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타인을 통해 채우는 건 잘못된 거지. 그런데 퇴근한 남편을 반갑게 맞이하는 걸 그렇게 왜곡해서 보냐? 아내가 남편을 반갑게 맞는 건 그냥 사랑과 배려의 표현일 뿐이야. 자존감 문제로 보는 건 너무 나간 거지. 사람들 사이에 긍정적인 행동으로 서로 기쁨을 주는 게 인간관계의 기본이야. 남편이 힘든 하루 끝내고 돌아왔을 때 아내가 따뜻하게 맞아주는 게 왜 저열한 행동이야? 오히려 그런 태도가 가정의 행복을 높이고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거지. 네 논리대로라면 모든 배려와 존중이 자존감을 타인을 통해 채우려는 행동이 되겠네. 그런 식으로 모든 행동을 왜곡하고 비난하는 게 진짜 저열하고 추한 거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