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유튜브에 매몰되지말고 살아보고 말해. 최소 통계라도 검색해봐. 일단 미국은 한국처럼 결혼식 안한다. 한국이 미국의 일부만 따라한거지 미국식은 전혀달라. 리셉션은 그냥 파티야. 한국처럼 사진찍고 밥먹고 땡, 다음팀 입장 이러는줄 아나 ㅋㅋㅋ 베뉴 예약하면 하루종일임. 미국은 평균이 3만불 안팎이고 한국은 5천이다. 미국 결혼식은 리셉션까지 존나 길게해서 시간대비로 따지면 더 극명하게 차이나고. 한국은 뭘해도 싸게 갈수가 없는데 미국은 옵션이 존나 많아. 호텔, 웨딩 베뉴, 교회, 기타 단체기관 홀 등등 어디서나하고 진짜 다양하게해. 호텔 결혼식만 비교하면 당연히 미국이 더 비싸지. 근데 미국 사람들은 그렇게 허세부리는 결혼식을 선호하지 않으니까 결혼식 비용을 그렇게까지 안쓰는게 핵심이지. 단가 자체가 미국이 더 싸니까 결혼비용이 싸겠냐? 옵션이 많고 형편에따라 하니까 평균이 그정도되는거지. 반면 한국은 다들 허세 가득한 결혼문화에 애초에 선택권 자체가 별로없다. 생각좀 하고 살아라 ㅉㅉ
미국에서 웨딩업계에서 일한지 15년째임. 미국은 옵션이 개많아서 저렴하게 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저렴하게 할수 있고, 반대로 삐까뻔쩍 하게 하고 싶으면 십만불 이십만불 우습게 쓸수도 있다. 레딧같은데 보면 budgetweddings 라는 저렴이 웨딩 관련 셥레딧도 있고 bigbudgetbride 같은 섭레딧도 있지. 미국에서 살면서 그렇게 좁은 시각으로만 볼것만이 아니라 좀 다양한 사람들도 사겨보고 하시길.
그걸로 살림 사는것도 아까운 사람도 있고.
우크라이나는 가난한 나라라서 그정도 돈 태우는거에 식겁하는거지.
미국 인도같은 곳은 한국보다 피로연등 더 길게 하기는 하지만 몇억씩도 쉽게 태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