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1 2024.05.03 00:36 (*.46.6.36)
    나도 저거 말도 안된다 생각해서 뉴스좀 찾아봤는데
    부모가 교통사고로 불구가 되서 구직을 못하면 빌려주는 거던데.
    게다가 무이자 대출.
    자식이 성인되면 원금만 갚는거야.

    뉴스에 저사람은 20년전 아빠가 교통사고로 생계 유지가 안되서
    아빠가 자식이름으로 대출받은거.
    20년전 3천만원 무이자 대출을 지금 갚는거면 도로교통공단이 엄청 손해잖아. 그리고 부모가 자식 등골 빼먹을려거 한거듀 아니고
    자기도 불구가 되서 어쩔수 없이 그런건데 결국 내가 입고 먹은데 쓴거잖아.
    내가 자식 입장이면 어떨수 없이 갚아야 겠다고 생각들던디.


    물론 부모가 대출받고 자식들 버리는 수도 있어서 보완해야겠지만 제도는 좋은 제도맞는거같음
  • 1212 2024.05.03 07:48 (*.238.79.111)
    근데 사실 그런상황이라면 대출을받을게아니라
    국가가 좀 세금으로 어떻게 도와주는게더좋앗을거같네
  • 00 2024.05.03 09:45 (*.148.253.82)
    다같이 죽자고?
  • ㅇㅇ 2024.05.03 11:50 (*.254.51.73)
    세금을 쓸때는 지출에 맞는 정당성이 있어야지 왜 저걸 세금으로 도와줌? 세금이 무슨 월드피스 기금인줄아나
  • ㅁㅁ 2024.05.03 12:13 (*.83.244.29)
    개소리.
    생계유지가 힘들 정도로 불구가 되었다면 원금 갚을 능력이 없다는 거 아님?
    뻔히 본인이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자식의 미래를 담보로 돈을 끌어쓴다는 건 양아치 짓이지.
    20년 전 3천만원에 무이자라고 도로교통공단이 손해고 말고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
    자식은 분명 경제적인 어려운 사정때문에 대학을 다녔으면 사회초년에 학자금대출만으로도 허덕일텐데?

    애초에 보험료가 비싸더라도 상해사망후유장해 보장성이 더 좋은 보험을 찾아 가입하게끔 하는 방향이 맞지.
    아니면 책임보험료를 올려서라도 이런 상황의 보장을 강화하던가.

    물론 사고라는 게 자기 잘못도 아닌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악재고 저런 상황이면 답 없는 것도 맞아.
    결국은 이런 게 사각지대고, 사각지대를 최대한 커버 할 수 있는 사회보장제도가 필요하다.
    이런 사회보장제도에 세금 쓰는 거야.
    무조건 내 일도 아닌데 세금 쓴다는고 같이 죽자는거냐는 둥 하지 말고..
  • -,.- 2024.05.03 12:43 (*.76.217.147)
    수혜자(부모) 명의로 대출을 해주는게 차라리 낫겠다.
    부모 사망시, 남은 재산이 없어 대출이 상속되면
    상속 포기를 하게해서 자녀가 피해보지 않게 하고
    남은 재산이 있으면 갚게하기 좋겠네.
  • 1111 2024.05.04 00:13 (*.235.25.236)
    비싼 보험료 미리낼 형편이면 저런제도 이용할 생각을 안할계층이겠지?
    자듕차 사고날 위험이 있으니 덤프를 몰고다니면 안죽겠지라는 사고와 뭐기달라.
  • 슈발 2024.05.03 10:40 (*.172.162.174)
    건강한게 답이네
  • 희망을 찾아서 2024.05.03 20:15 (*.56.75.79)
    국민연금 얘긴줄 알고 클릭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918 걸그룹계의 테드 창 6 2024.05.12
1917 걸그룹보다 예쁜 일반인 와이프 9 2024.04.30
1916 검열에 대응하는 미국 락 2 2024.04.29
1915 게 내장의 불편한 진실 18 2024.05.01
1914 게임 중독 자녀 치료하는 방법 8 2024.06.06
1913 게임에서 살해동기를 찾은 정신과 전문의 12 2024.06.15
1912 게임에서도 팁 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10 2024.04.18
1911 견종별 키우는 난이도 12 2024.05.17
1910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는 윤민수 19 2024.05.21
1909 결혼 40주년 기념으로 세계여행을 떠난 노부부 2 2024.05.20
1908 결혼 9년차 승무원 부부 14 2024.05.21
1907 결혼 전 요구사항 교환 32 2024.05.24
1906 결혼 후 결벽증 증세를 보이는 아내 39 2024.04.10
1905 결혼 후 살찐 전 남편 보면서 괴로웠다 29 2024.04.25
1904 결혼생활이 하우스메이트 같았다는 분 11 2024.05.18
1903 결혼식 다시 하고 싶어 5 2024.06.04
1902 결혼식 없이 결혼했던 나르샤 13 2024.04.17
1901 결혼썰 풀었다가 욕 먹는 UFC 선수 7 2024.04.27
1900 결혼지옥에 대한 오은영의 해명 15 2024.06.15
1899 결혼지옥이 또 해냈다 23 2024.06.05
1898 결혼지옥이 매주 해낸다 34 2024.06.12
1897 결혼할 사람과의 성향 문제 38 2024.04.07
1896 결혼해서 인생 망한 것 같다는 분 20 2024.06.22
1895 경기도 학교도서관에서 폐기시킨 도서들 3 2024.05.18
1894 경력 17년 고등어 봉초밥 달인 5 2024.04.07
1893 경복궁에 나타난 용오름 15 2024.06.08
1892 경악스러운 도로 위 민폐녀들 3 2024.06.06
1891 경영진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곤조 24 2024.06.04
1890 경적 한 번 울리자 분노의 추격 17 2024.06.13
1889 경제성 확인도 전에 호들갑 39 2024.06.05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71 Next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