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죄짓는 짓임. 사실 남자가 여자 만나는 거 근본적인 이유가 관계 좀 진행되면 진도 빼는 거잖아. 나이 들어서 하는 연애는 결국 결혼하려고 하는 거고. 근데 ㅅㅅ는 커녕 키ㅅ도 못한다고? 이건 남자한테 사기치는 거임. 10억 정도 빚진 남자가 결혼 후에 사실 밝히는 거랑 다를 바 없음. 외로워서 관계는 가지고 싶고, 타고난 성향이 그런 건 안타깝지만 관계 시작 전에 자신의 성향을 확실하게 밝혀야 함. 얼굴이 이뻣다면 정말 수많은 남자 피해자를 만들어 왔을 듯. 내가 겪어봐서 잘알지.....ㅠㅠ
빨래나 습기 관리는 잘 하는거 맞고 본문 작성자가 무신경한건 맞긴 한데, 침대를 거의 성역처럼 여기는거나 부스러기 하나만 떨어져도 청소기 꺼내고 빨래 돌리는 수준까지 가면 강박의 영역이 맞음. 침구에서 냄새는 안나더라도 자는동안 사람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얼마나 되는지, 음식 한번 해먹으면 온 집안에 얼마나 많은 유증기와 유기물이 퍼지고 들러붙는지 알면 무균실 들어가서 안나오고 싶을걸.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오염원 유입을 방지하는 차원을 넘어서 멀쩡한 인간이면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낼 것들을 단지 기분상 찝찝하다는 이유로 죄다 따지고 들면 결국 집은 사람 살곳이 못된다는 결론밖에 안나온다. 뭐든 적당히 해야지.
강박증의 특징 중 하나는 실제로는 별로 위생적이지 않아도 내 눈에 보이고, 내 기준에 깨끗하다고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아 한다는거. 실제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럴것이라는 불안이 문제임. 블라인드테스트 해보면 바로 검증됨.
부부는 좀 다른개념으로 접근해보세요 아내가 그렇게한다면 맞춰주는것도 남편이고 남편이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극혐하는거보단 고치도록 도와주는게 부부가 아닐런지요 서로서로 자신만 생각하니 저런 일이 생기는겁니다 배려를 해주세요 이런데다 글쓰지마시고 자기아내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깨끗한게 좋고 침대는 부부가 한곳에서 자는곳이기에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것은 아내가 가족건강을 위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1,6번은 좀 지나친거같긴한데 저건 ㅇㅈ함 2번 부스러기같은건 평소에 치우는새끼면 신경도안쓰겠지 ㅋㅋ 8번을 결벽증이라 써둔거보니 그냥 그냥...... 나머지는 그냥 남자새끼가 짐승같은데 ㅋㅋㅋㅋ 싱크대 손톱은 ㄹㅇ 사람새끼임? 아내가 아직은 그래도 애정이 있네 완전히 식기전에 사람되어야지
본인 얘기라 미화가 돼서 그렇지 손톱을 싱크대나 변기에서 깎고 있다고 생각하면 비위 상하는데... 대충 어떤 느낌으로 사는지 알만 함 그리고 그거 왜 거기서 깎고 왜 거기다 버리냐 싱크대는 음식물 모으는 곳이고 변기는 오줌 똥 떨어지는 곳이라고 정해진 거 아님? 왜 지 멋대로 해석하고 저러고 있냐 똥도 어차피 하수구로 흘러가는 거니까 길가에서 싸도 된다는 거랑 다를 게 없는 논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