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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특징이 있었나? 영화가 은유적이다라는 것만 느껴지지 저 캐릭터에 어떤 서사가 있었던건 아닌거 같은데.. 그냥 운명의 저승사자 같았지.. 그게 그냥 사이코패스 그 자체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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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이 동전 뒤집기로 사람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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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이 아닌 어떤 법칙, 룰 그 자체로 움직이는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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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친이 허를 찌르는 발언을 할때 잠깐 멍한 표정을 짓다 그러든말든 지 할말만 한다던지 주유소 신이라던지 등등
즉 공감력이 없음. 또한 자기만의 규칙을 관철하려 함
도살용 에어건을 쓴다는 건 살인을 사람을 죽인다는 인식이 없이 철저히 능률적으로 생각한다는, 가축 도축이랑 같은 수준으로 인식한다는 의미 -
안톤쉬거는 재해의 의인화라고 이해하면 더 이해하기 쉬움
불가항력 논리가 통하지 않음 우연성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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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삭막한 분위기로 뒤덮혀져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