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말이 안되잖어..... 음료가격은 무턱대로 올릴 수 없었다. 그리고 재료비가 올랐다. 그럼 매출은 그대로인데 순이익이 줄었다 라고 해야지 매출이 반토막 났다는건 설명의 한 두 단계가 사라진거지. 내용상 싸구려원두를 쓰는 저가 프렌차이즈에게 밀려서 매출이 떨어진 것 같은데
맛있는 커피 먹으려고 강원도까지 가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다. 저가 커피도 못 이길 만큼 커피 맛이 없었던 건 아닐까? 본인들 장사실력이 개판인데 꼭 남탓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
1. 의외로 커피 맛을 알거나, 즐기는 사람은 소비인구 대비 극소수임. 2. 그마저도 취향이 달라서 맛있다의 기준도 다름. 3. 맛있는 커피 찾아서 강원도 가는 사람보다, 맛있다고 "유명해서" 가는 사람이 대부분임. 4. 카페라는 업종의 진입장벽이 너무 낮고 쉽다고 생각함. 5. 바리스타 자격증이나 따면 척척박사님이 되는 줄 앎 6. 원두가격 생각하면서 고마진을 기대함.
김치찌개 장사를 해도 김치와 고기에 대해, 육수에 대해, 반찬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원두의 종이나 추출, 장비에 대한 지식은 고사하고 학원에서 가르치는 알량한 정보로 대박날 수 있다고 생각함. 별거 없는 가게에 인테리어 좀 했다고 대박나는 걸 보면서 자신감 뿜뿜. 초기투자비용의 회수나 세금은 차치하더라도 마진율이 아닌 마진금액과 목표 매출에 대해 고민이 없으니 쉽게 차리고 쉽게 망하고 반복
그리고 재료비가 올랐다.
그럼 매출은 그대로인데 순이익이 줄었다 라고 해야지 매출이 반토막 났다는건 설명의 한 두 단계가 사라진거지.
내용상 싸구려원두를 쓰는 저가 프렌차이즈에게 밀려서 매출이 떨어진 것 같은데
맛있는 커피 먹으려고 강원도까지 가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다.
저가 커피도 못 이길 만큼 커피 맛이 없었던 건 아닐까? 본인들 장사실력이 개판인데
꼭 남탓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