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래도 많이들 아시던데.. 이러니 방송국이 욕을 먹지.. 마을발전비는 어떻게보면 당연한거다. 요즘처럼 도시개발을 정하고 땅부터 매입하고 진행하는게 아니였자나. 지금 살고 있는 주민들의 할아버지 혹은 증조할아버지 세대때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기냥 나라에서 땅을 뺏은거야. 마을에 도로를 내야해, 수도, 다리를 내야 한다고 나라에서 그땅을 매입 한것도 아니고 기냥 공사한거야. 물론 조상들은 허락 했지. 마을을 위해서. 공사할때 나라에서 인부 보내서 공사 했겠냐? 그것도 다 마을 사람들이 한거야.
근데 지금 세대는 저 도로들이 다 내꺼거든. 한국에서 재산하면 부동산인데 후손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겠지. 근데 어째. 하지만 내 땅에 생긴 도로, 땅 아래로 지나는 수도는 막을수 있다. 외지인하고 불화가 생기면 내 땅 못지나가게 막으면 그만인거야. 도시 살다가 온 외지인들이 이걸 이해 할련지 모르겠지만, 결국 어찌되었든 서로 합의 해야함. 그게 마을발전비 임.
내가 예전에 이야기 한적 있는데 귀촌할거면 무조건 길과 식수를 확보해야한다. 집까지 이어지는 마을길이 나라땅이 아니고 개인땅이거나 식수가 상수도나 개인 지하수가 아니라 마을 공동 수도면 절대 들어가면 안됨. 길이 나라땅이고 식수가 개인땅에 판 지하수가 풍족하거나 상수도면 마을에서 지랄병을 떨어도 내땅에 펜스치고 살면됨.
공동체 의식이라는 거 자체가 이기심이고 우덜 빼고 다 나쁜 놈들이라는 마인드의 발로임
현대 사회는 무조건 대도시가 승리할 수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