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생각나는 게 있음, 우장춘 우장춘은 한일 혼혈이며 사실상 일본에서 계속 활동하다가 한국에 와서 여생을 보낸 정도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이 만든 게 아님, 그냥 한국에 소개하고 보급만 한 거고 실제로 만든 건 일본의 학자 우리도 농업 기술을 배우면 이런 것도 만들 수 있다 정도였는데 그냥 만든 사람이 되어버렸음
물론 유명한 학자가 맞고 우리나라 농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도 맞기는 한데 그때 당시 식민지 시절과 전쟁으로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한국의 정치 희생양이었음 추가로 우장춘 아빠는 친일반민족행위자
내가 아는거랑 다른데? 우장춘박사 하면 떠오르는 씨없는 수박이 우장춘박사가 만든게 아니라서 그렇지 다른 업적으로 인해 학자로서 당시 위치는 상당했다고 아는데. 일본에서 호위호식하면서 살수있는데 그거 다 버리고 어렵고 한국에 와서 한국 농업에 이바지 하신분을 깍아내려도 유분수지.
유능한 농학박사는 맞지만 민족적 정체성으로 능력은 인정받았으나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호위호식이랑은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음. 쉬운예로 경력을 보면 일본에선 학위취득정도만의 경력이 있을뿐 직책에 관한 굵직한 경력은 모두 한국에 와서고, 결혼도 반대에 부딛혀 힘들게 했음. 물론 민족적 정체성을 버렸다면 나름 호위호식을 할수있었겠지만...
그러니 일본에서의 보장된 삶을 버리고 온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차별받는 정체성을 지키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것.
정브르가 훨씬더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