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엘리베이터가 줄이 끊기거나 모종의 사고로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져 추락할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본 사람인데 왜 비행기는 저 큰게 하늘을 날아다니는게 이해가 안되는지 모르겠어 형들 ㅋㅋㅋ 아무리 높은 통유리 엘베 타도 무섭다는 생각 1도 안드는데 저 큰 비행기 이륙하는거 보고있으면 조마조마함..
예전에 정신병을 나쁜것이라 생각해서 치료를 기피하거나 병을 앓으면 잘못된것이라고 치부하던 문제가 있었는데 요즘은 반대로 공황장애라는게 너무 알려져서인지 스스로 공황장애를 만드는 느낌마져있음. 마치 세균에 대한 강박을 돈벌려고 뿌리듯, 엘베는 창작 소재를 위해 뿌리듯. 병증에 대한 강박도 소비하기위해 뿌리는 느낌.
그냥 그런병이 있고, 병에 걸리면 치료해야한다, 병에 걸리지않게 해야한다가 아니라, 병을 무서워해야한다고 소비하면 강박이 되는데 고소공포증을 지나 공황장애도 강박이 되어가는 듯...
오래 된 엘베는 사고날 수 있어 추락이 아니라 상승으로 하락안전장치는 많아서 본문처럼 걱정 안해도 되는데 오래 된 엘베는 브레이크가 하나인 경우도 많아서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기면 엘베는 위로 올라감 천정 뚫고 올라가는 경우가 생길정도로 근데 그 보다 문이 열릴 때 내리다가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엘베가 위로 올라가면서 문 사이에 껴서 죽은 사고는 실제로 있지 요즘 엘리베이터는 상승 시에도 안전장치가 많아서 걱정 안해도 되고
때마침 운 좋게 타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사람 안 죽고, 집 값 떨어질까봐 주민들끼리 쉬쉬하고 언론에 나오지 않을 뿐이예요.
요즘 아파트 시공 개판이라 안심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