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 수면시간이 8시간인 이유

잠 진짜 중요하다.. 진짜로.. 잠 줄여가면서 뭔가 하는거, 20대까지가 한계라고 보면 된다. 단지 건강만이 문제가 아니야. 진짜 잘 자고 맑은 정신에 아픈데 없는 상태로 평소 하던 취미같은거 즐기러 다녀와보면 이게 이렇게 재밌는거였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경험임.
여태 잠 줄여가며 일하고 피곤한데도 시간 아깝다고 어거지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놀던 그 시간들이 무의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 정도야. 난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잠 제대로 못자고 사는 인생은 다시는 살고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적정한 수입 범위에서 최대한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발악하고 있음. 그 멍하고 흐릿한 안개낀 상태로 얼마나 돈과 시간을 써본들 맑은 정신으로 보낸 그 며칠의 짧은 시간만한 가치가 없더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경험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고서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을 쳤는지 번뜩 깨닫게 됐음. 수면부족과 피로가 쌓이는게 성격 감각 사고 모든 것에서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원흉이더라고.

쌉가능

억지 연구결과임
10일동안 6시간 잔 사람들과 24시간 무수면과 동일한 결과라고 하는데, 사실상 껴맞추기 연구
대부분의 일상을 6시간 이내로 수면중인데, 날밤 샌거하고는 비교가 안됌

연구쪽 업이라 업무상 날밤도 20대부터 여럿 넘겨보았지만, 날밤 샌날은 그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
뇌에서 보내는 신호와 손발이 움직이는 반응성이 한박자 늦음
6시간씩 일주일을 지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음
피로감이 좀 쌓일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올나잇과는 천지차이의 수준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6시간 수면이 엄청나게 지장을 주는 수준도 아님

10일 동안 6시간씩 잔 사람과 딱 하루 24시간 무수면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반응성이 똑같다는 거.

10일간 6시간씩 자면 피로가 계속 쌓일 것 같음. 계속 7~8시간 자다가 딱 하루 24시간 무수면은 어느정도 괜찮은 것 같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4시간 자도 괜찮다고 큰소리 뻥빵치던 영국 대처 수상이랑 미국 레이건 대통령 다 치매걸렸
음.

치매 예방을 위해서라도 잠은 7~8시간 자는 게 좋음. 건강 잃으면 자식에게 폐만 끼침.

백수인데 6시간 이상 못잠. 억지로 자려고 해도 그냥 자연스럽게 깨. 이거 수면장애인가? 아니면 낮동안 활동이 없어서 그런건가?

꼭 꼬투리 하나 잡아서 따지는 모지리들이 있지.
잘 보고 다시 와라. 6시간 수면과 24시간동안 잠을 아예 안잔 사람과 "같다"가 아니라 "맞먹을 정도로 반응성이 떨어진다" 야.
여기서도 "반응성이 떨어진다" 라고 했으니 수 많은 액션 중에 어떤 반응성이 떨어지는지는 또 모르는거야.
물론 이건 말을 한 사람이 말 장난을 한건 맞는데 그냥 같다로 생각해서 덧글다는것 보면 우습다.

의사인줄 알았는데 한무당이라 신뢰가 조금 떨어짐

의사 이쁘네

게시물이 뭐 이러냐? 그럼 8시간을 잤을시 반응성이 높아진단 결과를 가져와야 신뢰가 가지 무턱대고 6시간은 반응성이 떨어진다고만 말하면 뭐하냐. 6시간은 반응성이 떨어지니 7~8시간이 적정 수면시간이란 결론이 나올수 있는거임? 7~8시간도 반응성 떨어질수 있는거자나?

누님 고우시다..

8시간... 자고는 싶지... 근데 출퇴근거리 어느정도 있는 사람에게 8시간 자라는건 거의 집에서 잠만자고 출근하라는거나 마찬가지라...

숙면이 진짜 중요하다는걸 뼈저리 느끼고있다..

잠을 덜자거나 적게자면 진짜 몸 면역계통 아작나는게 느껴짐..

진짜 최소 8시간은 푹 자야한다고 생각함.

평일 회사말어서 6시간 자도

출퇴근버스나 점심시간이나 주말에 조근 자는거도 꽤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