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거 적어둠 - 원래 고학력 고스펙, 유신에 반대하는 지식인이었음 아내와는 독일에서 만남 - 한국으로 돌아가면 바로 공격 들어올 것 같아 서독에서 바로 망명해서 눌러 앉음 - 독일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건 늦은 나이였고, 그때 전두환 쿠데타가 일어났고 이 정부에서도 탄압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계속 독일에서 살았음, 아내도 지병이 있었음 - 벌이가 매우 시원찮았을 때 북한이 북한 와서 대학에서 공산주의 경제학 강의해주면 아내 지병까지 고쳐준다고 함 - 아내의 반대가 있었지만 북한으로 넘어갔고 당연히 처음 말대로 안 됐고 그냥 공작원으로 일함 - 공작원으로 일하다가 다시 서독으로 돌아가 망명 신청함 그 뒤로 가족 못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