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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신들이 모시던 신들의 곁으로 갔으니 축복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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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런식으로 해서라도 인구수 감소좀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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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네. 성지순례해서 신에게 다가가게 됐으니. 눈감을 때 기뻐했을 것. 물론 죽고 나면 그냥 불꺼진 방에서 연기처럼 사라지고 아무 것도 없을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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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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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똑똑하고 지성인이 많아질수록 종교인의 인구는 감소하기 마련인데 알라는 지들이 이벤트열어서 지능 밸런스 조절 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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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쓴 소설하나에 누군가가 믿기 시작하면서 일이 이렇게 커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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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Z에서 본 장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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