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05 12:16 (*.179.29.225)
    저런 거 분석하는 애들이 진정한 찐임
  • ㅇㅇ 2024.04.05 13:31 (*.235.14.231)
    끝까지봐 ㅋㅋ
  • 조각 2024.04.05 17:49 (*.161.175.95)
    이런거 일빠로 댓글하는 애들 특 : 끝까지 안읽음
  • dfdfdㅇㄹ 2024.04.05 12:21 (*.33.116.222)
    왠지 일기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2024.04.05 12:39 (*.254.194.6)
    분석 잘했네.

    다 내 이야기 였네.

    내가 고등학교를 1년 늦게 갔거든.

    고등3년 내내 형소리 들으면서 학교 다녔는데 대학교를 가니까 관계가 어째 이상해지더라.

    대학교에 친한애들도 별로 없었고.

    나이가 한살 많다보니까 입학하자마자 군대를 갔거든.

    2년2개월 갔다 1학년 복학하니까 그나마 얼굴이라도 알던 애들이 아무도 없네.

    진짜 아싸 제대로 했다.

    한 1년 지나는동안 나같은 아싸 하나 사귀어서 그나마 둘이 다녔는데 그놈도 군대 가버리고

    또 한 1년 아싸 하나 사귀어서 다녔는데 학교를 제대로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점심도 어지간하면 잘 안먹게 되고 강의 비는 시간에 학교앞 피시방 가거나 도서관가서 공부만 졸라 했다.

    덕분에 졸업하기전에 자격증 3개 따서 중견기업 들어갔네.

    아마 정상적으로 들어가서 친구도 많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어찌고저찌고 했으면 개차반 됐을듯.

    내가 제일 싫었던게 조별과제.

    어떤 과목은 조별과제 포기하고 F 맞음.

    시발 교수놈 조별과제를 내줄거면 조를 짜주던가 대가리수를 맞추던가

    알아서 대여섯명으로 맞추라니까 지들끼리 여기저기 조 짜고 나같은 아싸 두세명 남았는데 서로 눈치보다 그냥 빠이빠이

    학부제 여서 중국 교환학생들도 많았는데 그것들은 당연히 지들끼리 알아서 했는데

    웃긴건 그중 어떤 여자애가 나 좋다고 수업끝나고 나가는길에 쪽지 주고 갔다.

    평소에 호감이 있었네 어쩌네.

    나같은 아싸가 중국애라도 나를 관심가져주지 얼마나 좋아.

    근데 말이 잘 안통해서 그냥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안부정도만 하고 가끔 문자나 주고 받고.

    그래도 연락을 계속해서 결혼할때 가주곤 했는데 지금은 잘 사나..
  • ㅇㅇ 2024.04.05 12:59 (*.235.55.73)
    나도 학교 다니면서 아싸 소리 맨날 듣고 다녔는데
    확실히 아싸의 개념과 찐따의 개념은 다르구나... 아싸는 그래도 인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있음
    아싸는 일단 인싸 옆에 있어야 아싸고 찐따는 혼자 찐따네
  • ㅋㅋㅋ 2024.04.05 13:34 (*.39.241.192)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수준의 얘기들이네
  • 1 2024.04.05 14:22 (*.43.150.19)
    ㅠㅠ
  • ㅁㅁ 2024.04.05 14:30 (*.84.87.174)
    공대생들은 대충 80%가 저기에 해당되지
    성향 자체가 지방 연구소에 박아놓고 일시켜도 불만없는 성격들
  • ㅇㅇ 2024.04.05 14:54 (*.185.56.67)
    저걸 다 안다는것은 작성자도...흡..
  • ㅁㄴㅇㄹ 2024.04.05 14:58 (*.248.231.234)
    76번이 포인트네 ㅋㅋㅋㅋㅋㅋㅋ
  • ㄴㄹ 2024.04.05 16:46 (*.142.150.130)
    응? 교양에 체육이 있어?
    내 기억엔 체육 관련된게 없었던 것 같은데..
    지잡이라 그런건가;;;
  • ㅇㅇ 2024.04.05 18:40 (*.234.192.52)
    떡하니 서울대라고 써있구만
  • ㄱㅅㄱㅅ 2024.04.05 19:53 (*.174.169.107)
    댓글쓴이 본인 학교가 지잡이라는 말 아닐까..
  • 1 2024.04.05 21:38 (*.39.211.181)
    난독인가…
  • 2024.04.07 00:37 (*.35.78.68)
    나이드니
    혼자만의시간을 가지고
    고독속에서 자아를 찾는과정이
    이처럼 갚어치있는 것인줄
    알았으면 더 젊을때
    더일찍 시도했을텐데..
  • ㅇㅇ 2024.04.08 20:30 (*.187.23.7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872 집안에 벌집이 생겼는데 꿀을 먹어보고 싶어요 10 2024.03.31
1871 현대에서 개발한 무인 굴착기 14 2024.03.31
1870 22년째 1일 1식 12 2024.03.31
1869 여자농구 결승전 오차 0% 작전타임 21 2024.03.31
1868 100년 전 비누광고 클라스 4 2024.03.31
1867 꽃게잡이 배에서 만드는 간장게장 2 2024.03.31
1866 개들이 이 표정을 짓는 이유 7 2024.03.31
1865 가슴 아픈 백설공주 스토리 5 2024.03.31
1864 기상예보 AI 성능 14 2024.03.31
1863 한강 수영은 불법인가 16 2024.03.31
1862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개원의 평균 수입 47 2024.03.31
1861 비트코인 8000개 실수로 버린 남자 10 2024.03.31
1860 인스타에서 유명한 중국 놀이동산 7 2024.03.31
1859 1년 넘게 암을 신경통으로 오진 4 2024.03.31
1858 미국에서 밈으로 유명해진 탈북자 13 2024.03.31
1857 500원짜리 반창고를 34200원으로 청구 7 2024.04.01
1856 거짓말을 간파하는 방법 9 2024.04.01
1855 호텔 수영장에서 사라진 아이 9 2024.04.01
1854 과일 중도매 14년에 이런 가격은 처음 17 2024.04.01
1853 한계에 내몰리는 기업들 7 2024.04.01
1852 반도체의 물리적 한계 15 2024.04.01
1851 저출산으로 유치원 줄폐업 6 2024.04.01
1850 추행 당한 것보다 더 짜증 4 2024.04.01
1849 워홀을 걸러야 하는 이유 25 2024.04.01
1848 10살 숫사자의 애교 10 2024.04.01
1847 결국 이혼하셨다는 분 14 2024.04.01
1846 제주 4.3 규모에 충격 받은 연예인 35 2024.04.01
1845 초저가 무료배송은 못 참지 8 2024.04.01
1844 빵 택갈이 하다 걸린 카페 9 2024.04.01
1843 국토부가 내놓은 지역소멸 대책 11 2024.04.01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91 Next
/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