당신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사람 살리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 안읽어 2024.05.12 08:53 (*.234.202.170)
    엔터 좀 적당히 쳐라
  • 1111 2024.05.11 15:23 (*.116.255.65)
    전 국민 손가락질 받을 말이나 행동을 해도 사회에서 매장 안당하고 오히려 더 떵떵거리며 갑질하는 것보니 진짜 천룡인이 맞네. 애초에 의료업 자체가 불매 운동이 불가능.
    신해철 죽인 의사도 몇명 더 올려 보낼동안 아무런 힘도 못쓰는게 현실.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ㅋㅋ 2024.05.12 01:38 (*.97.132.199)
    전문의는 면허가 아니라 '자격' 임.
    토익 자격증 같은거. 900점 이하는 영어로 말하면 안돼~ 하면 면허증이고
    자격은 900점 의 실력으 가지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자격이고
    [면허는 글자 그대대로 '허가를 면해준다' 즉 원칙적으로는 모든이에게 허가를 구하기 전까지는 금지된 행위 인데 (즉 타인의 배를 칼로 가를 수 있으니..) 그러나 이사람에게만은 그 허가를 구하는것을 면해준다는것.
    그래서 모든 국가는 면허는 무슨 정치논리로 관리하지 않음. 이건 좌우를 떠나서 국가 시스템을 흔들 수 잇는거
    무슨 좌빨들이 말하는 인원을 정부가 맘대로 정하는건데 알빠노! 하는 뇌에 마요네즈로 가득찼다는거임.
    잘못하면 그때부터는 라이센스 투 킬이 되어버림.
    뭐 그런데 그냥 이렇게 복잡하게 알지 않아도, 의새들 많아지면 상식적으로 행위별청구 제도에서 그 행위를 청구할 인원이 늘어났는데
    건보료가 더 빨리 고갈됨.
    이게 쉬운버전의 설명임.
    .
    뭐 당연히 의새들은 밥그릇이니 반대한다고 치고. 그거야 반대자의 논리지만 찬성자쪽에서도 무논리이긴 매한가지. 허구헛날 건보료 재정 빵꾸난다고 어카노 어카노 하면서 그걸 더 빠르게 촉진시키겠다고?
    지금도 최고 구간의 건보료는 살인적이다 못해서... 실화입니까? 하는데. 여기에 단순 비례로 70%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총인원수 대비로 봐야하니, 이건 1회성이 아니라 복리의 마법으로 불어나는건데.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싸움임.
    지금도 최고 구간의 건보료는 살인적이다 못해서... 실화입니까? 하는데. 여기에 단순 비례로 70%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총인원수 대비로 봐야하니, 이건 1회성이 아니라 복리의 마법으로 불어나는건데.
    2000명 더 늘리면 돈을 연 수조씩 더 들고, 미용치료는 좀 더 싸게 받을 수 있다. 요게 결론임.
    찬성자의 논리대로 공급자 과다로 서비스 비용이 하락할 여지가 있음. 이건 맞는 말.
    하지만 건보재정으로 돌아가는 분야는 공급자가 많아지면 바로 그 만큼 비용도 늘어남.
    즉 이건 행위자-지불자-수혜자가 다름.
    비보험 미용은 - 지불자와 수혜자가 같으니..자기가 자기돈으로 페이스 오프를 하든. 코만 하든..알아서 할 문제니 사회에는 문제 x
  • 헛소리좀 그만해라 2024.05.12 10:05 (*.26.217.23)
    의사들이 건보재정 걱정하느라 의대증원 반대한다는게 넌센스임. 건보재정 언제부터 걱정했음?? 건보재정 걱정하면서 건보 특사경 제도는 왜 반대함?? 건보 빼먹으려고 혈안되어 있고 실비보험 빼먹느라 가장 혈안되어 있는게 의사인건 부정 못하잖아. 의사가 늘어난다고 환자가 늘어나는게 아닌데 왜 건보가 더 빨리 고갈이 됨? 주위에 병원 많이 생긴다고 안아픈 사람이 병원감?? 아니잖아. 오히려 의사 많아지면 의사 인건비 내려가고, 지방에 의사들 구하기 힘든 병원들도 인력난 해소할 수 있는데? 변호사 늘려서 국민들 변호사 선임비용 낮춰졌고, 약사 늘려서 약값 저렴해졌는데? 의사 늘린다고 건보료 고갈?? 그건 그때가서 세금을 더 걷던지, 경증환자 자부담 비율 높이면 해결됨. 의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이런식으로 물타기는 하지말자
  • ㅇㅇ 2024.05.11 15:59 (*.214.236.164)
    더러운 속마음이 잘 드러났네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ㅋㅋ 2024.05.12 01:38 (*.97.132.199)
    산청군 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3차 공모에 지원했던 A의사는 3억 6000만원이 허울뿐이라고 지적했다.

    산청군과 울릉군이 모집한 전문의는 '업무대행의사'. 업무대행의사는 의사 개인 자격으로 의료원과 사업계약 형태인 '업무대행계약서'를 작성한다. 엄밀히 말하면 고용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사업자이기에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는 본인이 모두 감당해야 한다. 의료원측이 요구하는 손해배상보험료와 주택비 등까지 더하면 비용은 60%까지 이를 수 있다. 사업소득이 3억원을 넘으면 세금 40%(주민세 별도)도 부담해야 한다. 연봉 3억 6000만원이 실제로는 월급여 1500만원에도 못미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의료사고 위험 역시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계약서에는 '업무와 관련한 산청군수의 정당한 지시에 따라야 한다', '산청군수를 피보험자로 하는 손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산청군과 의료 업무에 관한 도급계약을 맺도록 해 모든 민·형사상 책임까지 의사에 떠넘긴 것이다.

    울릉군 보건의료원도 사정은 마찬가지.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5차 모집부터 △주말·공휴일 야간콜 △개인사업자 등록 △손해보험 가입을 채용 조건으로 내걸었다. 사실상 24시간 근무에 의료분쟁 책임을 모두 떠넘기는 조건에 의료계에선 '노예 계약'이라는 비판이 커졌다.

    의료사고 위험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정신적 부담, 주거 문제,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하면 선뜻 지원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진단이다.
  • 123 2024.05.11 16:30 (*.109.182.249)
    중국집에서 최저시급은 ㅋㅋㅋㅋㅋ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ㅋㅋ 2024.05.12 01:38 (*.97.132.199)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정부 주장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국민 1인당 연간 의사 진료 횟수(14.7회), 인구 1천 명당 병상수(12.7병상) 등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라는 점을 들며 의료 공급이 충분하다는 주장입니다.
    우 원장은 2007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의료비 지출구조 및 결정요인에 대한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인구 1천 명당 의사 1명이 늘어나면 1인당 의료비는 2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건보 재정 파탄이 예고된 상황에서 대학병원 수도권 분원을 무한정 증설하고, 그 병상을 운영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무한정 늘리면 건보 재정은 국민연금보다 훨씬 앞서서 파탄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장은 또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의사 진료 보기가 가장 쉬운 나라"라며 "외래 진료 한 번 하려면 수 주간 대기하는 선진국들과 달리 10분 이내 동네의원에서 전문의 진료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고, 선진국들이 다 겪는 수술 대기도 전혀 없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의사 소득이 OECD 1위라는 집계도 '가짜뉴스'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문의의 경우 구매력(PPP)을 적용하면 봉직의 기준 OECD 31개국 중 2위, 개원의 기준 11개국 중 3위지만, 환율(USD)을 적용하면 봉직의 8위, 개원의 6위로 중위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의사 소득 논란의 밑바탕에는 '가진 자에 대한 증오'를 동력으로 하는 계급 투쟁적 이념이 담겨 있다"며 "이런 식으로 의사 죽이기에 나서면 어떻게 되는지는 문화혁명 이후 중국 의료 붕괴가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을 보탰습니다.

    우 원장은 마지막으로 의대 정원 수요 조사에서 2배 이상 정원을 늘리기를 희망한다고 답한 대학들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는 값싼 전공의를 늘려서 부리고 싶은 각 의과대학 병원이나, 다시 오기 힘든 기회니 이번에 정원을 두 배 정도 늘려서 신청하자고 공공연히 말하는 대학 총장들에게 의사 수요 추계 설문조사를 한다고 한다"며 "의대 증원이 향후 보건의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먼저 제대로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이다. 서두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 ㅓㅗㅗ 2024.05.11 16:49 (*.183.67.145)
    역대 협회장들 봤을때 의사들은 협회장 뽑을때 이상한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나
  • ㅇㅇ 2024.05.11 18:32 (*.190.211.143)
    국가나 저런 커뮤니티나 모두 똑같음
    딱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지게 되어 있음, 원하는 지도자를 가지지 못 하면 사람이 떠나게 되어 있음
    그리고 선생님 대우 해주던 의사의 민낯을 지금 보고 있는 거고
  • MED 2024.05.11 17:01 (*.48.29.77)
    기피과 전문의다

    의사 수는 우리 입장에서는 증원보다는 미용으로 빠지는 인원이 필수의료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환경 조성이 맞다고 본다.
    강진의료원에 의사가 안간다고 뭐라하지만 강진의료원 진료여견, 주변환경은 잘 고려를 안하는 것 같다.
    의료원 내과 과장으로 가서 외래 주 3일 보면서 새전 3억 받는게 아니야. 감당하기 힘든 로딩이 있으니 안가는거다

    배부른 소리 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항상 보면 의사가 되기 위해 쏟은 노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내가 현 사태를 지켜보면서 제일 아쉬운 점이 이거야. 다른 사람들은 의사의 노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사회적 책무만 강요한다.
    뉴스 댓글들 보니 정말 별에별 욕을 다 하던데, 기가 차기도 한다만 의사들이 원인 제공을 한 면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폐쇄적인 집단이라 자정작용이 잘 안된다.
    다른 사람 생명을 다루는 일이면 사명감까지는 없더라도 좋은 마음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우리도 쓰레기라고 할 만큼
    나쁜 의사들도 있다. 의사가 이렇게 전국적으로 욕먹는 것도 오랜만인데, 나는 이번 기회에 인력이든 썩은 문화든
    물갈이가 한 번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태가 어떻게 끝나든 환자의사관계가 예전처럼 돌아갈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의사집단 자체가 좀 더 건전해져야 한다고 본다.

    나는 죽어가는 환자 중환자실에서 살려서 병동 보내는게 좋아서 기피과 했다만, 대부분은 편하고 돈 많이 버는 과를 택하고
    점점 나와 가족의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흉부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가 왜 의사 면허 따자마자 미용에 뛰어든 새파란 애들보다 돈은 적게 벌고
    일은 많이 하고 소송은 더 많이 당해야하는지, 왜 이게 고쳐지지 않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다.

    인구도 줄어드는데 의사가 뭐가 부족하겠어. 필수과 안하려고 도망다니는 애들이 필수과 하게 만드는게 필요하다.

    정부는 부인하지만 결국 대형병원만 남고 민간보험에 더욱 의존하게 만드는 식으로 변해갈 수 밖에 없을 거다.
    뉴스에서 보는 것만 너무 믿지 말고, 좀 더 찾아보고 공부도 해봐. 돈 많으면 안해도 된다. 어짜피 치료 받을테니

    답답해서 좀 적어봤다. 나는 오늘도 진료 보고 이제 퇴근해. 다들 건강해라
  • 이상해 2024.05.11 17:06 (*.102.129.47)
    다른 직군은 로딩이 크더라도 3억주면 갈 사람 많아요~이거야 말로 의대증원의 확실한 근거인데 의사들은 와 모르노 이거빼고 다른 말은 의느님들 말 다 맞음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 2024.05.12 01:41 (*.97.132.199)
    최저임금 수준으로 88시간 이상 일하는 전공의들이 과연. 어떤 특권이 있을까? 미래에 좋은 직업을 유지할 꺼라는 꿈을 꾸는? 미래에 돈많이 벌 수 있는 꿈? 꿈을 부셨으니.. 노예들이 튀는거지 ..

    기본적인 속성이 좌빨들이 말하는 계급투쟁론에 있음
    무슨 특권층이니 타파니 파괴니
    최저임금 비스무리 하게 주 88시간 이상 일하는 전공의가 강자고, 국민이 약자 그렇게 프레임 짜고 있죠. ㅎㅎ
    전공의 끝나면 4억 드립쳤는데 정작. 그런 애들은 온콜까지 해서 24시간 근무하는 애들..
    즉 일반인 3-4배 일하는 . 일반인이라면 연봉 1억 언저리. ㅎㅎ
    일반인 직장인중에 루틴잡 하는데 운나쁘거나 사소한 실수한다고 건당 5억- 10억씩 물어주는 경우가 어디 있음?
    그런거 책임지면서 24시간 근무하는 애들 연봉을 들고 와서는 욕함. ㅎㅎ
    시골의사가 그런데서 일해 보니까 돈은 버는데 생명을 갉아 먹는 것 같다고 ㅎㅎ
    나보다 잘 버는 사람이 나보다 더 똑똑하고 나보다 더 노력했다는건 계산에 안 들어가고
    그냥 나보다 더 많이 벌면 꿀빠는 나쁜놈입니다요

    그게 다 교육적 목적이라면 소송도 안당해야 함.
    교육생을 많이 뽑을 필요 있나요? 해외처럼 전체 의료진의 10% 내외가 적당할듯
    즉 40% 차지하는 이유는 그냥 노동력 착취형 구조임
    정부는 그냥 2000명 끝. 자료는 있지만 공개할 수없다. 3개 자료라고 한 원저자들은 자기들은 2000명이라고 이야기한 것 없다. 그러는것
    면허는 의사를 위한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있는거죠
    돌팔이 의사 어쩌고 막으려고 만든것.
    의사면허 제도는 미국이 그래서 시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국 의사 면허수는 미국 의사들이 결정하는 것 같음.

    여론이란 나보다 더 벌면 징벌적 세금 내라고 하고, 나보다 못벌면 거지 XX들이 일반적인 여론임.
    의사정원 2000명 늘리게 되면 의료보험료 월 10만원씩 더 내게 되는데 찬성 이렇게 물어봐야 진짜 여론을 알 수 있음.
    내 돈은 하나도 더 들어가지 않고 모든 조건은 동일한데 의사가 늘어서 의료의 질이 상승할건데 찬성? 이런거 물어보는건 여론이 아님.
    참고로 국내 유명 일간지 기자들은 월 만원만 늘어도 날리친다는걸 박근혜 정부때 증명한적 있음.
    뭐 누가 잘났고 못났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미 한국적 고효율 시스템의 바퀴는 빠졌다는것. 수리가 될지 안될지 모르고, 수리비가 얼마나 들지도 모름.
    나는 돈 더 내기 싫음.
    벌써 1달반에.. 5000억 썼다는데.
    이걸 어쩌겠다는건지.


    어차피 전체판이 현재도 국가가 하는 사회주의 시스템이라 정부와 의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미세조정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싸우는식으로는 해결 안됨.
    그냥 망했다고 보고 돈이나 법시다.
    그러다 뇌혈관이나 심장에 응급한 문제 생기면 그게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그게 국민 여론이 가르키는 길임.
    게다가 특히 실손보험이 문턱을 더 낮춰서 의료 과다 이용 구조를 만들었고, 정부는 박리다매 시스템으로 유지중이죠.
    거기 특별한? 중환자는 해결 불가능한 시스템이 되어 있음.
    그걸 빅5와 전공의들이 해결중이였는데 . 이게 무너짐.
  • ㄴㄴ 2024.05.11 17:48 (*.143.225.7)
    나는 서울대에서 CS 공학을 전공했고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
    연봉 2억을 받고 있는데 내가 박사까지 했으니까 너랑 나랑 노력한 정도는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아.
    자. 나는 내 노력에 비해서 정당한 댓가를 받는 것 같아?
    개발자에서 나 정도면 자뻑하는게 아니라 1% 대우를 받는거야.
    그런데 의사 직군에서는 어때? 연봉 2억이면 좀 짜치지?
    이게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걸까 아니면 의사라는 직군이 특별해서 그런걸까?

    여자 프로스포츠 선수가 남자 프로스포츠 선수보다 노오력을 안해서 보상이 적겠어?
    그들이 만들어내는 경제적 효과가 남자보다 적으니까 그런거지.
    그럼 의사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보다 개발자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가 적겠어? 아니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거야.
    개발자는 학원에서 쏟아지지만 의사는 아니거든.
    너희는 너희만 노력한다 특별하다는 생각을 일단 버려야 할 것 같아.
    전공의 때 주 100시간 일한 건 숫자가 적어서 그렇잖아. 늘려준다고 그러네.
    다들 미용으로 빠진다고? 괜찮아. 미용의사 숫자가 5배 되면 어떻게 될 지 상상해봐.
    기피과? 기피과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 자리도 없어서 경쟁이 심화될거야.
  • 물논 2024.05.11 18:17 (*.235.81.215)
    사실 답은 알고있잖어.
    진찰비나 주사비같은 다매에 집중된 개원의가 유리한 현 수가체제를 개혁하여 필수의료에 집중하게 하고,
    비보험처리되고 의료와는 별 상관도 없는 피부미용 미용성형 보톡스 문신따위거는 시장논리에 맡기는 것
    그리고 그걸 훼방하는 진짜 적폐는 의협인거고.
    수가 개판으로 배분해놓고 그걸 바로할려먄 아몰랑 인상인상인상거리면서 인원 적은 걸 협박이나 하고, 총원이라도 늘릴려고 하니 이러고 있는거잖어.
    사람들이 무지성이라 인원을 늘릴려는게 아냐
    그거라도 안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야.
    개개인은 아니라고 할지언정 결국 의사 대표는 의협인거고, 의협이 저따구로 굴고있는데 국민들이 손가락질한다고 변명이 되진 않지.
  • 물논 2024.05.11 18:39 (*.235.81.215)
    의협이 정말로 최소한의 공감도 할줄모르는 미친 소시오패스가 아닌 이상에야, 아니 정치적 미사여구조차 쓸줄 모르는 아이큐 80미만 저능아새끼가 아닌이상에야
    이따구로 행동하는건 전략적으로 어그로를 끄는거야. 의협은 의사가 욕을 먹기를 바라고 있는거라고.
  • 2024.05.11 19:22 (*.87.40.18)
    노력을 과소평가? 이딴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 안통하지.
  • 2323 2024.05.11 19:33 (*.177.147.116)
    진짜 지들이 공부 좀 했다고 귀족 행세 지겹다 진짜

    웬만하면 병원 안가지만 진료받으면서 속으로 욕나와.. 이중인격자들
  • sfh함 2024.05.12 01:48 (*.97.132.199)
    하여튼 세금으로 밥 빌어먹는 새끼들은 그냥 혓바닥에 구라를 기본 장착하라고 교육에서 배우는가

    말바꾸는 꼬라지봐라 병신들



    자자 암튼 저 인간들 잘한다고 물고 빨고 의사 죽이라고 했던 사람들 어케 되는지 잘 보쇼



    1.의료 붕괴 스타트



    전공의 안옴^^



    전공의 비율 40%대 경희의료원 “6월부터 급여 못 줄 수도”
    경희의료원이 전공의 이탈 등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6월 급여 지급 중단’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지난달 30일 교직원에게 공지를 해 “개원 53년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의 존폐 가능성이 심각한


    비지니스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P를 못올리면 당연히 C를 깎아야 마진이 남지.

    도대체 장사를 어떻게 배워먹었으면 마진 생각도 안하고 글 싸지르는지 ㅉㅉㅉ

    당연히 전공의 월급이 박봉인데 저거 버티면 전문의 딸수 있으니 참고 있다가 이번에 제대로 터지니까

    이제 대학병원들 줄줄히 문닫을껄?



    아니라고?^^

    병원도 흑자가 나야 굴러가는데 병원 구조 쬐매만 들여다보니까 이건 그냥 원가 극한 절감 비지니스던데?

    한국은 이제 X됐음.



    일할 사람들이 없거든.

    왜 그 잘난 전공의들 면허 다 박탈하니까 지금 병원들 왜 도산직전일까? 왜?

    전공의 월급이 300 정도 받는데 늬들같음 하겠냐? 나라면 편돌이 하지

    사람들이 보상따라 움직이는거 모르면 투자 왜 함?



    욕처먹고 모럴빵나고 사람들 잠재적 죄인 취급하는데?

    편견이 존나 무섭네 의사는 3D업종이야 ㅋㅋㅋ 조금만 파보면 바로 답나오는걸 못보면

    그냥 다른 사람들 따라서 우와 우와 거리는거랑 똑같지.





    지방 대학병원들 “빚 많아 ‘마통’도 못써”… 직원 절반 무급휴직, 급여 삭감도 검토
    “서울 대형병원들은 경영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다는데, 저희는 부채 비율이 높아 그마저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영남권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6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건보료 떡상 예정

    그럼 페이 올려줘야지. 누구 돈으로? 의사 욕하던 인간들 돈으로.....







    아 건보료는 안올리고 꼼수로 건강세 (세금 추가) 걷겠다자네.


    "건보료 내린다더니, 3배 올라"…지역가입자 10명 중 3명 '울상'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변선진 기자] 서울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50대)는 지난 주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이달 건강보험료로 10월(27만...



    "증원없으면 건보료 3~4배↑"…오늘 빅5 병원장 만난다
    [앵커]의료공백이 내일(19일)이면 한 달째를 맞습니다.전공의에 이어 교수도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교수들이 오늘(18일)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 등을 논의합니다.정부는 증원 없이는 국민의 건보료 부담이 커진다며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오늘 오후엔 서울 주요 5개 …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 의료 재정은 모두~~~~"건강보험"에서 나오는데



    건보료 안올리고 국민 여러분 싸게 의료를 하겠습니다하면?

    늬들은 한전 재무재표 보면 모르냐?

    판가 못올리면 어케 되는지?

    (기본도 안된 인간들 진짜 널리고 널렸네)




    저게 정상으로 보임?

    똑같지.



    의료도 판가 못올리니 원가 절감으로 갔는데 (저렴한 원가 + 낮은 수가)

    그거 이제 안되니 줄줄히 터져서 한전 꼴나는거임



    그럼 병원은?

    세금으로 연명하던지

    문닫던지 해야지. 장사니까...

    병원 문 닫으면?



    이 글 보는 의사까던 늬들이 진료를 못받아요

    그럼 차관 말대로 비행기타고 일본가서 진료 받던가...일본어는 할 줄 암?

    중국 가던가

    아님 미국이라도 가쇼...병원이 없는데 어케 진료를 받아?

    생노병사 중에서 병은 인간이라면 안아플래야 안아플수가 없는데?

    당신들 보험 안듬? ㅋㅋㅋ 내가 큰 병 걸릴걸 대비해서 보험 가입하자네. 근데 가입하면 뭐하나?

    치료해줄 곳이 없는데?



    뭔 ㅅㅂ 한국 의사들이 전부 나이팅게일 슈바이처냐? 갸들도 돈 벌려고 일하는건데?

    하여튼 진짜 그 빌어먹을 내로남불 존나 역겨워요. 뻔히 이리 될거 알면서도 정책 저딴식으로 짠 차관 저 새끼는

    뭐하는놈인데?



    저 상태에서 의사 정원 늘리면 어케 될까요?

    어케 되긴

    건보료 폭증이지. 산수 못하냐? 곱셈인데?



    PXQ 인데

    Q가 늘어나는데 C가 안늘어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ㅋㅋ 그런 회계 있음 분식이네?

    이런 기본도 모르고 욕하면 도대체 투자 어케 하는거임?





    3.사람들 이제 죽어나감



    하여튼 그리 의사 적폐니 뭐니 없애야 한다더만 이제 사람죽고 즈그한테 불편하니

    물고 빨던 정부 욕하는 꼬라지 봐라.



    '외국 면허 의사'도 진료 허용…"후진국 의사 수입" 의료계 반발 | 중앙일보
    복지부가 이날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심각’ 단계의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외국의 의료인 면허를 가진 사람도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최창민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원장(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통화에서 "정부가 파견해주고 있는 공보의·군의관도 의료사고 발생 위험 등을 고려해 전문적인 의료행위를 맡기지 못하는 상황인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가 얼마나 도움될지 모르겠다"며 "숙련된 해외 의사들은 한국에 올 이유가 없고, 그렇지 않은 외국 의사라면 환자들...


    어이구 비행기에 실어나른다미? 근데 이제와서 외국 면허 의사? ㅋㅋ

    동남아보다 수가 낮은데 퍽이나 오겠다

    어쨌든 어떡하던 꽁으로 처먹을라다가 이 사단 만들어놨찌. 그래도 꾸역꾸역 돌아가던거 한방에 싹 밀었네

    병신같은놈들





    병원마다 ‘채용불가’ 통보…의료대란, 예비 간호사에 불똥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의 불똥이 예비 간호사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각 병원이 재정난을 호소하며 간호사 채용을 무기한 연장하거나 취소하고 있어서다. 간호


    솔직히 그동안 너무 했지



    물가 오른게 얼만데 병원 진료비가 만원도 안되는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

    멀쩡하게 잘 돌아가던거 표 좀 얻어볼라고 쑈하다가 이 지경까지 만들고도 매번 이럴순 없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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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맥박리 환자 죽음에…내탓 아니라는 의료계·정부
    대동맥박리 환자 죽음에…내탓 아니라는 의료계·정부, 현장에서 수술 어려워도 진단 가능한데 병원선 '퇴짜'…시스템도 부재 의료공백 피해 인정 사례 '0건' 정부 '지원' 외치며 소극 대처 의·정 갈등 속 고통은 환자 몫 안정훈 사회부 기자


    치료받아야 될 환자분들 다 죽어가는데 하여튼 ㅆㅂ 역겨워 죽겠네

    저 새끼가 살인자지 딴놈이 살인자냐?


    그래도 참고 일하던 의료진들 모랄빵 만든것도 저 미친놈이고

    덕분에 아무 죄없이 치료 받을려는 환자들 천국으로 보낸것도 저 미친놈이고

    덕분에 나같이 늙어가는 예비 환자 + 이 글을 읽을 언제 다치고 크게 병걸릴지 모르는 사람들도 예비 피해자인데



    왜 저리 뻔뻔함? 퉷.

    대화를 할거면 미리 대화를 하고 증원을 하던가?



    * 하긴 뭐 국민들도 똑같지



    의사 돈 많이 번다니까

    배 아파

    저새끼 끌어내려



    아니 그럼 사람 목숨 다루는 사람이 페이가 작아야 되는게 말이 됨? ㅋㅋㅋ

    하다못해 자동차 수리해도 월 500정도 버는데

    의사 전공의가 300벌고 군대는 3년 가까이 다니는데 그게 말이되냐고 ?



    글고 소송 당하면 페이보다 더 많은 돈 토해야되는데?

    여기엔 왜 아닥함?

    글고 전공의 폭력은?




    또 터진 '전공의 폭행'에 젊은 의사들 "근본 대책 마련을" - 청년의사
    잊을만 하면 터져 나온다. 전공의 폭행 사건이 이야기다. 이번에는 조선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일어났다. 4년차 전공의 A씨는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도 교수에게 지속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폭로...

    빚 감당 못해 '파산' 신청하는 의사들
    의료계 종사자 상당수가 거액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난 해 법원에 ‘일반회생’을 신청한 373명 중 의료계 종사자는 9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과의사 18명, 한의사 17명, 약사 13명 순이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반회생을 신청한 사람은 1518명, 이 중 전문직 종사자는 593명으로 39%에 달했다. 인천지방법원 한은석 회생위원은 “의료계의 불황을 보여…

    2015년도 지금보다 더 나은환경인데

    왜 그 돈 잘번다는 의사가 파산을 함?



    아니 상식적으로 공급이 없으면 몸값이 계속 올라서 리스크가 거의 없어야 되는데?



    글고 돈 좀 더 벌면 어때?

    아니 니도 노력해서 의사하면 됐잖아? 근데 지가 다른 직업 가져놓고 왜 지랄이야?

    나도 의사는 아니지만 진짜 얼척이 없네.

    남 노력 까내리는 인간들보고 노력 제대로 해본 인간이 있긴 함?



    아니 일만 잘하면 연봉 올라가고 능력 되면 높은 연봉받는게 자본주의 아닌가?

    이 병신같은 인간들은 전부 남 잘되는 꼬라지를 못봐요 ㅋㅋㅋ



    내가 의료시스템 글쓰다가 댓글보니 진짜 뭐 이딴 인간들이 다 있지? 싶더라



    그저 잘 벌면 배아파서 끌어내리자

    그 사람이 어떻게 그 자리에 갔는지 생각도 안하고...



    배때지가 처 불러서 하여튼 고마운줄도 모르고 맨날 천날 헬조센 헬조센하고 자빠졌지

    미국가서 한번 지 몸 고쳐봐야 한국이 존내 고마운거구나를 알지...



    암튼 끝났음.



    저기 멍청한 대가리놈땜시 이제 한국 의료는 망했다고 보면 됨.

    데드라인이 5월이었는데?



    근데...소송한다는거 어케 됨?



    내년 전문의 '0명' 비상…20일까지 복귀 안 하면 시험자격 박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매년 3000명 안팎으로 배출되던 전문의가 내년에는 대폭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 2월 20일 전후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3개...


    뭐 어쩌려고? 이제와서? 병신들



    3천명 빵꾸나면 그거 메꿀려면 못해도 10년 이상 걸릴텐데?

    ㅆㅂ 무슨 정책을 숫자 비전 이딴건 하나도 없고



    지들 잘못짜면 사람들 죽어 자빠지는건 생각도 안하고

    표~

    표~

    표~



    갬성으로 정책짜는 새끼들보면 진짜 아오.....

    도대체 사람 살리는 사람들을 왜 적폐 취급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 괜찮음

    난 솔직히 민영화 해줬음 좋겠거든.



    내 건보료 월에 내는거 생각하는데 내가 받는 서비스가 개판이면 누구든 불만이 있지 않겠음?

    난 그냥 쿨하게 민영화하면 한국에서 비싼 돈 내고 고급 진료 받고 싶음



    내가 월 수십수백 건보료 내나 만원 내나 같은 서비스 받으면 당연히 불만 안생기겠음?



    그게 당연한거라고? ㅋㅋㅋ

    공짜에 뇌가 절었구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그동안 잘 즐겼으면 이제 비용청구 받아야지.




    복지부 필수의료 부활 '건강세 도입' 등 검토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 지역의료 강화 및 혁신 등 의료개혁을 추진중인 정부가 재정 마련을 위해 특별회계·기금 조성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관련 법률을 제정하면서 그 안에 특별회계와 기금 조항을 넣을지 검토 중이다. 의료 지역격차 해소가 주된 목표인 만큼 국가 주도보다는 지역 중심 예산 마련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일 오후 4시30분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에서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재정 확보를 위한 조치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


    자 세금 더 내시고 (건보료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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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필수·지역의료 수가를 인상한다. 계약을 거쳐 일정 기간 지역에서 일하게 하는 계약형 지역 필수의사제를 도입해 지역의료 공백을 완화한다. 건보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함께 시행하는 속칭 혼합진료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비급여 진료 혁신에 나서는 동시에 실손보험 개혁에 매진한다. 정부는 이 모든 필수·지역...

    그동안 안올렸던 판가 올리면 당연히 당신들 건보료 + 건강세 까지 따블로 내겠지?

    어이구야...

    건보료 못올린다니 이제 "건강세"라고 그동안 밀렸던거 청구하네?



    뭐 내라면 내야지.



    그러게 걍 냅두지 뭐하러 건드려서 이 꼴을 만드냐?



    걍 민영화나 해주라.



    이 상태에서 의대증원? ㅋㅋㅋ

    해봐.



    지금 건보료에 3배 (증원없이) + @ 내게 될테니까....



    거기엔 다들 불만 없겠지 뭐.

    지금도 건보료 많이 내는거 불만이라면서 부모들 자기 밑으로 두고 하는 사람들 수두룩할껀데

    하긴 그건 뭐 "당연한거겠지."

    그게 파괴되면 당연한게 아닌게 되는거고...



    걍 쿨하게 미국식으로 민영화 좀 해줬음 좋겠네.

    내가 더 늙어죽기전에...



    에고...여긴 암만봐도 어케 될지 눈에 훤하다...



    아프지마슈들

    특히 의사 조롱하던 양반들



    당신들 아프면 진지하게 앞으로 고생 좀 많이 할거요.



    젤 문제는

    "의료"라는 행위를 하면서 사람들 살리는걸 사명감으로 그래도 꾸역꾸역 일하던 의사들



    자부심을 빵꾸내놨거든



    누가?



    국민들이^^ 특히 의사라면 개거품 물던 인간들이...

    이리 될 줄 몰랐음 뭐...앞으로 많이 느끼심 되겄네



    븅신들이 자기들 치료해주는 사람보고 고맙다곤 못할망정 욕이나 처하고

    잘못되길 바라고 있으니 그게 제대로 돌아가면 정상이냐?

    지금처럼 망해야 정상이지.



    특히 그 ㅇㅈㅋ 넌 나중에 아프면 너 욕하던 의사한테 가서 나 이런놈이다하고 꼭 진료 받아라

    알겠냐?



    덕분에 나도 세트로 피해보는거고...

    진짜 이민컨설팅 한번 받아봐야겠다.



    의사쌤들

    전 당신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사람 살리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 답답한 형 2024.05.11 20:46 (*.172.162.174)
    생명을 살리는게 좋다고 말하고 그 고귀한 일을 노력이나 댓가 말꺼내서 다 거짓말 만드는거야.
    국민들이 의사되기 힘든거 몰라? 돈 많이 버는 거 모르냐고.
    왜 대한민국이 죄다 의사되려 하는데. 하얀 가운으로 존경받고 돈잘벌고 전세계 유래 없는 전국민 의무건강보험 재원으로 안정적인 직업이라는거 꼬맹이들도 다 알아. 국민들도 만원 한장으로 진료 받는 세상이지만 그게 유지되는게 전국민이 연간 평균 삼백만원 넘게 아프든 안 아프든 징수해서 가능 한 것이란거 다 안다고.
    뭐하러 고귀한 본업을 물갈이 얘기 하고 노력에 비해 돈 못받고 사람들이 인정 안한다고 징징대서 망치는겨.
    이게 특권의식이야.
  • ㄱㄱㅁ 2024.05.11 21:25 (*.177.41.237)
    노력을 과소평가한다라...소싯적에 공부 좀 잘해서 좋은 과 가서 특정 기간 노력하는 건 인정. 그래서 그만큼 대우 받잖아. 대체 왜 그 특정 기간의 노력으로 분에 넘치는 보상을 받으려고 하냐? 현 시점에 니네 말고 그런 직업이 대한민국에 있긴 하냐? 뭐 다른 직군의 사람들은 노력 안 하는 거 같음?ㅎㅎ 자영업자 해봐라. 니들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차고 넘친다. 보상은 적으면서 리스크도 훨씬 크고.. 그렇게 세상물정을 모르니 천룡인 소리를 듣는 거지.

    의사가 별로라고? 그럼 대체 왜 대학 입시에서 의대가 전부 줄을 세울까? 비의료인들은 뭐 호구들인 줄 아냐?
  • ㅁㄴㅇ 2024.05.11 22:47 (*.138.207.25)
    사람살리는일 하느라 잘 모른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모르겠으나.. 정부에서 님이 말하는거 해보려고 별에 별짓 안해본거이 없다.. 그러다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증원하는거임..
  • 불쌍한형 2024.05.12 00:10 (*.227.206.47)
    불쌍한 형......
    형 이제 좀 알겠어요? 의사가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모든 사람들은 나도 똑같이 노력했는데
    저 ㅅㄲ만 특별 대우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 형도 정신 차리고
    형 가족까지 힘들게 하지 말고
    기피과 한다고 누가 형을 그닥 대단하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현실을 직시하셔야 해요.

    저는 외국 거주하는 사람들, 특히 미국 거주하는 사람들 진료 많이 보는데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외국에서는 진료를 보는거 자체가 어렵고
    어렵게 진료를 봐도 도대체 진단이 뭐고, 뭘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을 듣는 경우도 드물고,
    어쨌거나 치료는 받아봤지만 당최 낫지를 않는다고....

    그렇다고 해서 그게 대단히 어려운 질환이라서 의사가 잘 모를수도 있는건가 하면......
    대한민국 의사라면 전공의 시절부터 밥 먹고 화장실 가는 횟수보다도 자주 보고 익혀서
    눈 감고도 진료 볼수 있을 정도의 기본적인 진료인건데,
    평생 소화해내야 하는 환자의 수가 다른 나라 의사에 비해 10-50배, 아니 그 이상도 차이가 날테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미국 의사가 진단이 뭐고, 뭐라고 설명해줬어요?" 라고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봤는데,
    '그렇게 진료 봤다간 한국에선 이미 망해서 손가락 빨고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진료 봐도 미국에선 진료비 20-30배 나오더라고요.

    수능 1등급만 의대를 가야 하는건 아니지만,
    가장 공부 잘하고 똑똑한 학생이 의대를 들어간 이점은 분명히 있죠.
    그 이점을 누가 누리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을 해봐야 할텐데 쉽지는 않을겁니다.

    의사는 소수의 부도덕한 집단이고,
    다수의 똑똑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새롭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거예요.

    위험한 진료를 보는 필수과 의사가 돈은 적게 벌고, 소송의 위험까지 짊어져야 하는 제도가 고쳐지면 의료제도가 바로 잡힐거 같죠?
    그거 형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여기 달린 댓글, 포털 댓글 보고 현실을 좀 깨우치시길 바라요.
  • 2024.05.12 11:55 (*.111.145.74)
    의사가 사회 걱정해주는거 눈물겹네
  • 2024.05.11 18:36 (*.234.202.115)
    도대체 뭐냐...
  • ㅇㅇ 2024.05.11 19:42 (*.111.2.6)
    강남 서초 잠실 용산 여의도 이촌 목동
    서울1급지 탑7 에서만 의사 뽑아야한다
  • daH 2024.05.12 01:18 (*.97.132.199)
    1.모든 의사들이 다 의대증원을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병원장들은 의사늘어나면 좋아합니다. 싸게 고용하니까요. 또 아들 의사만들어서 병원 물려주기도 유리하지요.우리나라병원은 의사만 영리를 할수 있지 법인은 비영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영리병원은 의사아니면 상속 할수 없습니다.

    나이많은 전문의 의사는 어차피 10년이후의일이니 크게 신경안쓸테고 학부형의사는 의대를 보내건 안보내건 상위권이 2000명 늘어나니 좋습니다.

    가장피해가 크고 반발하는 의사는 전공의이고 예비의사인 의대생일겁니다

    겉보기엔 대다수 국민이 의대 증원을 반대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2. 필수의료 저수가 해결은 더 내거나 덜받거나



    현재의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전국민의료보험의 저수가로 인해서단점과 장점이 생깁니다. 저수가와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가 만나서 3분진료라 불리는 생산성 극대화로 인해 싸고 빠른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원가이하의 받아들일수 없는 저수가는 권위주의 정부 이기때문에 가능했고 또 의약분업이전에는 리베이트같은 만회할 다른 수단있었습니다.

    저수가 문제는 수가에 얽매이지않는 의료보험이 아닌 피부미용으로 향하게 만들었고 보험과들은 생산성 향상이나 수요창출등을 통해서 박리다매로 극복하거나 재사용 대리수술등을 하거나 했을겁니다. 이것도 한계에 부딪히면 결국 수요를 창출할수 없는 필수의료라불리는 저수가과에서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필수 의료를 유지하려면 수가를 정상화 해야합니다. 또한 그만큼 의료 비용이 상승할수 밖에 없으며 결국 고갈을 할겁니다. 환자들도 병원 이용을 자제해야합니다. 아무도 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의료쇼핑을 멈춰야합니다. 싸고 빠른 필수의료 진료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싸고 느리거나 비싸고 빠르거나



    응급실 뺑뺑이가 문제라면 응급환자가 아닌경우 응급실 방문 억제해야합니다. 소아과 오픈런이 문제라는데 어쨌건 당일 전문의 만나지 않나요. 몇달걸려야 전문의만나는 선진국도 있습니다. 일반의나 가정의학과 들렀다가 필요시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합니다.

    영국처럼 인두제를 실시하던지 미국처럼 비싸던지 해야합니다. 의료수요는 그대로두고 의사만 늘이면 재정이 버틸수 있겠습니까?



    3. 의사연봉 일한만큼 받습니다.

    의사들의 고용 형태는 다양합니다. 공무원이나 군인 신분인 경우도 있을테고 그기에 맞춰 받을겁니다. 전공의나 수련의 전임의는 고액연봉은 아닙니다. 교수는 교수에 준해서 받을겁니다.고액의 연봉을 받는 의사는 대부분 전문의 페이닥터나 개원의 일겁니다.

    대기업 과장과 연봉 비교를 많이 하던데요. 병원에서 대기업에 해당하려면 정규직인 대형병원의 교수들과 월급을 비교해야 합니다. 큰차이가 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페이닥터의 연봉은 의전원을 나오고 전문의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로스쿨이나 MBA 나온 중소기업 임원과 비교해야 비슷다고 생각합니다. 페이닥터 대부분은 계약직입니다. 임원도 임시직원이라 불릴만큼 계약직이지요. 보통 1년 계약직이고 성과가 나쁘면 잘리기도하고 페이가적으면 나가기도합니다.고용이 안정된 직장은 아닙니다. 소형병원은 잘 망하기도 하고요. 연봉이 많은데는 그만큼일을 많이 시킵니다. 저수가에서 몸이나 정신을 갈아 넣어야합니다.

    유튜브에서 시골의사박경철의 'W를 찾아서'라는 강의를 본적있는데 그기서 이런말을 합니다. 대전의 어느병원에서 연봉의 3배를 줘서 갔는데 일을 3명몫을 시키더라. 한명 더 뽑으면 1.5배를 주고 2명더 뽑으면 원래대로 주겠다.다소과장이 있었을지 그당시엔 그랬는지 모르지만 일한만큼 성과만큼 받습니다.

    지금 지방에서 4억을 줘도 전문의를 못 구한다고 합니다. 꿀빠는 자리인데 못구했을까요? 아마 응급실 외래 콜 모두 혼자 365일 보는 조건일겁니다. 의료사고도 알아서 책임지고요.

    개원의들이야 자기사업이고 하기나름으로 벌겁니다. 피부미용아닌 보험과는 수가대로 받기에 탈세가 안됩니다. 일부 비급여 빼면 거의 노출된다고 봐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신고 되었을수 있습니다. 또 생각보다 신용불량된 의사도 많습니다. 저수가에 많이 망합니다.

    전문의 연봉은 하방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많이 받으려면 일을해야하고 편하게 해도 어느정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상방또한 닫혀 있습니다. 어차피 인간이 해야하는 일이고 아무리 몸을 갈아넣어도 어느 이상은 벌수 없습니다. 일부 피부성형같은 비보험과는 다를수 있겠지만 다른 직종과 비교하면 평균은 비슷할수 도 있습니다. 일부 상장사회장은 는 월급으로만 몇억을 받아기고 하지 않나요.



    의사가 많이 번다고 깍을게 아니라 공대가 많이 벌수 있게 창업을 도와주고 R&D를 지원해야 지요. 모험적인 창업이 아니라 공무원 의사 선호하는 나라가 미래가 있을지 걱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은 누더기같은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성향이랑 맞아서 긍정적인면도 있었는데 한계가 드러나는듯합니다.

    의대 블랙홀은 망국의지름길이라 막긴해야하는데 갑작스런 증원이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킬것 같아 불안하네요. 연금개혁도 못하는데 의료개혁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 여기 관리자 존나 의사싫어함ㅋㅋ 2024.05.12 01:36 (*.97.132.199)
    독일은 예를 들면 하루 20명, 한분기에 한번씩 정산

    이런식으로 청구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것 같음

    그러면 독일 의사는 하루 20명씩 예약을 받음- 보통 환자 입장에서는 2주후 잡힘

    하루 20명만 보면 되고 더 봐도 청구가 안되니까 진료 시간이 9AM-11:30 AM, 4시간쯤 점심시간 쉬고

    오후에 3PM-5PM 이렇게 대충 몰아서 20명 보는 식 같음 - 농땡이 스타일임- 독일은 환자당 진료 시간도 다른 나라보다

    좀 적은것 같음- 별로 망할일도 없는것 같음

    그러니까 한국 교포들 예약하면 전화도 안받는다, 고열 나서 가면 의사가 뭐라고 해서 간호사가 싫은 표정한다는

    얘기가 뭔지 알것 같음- 예약 안된 환자 봐도 청구가 더 이상 안되니까 의사가 싫은티 팍팍 내겠지 - 청구 안되는 환자

    보는 그 심정 이해는 감

    예약이 한달정도 차면 전화 받아도 할말 없으니까 수화기 아주 내려놓는것 같음- 전화 연결 자체가 안된다 함

    분기 별이라 3월 6월 9월 12말 쯤 정해진 환자 다 봤으면 더 봐봤자 청구가 안되니까 어차피 일년에 유럽은

    한달반 휴가 있으니까 분기별로 1-2주 휴가 감

    그러니까 이민자 블로그 보면 예약이 안잡힌다, 전화를 안받는다, 매일 휴가 가 있다고 한다,

    급해서 병원 가면 응급실로 가라고 한다 소리가 나오는 거다





    시불 이런 나라 의사수 많다고 그런 나라에 우리나라 의사수를 맞춰서 늘린다 하니.....
  • 1212 2024.05.12 03:58 (*.238.231.114)
    여기도 의주빈 섀끼가 분탕질이네.
  • 2024.05.12 07:04 (*.101.68.200)
    다필요없고 최소한 돈만밝히는 한국 의사들보다는 낫겠다
  • ㄱㄴㄷ 2024.05.12 08:26 (*.29.133.14)
    ㅋ 도배로 피로감 주는 양ㅇ치 전략은 댓글 부대 마지막 단계인데 애잔하네
  • 123 2024.05.12 10:02 (*.109.182.249)
    현 2030임 솔직히 나중에 의사 때문에 고생하는 것보다 나라 인구수 땅에 쳐박고 고생하는게 더 고통스러울 것 같음
    그래서 의사들이 뭐 나중에 고생한다 어쩐다 하는거 다 귀에 들리지도 않음
  • ㅉㅉ 2024.05.12 19:46 (*.234.195.154)
    역겨운 의새새끼들 댓글 복붙 길이 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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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 떡볶이는 언제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8 new 2024.05.23
2231 차에 적힌 연락처 수집 4 new 2024.05.23
2230 한국인의 독일 고속도로 운전 후기 13 new 2024.05.23
2229 김병현한테 빡쳤던 이유 6 new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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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7 피해자 녹음 파일 JMS 측에 준 법원 4 new 2024.05.23
2226 사람보다 잘 먹는 개 식단 16 new 2024.05.23
2225 홍대 공연장 근황 4 new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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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요즘 뜬다는 어둠의 강형욱 13 new 2024.05.23
2221 불타오르는 세계 증시 11 new 2024.05.23
2220 종합소득세 환급 도움 서비스 논란 4 new 2024.05.23
2219 애 버린 한국인 아빠를 박제 9 new 2024.05.23
2218 무료 한국어 수업 갔다가 빤스런한 이유 4 new 2024.05.23
2217 공연 중 다리가 박살난 가수 4 new 2024.05.23
2216 17년 전 눈썹 밀린 학생 2 new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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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모발이식 후 관리를 안 하면 5 new 2024.05.22
2213 저격 당한 보미 18 new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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