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랑 스탠포드 가봤었는데 한국과 학교 분위기부터 다름 공부만 할 것처럼 백팩 메고 몰려다니는 건 죄다 인도인들 뿐임 나머진 웃통까고 남녀 같이 배구하고 잔디에 누워서 책도 읽음 저글링 동아리 애들 나와서 공 4개 별별 희한한걸로 저글링함 실외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러닝도 하고 gym도 북적북적 한국이었음 도서관이랑 연구실에 다 틀어박혔을텐데 싶었음 여튼 모든게 부럽더라
미국 대학 문화는 공부만 해서 성적 잘 나오는건 크게 인정을 못 받는다. 각종 사회 활동을 하면서 성적까지 좋아야 진짜 능력자라고 우러러본다 각종 사회 활동만 하고 성적은 안좋으면 이것 역시 인정을 못 받는거고 기업들 역시 사회 활동하면서 성적도 좋은 사람을 엘리트라고 여긴다
댓글보아하니 위에 필와사람들은 명문대 출신이 아닌가보네. 저런 동문장학금 이슈 10년전부터 꾸준히 학생들에게 좋은 제도라고 주입시켰고 학교 벤치나 신건물 로비에 명패달아주고 우대해준다. 동문행사도 1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천원의 아침밥 후원행사, 학생장학금 같은 명목으로 월만원이체 홍보도 하구 그애 금액이 미국대학교에 비해서 작아서 그렇지 나도 한달에 만원씩 내고 있고, 연말에 몇학번 누구누구 얼마 냈다고 따로 책자도 제공하고 연말정산도 잘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