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말고 중산층 동네 기준으로 말해보자면 우리나라와 달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없음. 2차 방정식 수업 안 들어도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문제 없음. 반면에 공부를 잘하는 애들은 (매우 극 소수이긴 하지만) 대학교 수준의 수업도 고등학교에서 지원할 만큼 질적인 인프라는 있음. 공부를 못해도 기술을 배우면 먹고살만하기 때문에 학구열이 낮음. 이게 문제인데 학생때 공부 열심히 하려는 학생이 얼마나 되겠음. 그래서 대부분 기본 상식도 없는 멍청한놈들로 전락하고 상위 1프로가 미국 먹여 살림. 요즘 더 문제인건 경제가 박살나서 먹고살만한건 옛말이 되고 알바나 하다 정부지원금이나 타먹는 식충이로 전락함. 나라에서 공짜로 돈나오니 좋다고 일 안함. 먹여살려야 할 식충이들이 너무 많아서 악순환 계속 진행중
그러기엔 민주주의라서 자기 직업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투표나 정치활돝을 통해 다수에 영향을 미치는 길이 열려있기 때문에 멍청하게 두면 정치나 사회제도 전반적으로 멍청하게 변함... 단순히 고등수학 같은거 정도면 안배워도 되지만 기본적인 역사, 사회, 언어 같은 인문학적 지식과 기초적인 과학적 상식은 탑재해야 함..
나도 문과지만...문과교육이 쓸데없이 여겨지는 세태가 안타깝다. 이과적 지식은 부차적인 것이다. 인간과 세상을 알고, 이해하고...그 가운데 나의 위치와 내가 어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이런 것들은 문과적 소양이다. 이런 게 부족해서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거고...문제가 발생해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거다. 물론 문과교육을 아무리 잘 받아봐야 학점따기에서 끝나면 법꾸라지,검레기,기레기가 되긴 하는데...이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고...아무튼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정신적 풍요를 누리려면 문과교육은 꼭 필요하다. 사람들이 시를 이해하고, 시를 즐길 줄만 알았어도 세상이 이런 식으로 돌아가진 않을 건데...웃기는 건 고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거고...여기서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도 없으니 그냥 각자 알아서들 살아라.
IQ 156 인데, 물론 살아가는데 도움이 꽤 되기는 하지만, 그보다 멍청이들을 상대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와 괴리감이 더 큼. 지능 상위 1% 보다는 외모 상위 1%나 경제력 상위 1%가 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멘사나 고지능자 모임 가보면 알아서 센스 있게 개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잘 하는 애들이 많은데, 또 지능 높은 거랑 현명한 건 서로 달라서 셈만 빠른 이기적인 멍청이들이 또 한가득임.
와 진짜 나랑 똑같은 생각 가지고 있다니 한번 만나고 싶다. 한국와서 느낀게 진짜 천재들은 멍청한 애들때문에 얼마나 삶에서 고통받을까 생각들던데. 나같은 멍청이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천재들은 얼마나 고통을 받는 것인가...진짜 멍청하면 아무생각없이 그냥 본능에 따라 살 수 있어서 좋은 것도 많을 듯...
내가 셈만 빠른 이기적인 멍청이들이 많다고 했잖아. 나는 그렇지 않다는 소리야. 여기서야 뻘소리도 하고 놀지만 주변에 따르는 사람 많거든. 나는 지능이 높은 거는 통찰력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거든? 즉 현상이나 원인을 보면 어느정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건데, 이 기능이 아예 작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그래서 우리가 흔히 삽질한다. 라는 표현을 하는 거고, 군대에서 어차피 다시 덮어야 할 거 쓸데없이 삽질하잖아. 나는 그 기분을 몇배로 평생 느끼면서 살고 있다고. 이렇게 대충 말해줘도 머리좋은 애들은 알아듣는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보통 표준편차 24 적용해서 iq 도출하는데, 니가 머리가 좋다면 148 아니면 156 둘중 하나지 150대 라는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