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 2024.06.06 13:38 (*.190.6.35)
    집안을 보라는 이유도 저거임

    원래 인간의 본질적 모습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나 자신보다 을인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부모 형제랑 맨날 싸우고 헐뜯고 그런 배우자는 반드시 너 자신한테도 그렇게 대하게 되어 있다
  • ㅇㅇ 2024.06.07 14:03 (*.102.166.178)
    원래 인간의 본질적 모습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나 자신보다 을인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 이말이랑

    부모 형제랑 맨날 싸우고 헐뜯고 그런 배우자는 반드시 너 자신한테도 그렇게 대하게 되어 있다 - 이말이랑 정반대인데요? 부모형제가 가까운사람이잖아요
  • ㅁㅁㅁㅁ 2024.06.06 13:55 (*.186.247.95)
    있다 근데 분명히 그런 사람은 존재해.
    이기적이라고 해야랄지 가치관이 무척 남과 자신 소유 중심 이런걸로
    갈려있는 사람이랄지
    자기 애인 가족은 자기 소유로 보는 경우는 남과는 다르게 대하더군
    자기 소유물로 보기 때문에....
  • 1212 2024.06.06 14:22 (*.57.171.34)
    약 30년 전에 잠깐 봤던 호텔 종업원, 비행기 객실 승무원 여자들이 이랬지.
    고급 양식당, 불란서 음식점, 백화점에서 어찌나 까탈스럽고 종업원들을 하대하던지.
  • ㅇㅇ 2024.06.06 16:47 (*.51.82.28)
    근데 저 반대의 사람은 흔하죠.
    폭력적인건 아니지만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에겐 홀대하고...
    밖에서는 그렇게 잘하고 친절하고 인정 받으면서 가족에게는 정말 못하는 그런 아버지들 많죠.
  • 2024.06.06 19:22 (*.101.196.167)
    안흔함 ㅅㄱ
  • vv 2024.06.06 20:37 (*.111.246.126)
    흔해 ㄲㅈ
  • 2024.06.07 01:52 (*.231.140.177)
    흔해
  • ㅇㅇ 2024.06.06 16:49 (*.144.252.121)
    아버지가 언성이 높고 짜증이 많으신 편이라 가족들에게 상당히 권위적인편인데 난 어릴때부터 그런 아버지를 평생을 보고 자라면서
    나는 커서 절대 저런 아버지가 되지 말아야지 하며 속으로 늘 생각하고 살았다.

    근데 어른이 된 후로 돌아보니 어느순간 나도 아버지의 저런 모습들이 내 깊은 내면에 꽤나 많이 잠재되어 있다는 걸 깨닫고는 한번씩 깊이 반성한다.
    내면의 인격이 형성되는 어릴때부터 반면교사가 되어주는 아버지를 평생 보고 자라서 그런지 내게는 그것을 고치는 것도 평생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더라

    남은 인생도 앞으로 꾸준히 내면의 깊은 짜증들을 잠재우려고 노력하면서 지내겠지만 한가지 궁금한 게 있다
    이런 짜증내는 나의 성질머리가 유전적인 나의 본성이라 그런것인지, 아니면 내가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 게 그것이라 이렇게 학습 된 것인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이런 내 모습을 비추어볼때 결혼 전 상대 배우자의 가족 관계도 꼭 잘 살펴보라고 말해두고싶다.
  • ㅋㅋ 2024.06.06 20:28 (*.7.28.156)
    그냥 본능인거지뭐
    선천인지 후천인지는 모르겟지만
    부 나 모 한테서 받은거.. 바꾸고 싶어도 쉽지 않아.. 내 손자뻘애서바뀌게노력해야지
  • 저급식자재 2024.06.06 21:03 (*.60.180.143)
    형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구만.
    우리 윗세대가 생각보다 대부분 그런 집안이 많더라고.
    사람들하고 이야기해보면 석박사에 대학 잘나오고 인정받으면서 사는 사람들도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통제가 40 넘어서도 심해서 안보고 사는 사람 많아서 나도 놀랐어. 그냥 그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요새 세상 살면서 짜증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어 ㅋㅋ 본인이 알고 고치려고 하면서 살면 그걸로 된 거 같아.
  • 내얘긴줄 2024.06.07 09:08 (*.92.195.158)
    근데 살아보니 둘째가 꼭 그 승질을 닮았는데
    굉장히 민감하고 타고난 성격상 강박이나 짜증이 심한 편임.
    내 결론은 유전임. 쓰니처럼 스스로 자성할 수 있도록 지켜보려고.
    심성은 착하고 또 하나, 쓰니 똑똑이지?
  • ~ 2024.06.06 17:56 (*.39.216.57)
    세상 모든사람에게 친절할수는 없어 그냥 저 사람이 자기가 말한 그런 사람들 싫어 하는 모양이지
  • 빠와빠와 2024.06.06 18:22 (*.160.100.22)
    저건 그냥 '폭력적인 사람'이고

    현재 원하는 요소(외모, 잠자리, 성격 등)가 있으니 그 여자한테는 폭력성을 잠시 누르는것임

    여자가 그런 요소를 잃어버리면 (외모가 늙거나, 잠자리에 질리거나, 성격차이로 다투거나)

    그땐 그 폭력성이 여자에게도 향하게 됨
  • 54 2024.06.06 22:19 (*.185.243.16)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지
    거기서 영철이라는 사람이 어떤여자한테 정말 친절하고 다해주고 하면서
    대리기사한테는 진짜 불친절하게 대했었지
    그래도 둘은 결혼했고 결국 그 둘은 지금 이혼했지
    이걸 의외로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
    아니면 "나한테만 잘하고 친절하면되지"라는 1차원적인 생각만 해서일수도 있고
  • ㅜㅜㅜ 2024.06.07 12:25 (*.240.47.164)
    ㅋㅋ 분석좋아하네 그럴수도잇고 아닐수도잇는거지
  • ㅇㅇ 2024.06.07 13:26 (*.225.228.119)
    운전대 잡고는 화 안내는 사람은 못봤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858 적자 누적 중인 OTT 10 2024.06.14
1857 비만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 10 2024.06.14
1856 친구가 알바 하루 대신 해주면 돈을 줘야 돼? 19 2024.06.14
1855 김소연이 화장도 못하고 녹화한 이유 8 2024.06.14
1854 갈 곳도 할 것도 없어 17 2024.06.13
1853 장거리 택시 먹튀범들 11 2024.06.13
1852 무기한 휴진 돌입한다는 분들 33 2024.06.13
1851 직업여성 혐오를 멈춰주세요 12 2024.06.13
1850 일론 머스크의 끝없는 기행 8 2024.06.13
1849 무단횡단 보행자 오토바이에 깔려서 사망 29 2024.06.13
1848 12사단 중대장 살인 혐의 없다 33 2024.06.13
1847 미국 Z세대에게 인기라는 담배 24 2024.06.13
1846 나락가고 있다는 네이버 상황 26 2024.06.13
1845 최민식이 캐스팅을 반대했던 배우 19 2024.06.13
1844 국위선양 했다며 선처 호소 12 2024.06.13
1843 숲 속에 있는 물 속에 있는 숲 5 2024.06.13
1842 한국 자영업자들의 현실 18 2024.06.13
1841 육군에 입대한 사격선수가 샷건을 들었더니 2 2024.06.13
1840 차원이 다른 윤계상 다이어트 식단 2 2024.06.13
1839 한국에서 버스 탈 때 앞자리만 앉는 이유 11 2024.06.13
1838 충격적이라는 일본 여배우 최근 비쥬얼 7 2024.06.13
1837 반성 따위 없는 소년교도소 수감자들 10 2024.06.13
1836 보일러 점검 사기 10 2024.06.13
1835 늦어도 용서되는 여친 23 2024.06.13
1834 과거 미국에서 흑인을 대하던 방식 17 2024.06.13
1833 인도에서 인종차별 당한 박명수 14 2024.06.13
1832 자릿세만 600만원인 축제 13 2024.06.13
1831 주운 카드로 구매하려던 골드바 12 2024.06.13
1830 여자가 푸쉬업 1번 성공시 1만원 증정 18 2024.06.13
1829 압수수색 당한 분들의 대응 5 2024.06.13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71 Next
/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