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354059086.jpg

17101354084173.jpg


  • ㅇㅇ 2024.03.12 13:56 (*.62.163.14)
    살다 살다
    메인스폰서 신한은행 모자이크로 가려버리고
    그위에 본인들 티빙 마크 쳐 집어넣는
    빡통대가리들은 태어나서 처음봄
  • 뉘집자식인지 2024.03.12 14:07 (*.123.142.10)
    티빙 KBO 시범경기 중계 거지같은 건 동의함.
    어지간한 중소규모 야구 유튜버보다 못하더라.

    그것과는 별개로 저 글 쓴사람이 변화하는 회사 시류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함.

    글 내용대로라면 예전의 티빙은 상대적으로 지금 경영진보다 콘텐츠업에 본질적으로 중요한 걸 알고 있었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기회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건데 그 성적표가 사실 좋지 못함.
    CJ 경영진 입장에서 보자면 티빙은 넷플릭스는 이미 언감생심 넘보지도 못하고 그나마 2위 자리도 쿠팡플레이라는 후발 주자한테 따이기 직전의 돈먹는 하마 계열사임.
    변화가 필요한 건 사실임.

    글쓴이가 주장한 '콘텐츠업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어떤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했어야 하고,
    시행착오 과정에서 매몰된 기회비용은 추상적으로 어마무시하다고 이야기할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었는지 적시했어야 경영진에 대한 애정어린 피드백이 될 수 있었음.

    구성원으로서 사내 변화의 단점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못하고, 합당한 개선책을 이야기하지 못한
    지금의 글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 고인물의 불평불만으로 반박당할 여지가 큼.
  • ㅇㄷㅇ 2024.03.13 06:00 (*.122.248.186)
    블라인드에 글 하나 쓰는 거에도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니 생산적인 문제제기와 극복이 전혀 이루어질 수가 없는거다.
    우리나라 진짜 x같은게, 문제제기하면 그 사람이 모든 해결책과 비전까지 제시하라고 떠넘긴다.
    해결책을 당장 모르더라도 문제가 명확하게 존재하면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거고, 문제를 인식한 후에 머리 맞대서 해결책을 찾아내면 되는건데, 우리나라 문화가 무슨 문제제기를 하면 '그래서 해결책은 뭔데?', '그래서 어쩌자는 건데?' 이런 식으로 나와버리니 그냥 입다물고 하는거 따라가게 된다.
    저 사람이 무슨 회사 프로젝트 평가회에서 발표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 외부 사람들한테 내부에서 보기엔 이런 문제점도 있더라 커뮤니티에 글 하나 쓰는건데 비용까지 구체적으로 추산하면서 글 썼어야 한다고 보는거냐?
  • 00 2024.03.13 10:40 (*.102.128.140)
    동의
    야구중계 사태같은 사소한 실수는 금방 해결될 문제이고 그러면 붕어들은 또 금방 잊을거고
    회사 전체를 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그 와중에 "잡"음쯤이야..
  • ㅁㅁ 2024.03.12 14:28 (*.255.254.148)
    새대표가 오건말건 오리지널 컨텐츠에 수조원 투자하는 넷플릭스, 디즈니랑은 경쟁자체가 안되고, 한국시장만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OTT는 규모의 경제에서 아예 상대가 안됨
    네이버처럼 아예 한국인들만 쓰는 서비스가 아닌이상 그냥안되는거임
  • ㅁㅁ 2024.03.12 15:04 (*.83.244.29)
    티빙은 콘텐츠가 너무 없어, 거의 쿠플이랑 비슷하거나 그 이하 같아
    솔직히 쿠플도 그냥 와우 때문에 보너스 개념으로 보다가 소년시대 같은 거 하나 터지는 재미지..
    근데 그 쿠플보다 콘텐츠가 더 없어서 돈이 아까울 정도
    환승연애나 크라임씬 말고는...
  • ㅇㅇ 2024.03.12 15:31 (*.223.33.226)
    난 헤일로 때매 잠시 봤음
  • 2024.03.12 16:06 (*.36.139.56)
    여혐 안 걸릴 수가 없어
    특히 ceo급 가면 호텔 백화점 같은 거 빼면 제대로 하는 게 없음
  • 1 2024.03.12 17:02 (*.7.25.200)
    새대표 없던 티빙의 과거 : 별볼일 없음.
    새대표 있는 티빙의 현재 : 별볼일 없던 과거가 봄날이었음.

    어차피 망하는 수순인데 새대표가 앞당기는 그림.
  • ㄹㄹㄹ 2024.03.12 17:14 (*.140.189.29)
    여자가 고위직에 올랐을때 문제점이 그대로 나옴. 밑 게시글에 누가 여자가 편집했다고 하던데 100%동의함 최주희 저 사람이 자리에 앉고 나서 엄청난 여초 회사가 됐음. 야구문화를 하나도 모르는것은 둘째 치고 룰 조차 정확히 모르니 맞겠거니 싶은 단어는 모조리 집어넣고 새로운 룰을 만들어 버리는거지.. 남자는 룰을 지키려하고 여자는 룰을 만들거나 바꾸려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국내야구도 네이버를 떠났으니 이제 끝난거야, 마치 예전의 네이버의 해외축구처럼.. 네이버에서 스포티비로 옮기고난뒤 정말 빠르게 식었거든.
  • 아하 2024.03.12 17:48 (*.59.205.101)
    이도 저도 아닌 상황
    1. 전문인력 남아서 죽어라 오리지날 만들어도 적자상황은 더 늘어남. 넷플릭스라는 전세계용 ott를 이길수 없음.
    2. 매출 줄이고 줄여 가성비 컨셉으로 가면 사실 적자상황은 더 줄어들수 있음, 하지만 역시나 적자.

    그냥 성인컨셉 채널에 스포츠 중계나 하는게 낫것다
  • ㅇㅇ 2024.03.12 17:54 (*.214.242.252)
    뽑은 오너 잘못
  • ㅇㅣㅇ 2024.03.12 20:34 (*.148.57.135)
    전략은 좋았지~야구는 6개월이상 매니아들을 묶어 놓을 수 있는 훌륭한 오리지널 컨텐츠지~다만 운영이 문제였을뿐...괜찮아지겠지~
  • ㅇㅇ 2024.03.12 21:07 (*.185.56.67)
    누가 야구중계를 돈내고본다고 생각하겠냐
  • ㅁㅅㅁ 2024.03.13 09:22 (*.248.139.234)
    ㄹㅇ 아무리 커피 한잔 값이라도 공짜로 보던거 갑자기 돈내라고하면 거부감 쌔게듬 거기에 서비스 개판이라서 더더욱 안볼확률이 높아짐
  • ㅇㅇㅇ 2024.03.12 23:47 (*.228.17.5)
    어떤 유명한 아저씨가 그랬슴
    "아아 좁디 좁은 여인의 소갈딱지여" 삼국지에 나오는 말임
  • ㅂㅂ 2024.03.12 23:55 (*.103.11.117)
    kbo 뭐 점차 나아지겠지
    이걸 뭐 문제라고... 대체가 없는 분야에 뛰어든건 잘한거지..
    대체가 없으니 꾸역꾸역 볼테고 점차 나아지는 모습 보여주면서 나름 이제 몇번 해봤다고 좀 하네~ 하며 마치 갓난아기때부터 어른된 조카보든 내색은 안해도 흐뭇해하는 이런 평 나올테고..
    애초에 위쪽 댓글처럼 돈먹는 하마에 3위까지 떨어질 위기니 지금처럼하면 안되지..
  • ㄹㅇ 2024.03.13 03:59 (*.96.191.136)
    와 어떻게 우리 회사랑 상황이 똑같냐 새 대표가 남자라는거 빼고는 정확하네 소름돋는다ㅋㅋ
  • 저급식자재 2024.03.13 14:01 (*.116.51.241)
    헤드가 여자일 때 오는 전형적인 문제점이 바로 나오네.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간과할 문제가 아니다. 여자들은 자존심 때문에라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그 '버릇'이 경영할 때도 나온다. 살림할 때도 나오고 이건 유전자에서 발현되는 패시브다. 고쳐는 지겠지만 많은 내홍과 시행착오와 시간이 필요할거다. ㅋㅋㅋ
    이미 내사람 인사로 주변을 채웠을 때부터 지금 야구중계가 잘못되었다는 보고가 들어가는 길이 막힌거임.
  • ㅇㅇ 2024.03.14 09:44 (*.235.55.73)
    티빙은 이미 앱 사용성부터... 개선을 할 생각이 없음
    플랫폼 회사인데 플랫폼 기능 자체에 투자를 안 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191 박준형의 버킷리스트 15 2024.04.27
1190 남자가 아쉬워하는 연애를 해야한다 17 2024.04.27
1189 배달하는 대학생 16 2024.04.27
1188 한국의 저출산 원인 중 하나 13 2024.04.27
1187 광해군이 빼앗은 동생의 집 11 2024.04.27
1186 성진국 배우와 사귈 때 장점 13 2024.04.27
1185 결혼썰 풀었다가 욕 먹는 UFC 선수 7 2024.04.27
1184 토렌트 다운로드 저작권 고소한 부부 4 2024.04.27
1183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막걸리 공장 13 2024.04.27
1182 아르헨티나에서 데뷔한 K-POP그룹 7 2024.04.27
1181 한국 농촌의 실상이라며 중국에 올라온 영상 13 2024.04.27
1180 한가인이 말하는 본인 인생 최대 미스테리 10 2024.04.27
1179 또 흑인 과잉진압 논란 14 2024.04.27
1178 탈북자의 탈북 사유 6 2024.04.27
1177 수학 전문가들의 수능 수학 시험 결과 26 2024.04.27
1176 박살난 네이버 쇼핑 24 2024.04.27
1175 제작진의 걸그룹 멤버 암살 시도 31 2024.04.27
1174 4주 동안 설탕과 첨가당 끊었을 때 몸의 변화 9 2024.04.28
1173 장애인 주차구역 좁다고 민원 넣자 24 2024.04.28
1172 27살 여성이 도배 일 배운다고 하자 15 2024.04.28
1171 AI 조작 파일로 곤욕을 치룬 교장 6 2024.04.28
1170 해변가에 떠내려온 잘려있는 발 7 2024.04.28
1169 망고 섞어 쓰면서 빙수 10만 원으로 인상 33 2024.04.28
1168 백수생활이 질리지 않아서 걱정 15 2024.04.28
1167 반토막 나버린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 13 2024.04.28
1166 군대 2년 갔다왔다고 하면 듣는 말 16 2024.04.28
1165 찐따의 고백은 배설이다 18 2024.04.28
1164 일본의 지역 드립 9 2024.04.28
1163 한국은 처음이지 주작 없었던 에피소드 11 2024.04.28
1162 삼국지 귀큰놈 올타임 레전드 20 2024.04.28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2 Next
/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