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너져가던 닛산을 살린 스타CEO -> 사실 2. 르노의 압도적인 의결권과 일방적 합병 움직임에 반발한 닛산 및 일본 행정/사법부가 노골적으로 축출 -> 사실 3. 없던 혐의를 만들어서 범죄자로 만듬 -> 거짓
일본 사법체계에 대한 신뢰와는 별개로 보수 축소신고, 회사 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점 등이 밝혀짐. 닛산측의 자료 수집만이 아니라 측근들이 내부고발로 사법거래를 한 내용이 드러나면서 정부와 협력 하에 노골적인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곤이 무고한 피해자는 아님. 이때 쿠데타를 일으킨 닛산측 임원들도 곤하고 비슷한 혐의가 있었고 닛산 법인도 책임이 있어서 이래저래 같이 뚜드려맞음. 결국 르노 의결권 축소, 지분조정, 통합경영 탈피 등으로 닛산측의 목적은 달성되긴 함.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런일이 일어났는데 외국인들이 그 사건만 가지고 한국인은 음흉하고 배신을 잘한다고 매도하면 그 여론은 정상이라고 볼수 없죠... 일본이 과거사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보니 한국과의 감정이 안좋은건 사실이고 또 일본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이 비교적 많이 일어나서 화가 날수도 있지만 사건은 그저 사건으로 바라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