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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눈은 초롱초롱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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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정정하시네..
눈도 잘 보이시는거 같고 청력도 좋으신거 같고.
무엇보다 무릎 괜찮으시네...
울 할매 올해 100세 되셨는데 요양원 계셔서 마음이 아프다.
어릴때 할머니한테 옛날 이야기 들으면 재밌었는데 -
연세드신 분이 정정하시니 좋다.
돌아가신 울 아버지는 육분의로 항해하던 분이셨는데,
아버지가 쓰시던 천체 망원경을 개조해서 찍은 사진 별 사진보여 드리면 얼마나 재미나 하실까... -
헐... 육분의로 항해...
대항해시대 실제판이네여 -
목소리나 동작에 아직도 힘이 넘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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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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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도 기르네 멋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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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딸래미가 21xxxx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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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06세.. 대단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