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16 14:15 (*.190.6.35)
    비싸면 오히려 더 잘 팔리는 분위기
  • 11 2024.06.16 14:44 (*.69.48.173)
    괜히 비싼건 없어
    한국은 자영업지들이 많아서 경쟁이 심함
    맛은 별루지만 양으로 승부하는 가게는 항상 있음
    비쌀땐 다 이유가 있는거야
    물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거야
  • 2024.06.17 12:13 (*.104.168.6)
    족발은 왜 가격이 이래?
    시장 한복판에 가면 족발 양 푸짐하게 주는데도 만오천원
    같은 양 프차에서 배달하려면 사만원 줘야함
  • ㅇㅇ 2024.06.17 21:35 (*.102.11.87)
    니가 족발집 차려서 만원에 푸짐하게 팔면 대박나겠네
    해봐
  • 12345 2024.06.16 14:41 (*.202.42.87)
    곱창 싫어하는데 잡내 나고 니글니글한 곱창이 맛있는질 모르겠음
    물론 잡내 안나는 집도 있다곤 하는데 세척과정이 비위생적일 수도 있으니
    곱창에 대해선 거부감이 심하더라
  • ㅇㅇㅇ 2024.06.16 15:12 (*.234.193.129)
    난 저가격에 왜먹어야하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안먹음
  • 2024.06.16 18:37 (*.101.196.26)
    인기가 많아져서 수요는 늘었는데 국산, 특히나 한우곱창은 사육 개체수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함.
    거기다가 곱창 손질하고 관리히는게 보통 일이 아님. 사람 엄청나게 갈아넣는 일이라 손질 된걸로 받아오는 외주든 직접 하든간에 인건비 올라간거 고스란히 다 반영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대충 하면 먹자마자 바로 티나고.

    항상 그런 사람들 있었지? 일본놈들은 개뿔도 아닌 음식 고급이라고 포장해서 비싸게 받아먹는다고. 외식쪽 오래 일해본 사람은 안다. 그게 다 재료 희소가치랑 사람 손 가는대로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라서 그렇게 됐다는거.
    우리도 이제 마찬가지야. 수요는 많고 그 안에서 좋은 재료, 사람 손 들어가는거 그대로 반영돼서 서민음식이어도 가격 유지를 못하니 고급화로 방향이 바뀌고 점점 좋은거 써가면서 고급음식 되는거야. 기존 서민음식 자리는 공장제 양산품이 대체하는거고.
  • 피카츄 2024.06.16 20:50 (*.237.37.26)
    뭘보통일이 아님 별로대단한 일도 아님

    왜 십년전보다 인건비 두배 올랐는데 그 손이 존나게 가는 곱창은 가격이 거의 그대롤까?

    1인분해봐야 50센치도 안되는 수준인데

    곱창 50센치 손질 보다 오징어 한마리 손질이 훨씬더 어려움

    솔직히 김밥한줄 마는게 훨씬더 손많이감
  • 1212 2024.06.16 19:58 (*.133.7.120)
    약 30년 전인 90년대 중반 부산 오막집에서 니뽕식으로 달달하게 양념된 안팎 뒤집은 대창구이를 처음 먹었을 때, 맛에 놀라고 더럽게 비싼 가격에도 놀랐다.
    이전의 소대창 구이는 얇은 대창을 네모나게 내와서 구워 먹었는데, 니뽕식 양념 대창 구이는 대창 밖의 포화지방 덩어리를 뒤집어서 안으로 넣고 단 양념으로 재운 것이다.
    식도락 동호회에서는 대창을 “지옥의 단맛“이라고 불렀다.
    약 20년 전부터 서울에서 유행하는 저 뒤집은 대창 구이는 안먹는 것이 좋다.

    2000년 중반 법원 단지 건너편 서초동 오막집과 부산 오막집의 가게 이름 소송 이후, 서울은 오발탄으로 변경.
    오발탄 역삼점이 계약 종료 후 뜬금없이 연타발로 상호 변경, 몇년 뒤 강남역으로 이전, 현재 압구정으로 이전.
  • 피카츄 2024.06.16 20:50 (*.237.37.26)
    지금이야 모르겠는데

    10년전 기준 식사류 5~6천원할때 소곱창 15000원 이랬는데

    이거 직접 사먹으면 진짜 이해가 안되는 식품이었음

    원가 자체는 만오천원이면 이십인분은 나옴


    그럼 손질이 어렵네 하는데 그것도 별로 안어려움

    다른거보다 좀더 귀찮긴한데 곱창 손질보다 오징어손질이 더어려움

    그냥 이전까지 거품존나게 낀 음식임

    그래서 지금은 다른거 다오를동안 제자리라 가격 존나 내려왔지 이제는 딱히 비싼음식도 아님 ㅁㅁ
  • 파오후 2024.06.16 21:04 (*.51.235.196)
    단어나 좀 바꿧으면

    양곱창
    이라고 적어듀니
    양의 곱창인쥴 아는 띨빡들이 있음

    양은 양이고 곱창은 곱창이지

    그리고 양은 소의 여러 위 중에서 한부위고
  • 2024.06.17 10:25 (*.235.56.1)
    송파에 기와집 맛있었는데...

    천재형이랑 파오후형이랑 피카츄 형은 요즘 뭔일 있음?
  • ㅇㅇ 2024.06.17 10:51 (*.144.201.80)
    똥호스 동물발 같은 줘도안먹는걸 돈주고 사먹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지만 존중은 해줘야지 미리 기아체험하는것도 아니고 역시의지의 한국인.
  • ㅇㅇ 2024.06.17 11:09 (*.235.55.73)
    '먹는 건 돈 안 아껴도 돼' 라는 구호 아래 서민 사이에서 가격 대비 말도 안 되는 사치가 오히려 늘었음
    요즘 저런 서민 음식점이 삐까뻔쩍해진 거 보면 생각이 좀 복잡함
  • 2 2024.06.17 11:39 (*.254.194.6)
    곱창 왜 먹는지 모르겠다.

    씹다보면 껌 되고 처음 씹을때나 맛있지 삼키기까지 별로.

    너무 기름지고 이미지도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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