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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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 | 장애인 주차표시 위조 신고했더니 회장님 23 | 2024.06.11 |
2729 | 공무원을 1년만에 그만둔 이유 24 | 2024.06.11 |
2728 |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라면 조리하는 승무원 24 | 2024.06.11 |
2727 | 빵 280개 예약 주문 해놓고 노쇼 15 | 2024.06.11 |
2726 | 페루 절벽 호텔에 간 유튜버 10 | 2024.06.11 |
2725 | 항공사 기장이 징계 당한 이유 10 | 2024.06.11 |
2724 | 직업도 없이 슈퍼카 끌고다니는 문신충들 33 | 2024.06.11 |
2723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의 카데바 해부쇼 12 | 2024.06.11 |
2722 | 작정한 지원이 19 | 2024.06.11 |
2721 | 제작비가 부족한 게 오히려 복이 된 영화 9 | 2024.06.11 |
2720 | 버스에서 짜장면 시켜먹던 낭만의 시대 10 | 2024.06.11 |
2719 | 정해놓고 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12 | 2024.06.11 |
2718 | 경찰 지구대장이 폭행 8 | 2024.06.11 |
2717 | 어메이징한 우크라이나 상황 22 | 2024.06.11 |
2716 | 사이코패스를 가장 정확히 묘사한 영화 6 | 2024.06.11 |
2715 | 김동현이 시합에 집중하지 않은 이유 14 | 2024.06.11 |
2714 | 27조원 스페인 보물선 드디어 탐사 개시 7 | 2024.06.11 |
2713 | 싸움난 래서판다 떼어놓기 5 | 2024.06.11 |
2712 | 직접 회초리를 들겠다는 분들 36 | 2024.06.11 |
2711 | 일본인이 말하는 한국 맛집 찾기 13 | 2024.06.11 |
2710 | 철학자의 찐 광기 10 | 2024.06.11 |
2709 | 16만원에 흉가 체험 17 | 2024.06.11 |
2708 | 당황한 중국인 유학생 15 | 2024.06.11 |
2707 | 슈퍼 엔저에 흔들리는 일본 국력 10 | 2024.06.11 |
2706 | 제가 계모라 애를 구박한대요 9 | 2024.06.11 |
2705 | 한국으로 시집 온 에콰도르 아내 11 | 2024.06.11 |
2704 | 미카미 유아의 아이돌론 5 | 2024.06.11 |
2703 | 엘리베이터 추락시 100% 생존법 30 | 2024.06.11 |
2702 | 한국에서 땅파기가 끔찍한 이유 18 | 2024.06.11 |
2701 | 프로이센의 영조 6 | 2024.06.11 |
여태 잠 줄여가며 일하고 피곤한데도 시간 아깝다고 어거지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놀던 그 시간들이 무의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 정도야. 난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잠 제대로 못자고 사는 인생은 다시는 살고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적정한 수입 범위에서 최대한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발악하고 있음. 그 멍하고 흐릿한 안개낀 상태로 얼마나 돈과 시간을 써본들 맑은 정신으로 보낸 그 며칠의 짧은 시간만한 가치가 없더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경험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고서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을 쳤는지 번뜩 깨닫게 됐음. 수면부족과 피로가 쌓이는게 성격 감각 사고 모든 것에서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원흉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