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아내가 딱 저런거에 꽂혀있었어. 가난한 집에서 나고 자란 고졸 경리라서 욕심은 많은데 다른 희망이 없으니까 누구나 부자될수 있다는 얘기에 현혹 됬겠지... 자청 주언규 책 같은거 졸라보고 부자 강의같은 유튜브를 하루 종일 보고있음 회사도 관두고 한달에 순수익 천 어쩌구하는 소리믿고 지금은 큐텐재팬 구매대행중.. 미쳐서 3억짜리 지식산업센터 계약하고.. 공실대란인데. 너무 답답해서 어찌든 말려보려고 애썼는데 불가능 현재에 만족이 안되는데 어떡하냐며 말하는데 그게 본인 팔자인거 같더라 이제 남인데도 자꾸 생각이 나고 걔 주식투자한것도 꼬라박고 있는거 보면서 안타깝고 불쌍해서 이러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