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을 하지 말라 이런 뜻이 아니라 노력을 안 해서 실패했다고 단정하는 게 웃기는 거지 키 170cm 일반인한테 너 노력 안 해서 NBA 선수 못 된 거라고 하면 웃긴 것처럼 누구나 노력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 이러는 것도 똑같은 개념임 본인이 가진 한도가 있고 그릇이 있는데 자꾸 그걸 노력을 안 한 루져 취급하면 대부분의 사람들 정신병 걸리게 만드는 루틴임
선천적 특질을 모두 재능으로 정의할 수 있다면 재능이 매우매우 중요한 건 맞음. 하지만 환경과 노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환경과 노력이 줄 수 있는 10% 미만의 변별력이 최상위 레벨에서는 수준을 가르는 기준이되기 때문임.
예를 들어 공부 머리를 타고난 아이가 둘 있다고 가정했을때, 한쪽은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고 다른 한쪽은 평범한 환경에서 설렁설렁 공부하고 수능을 본다면 보수적으로 10%차이만 잡아도 400점 기준 30점~40점 차이임. 둘이 갈 수 있는 대학 레벨은 천지 차이로 벌어진다는 거지.
300점 중후반대는 공부머리가 평범한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을때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수준임.
편의상 수능점수로 환산해서 예를들긴 했는데 실제로는 공부, 스포츠, 예술, 건강까지도 어떤 분야든 성취도에서 노력과 환경이 차지하는 비율이 선천적 요소에 비해 훨씬 낮긴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이유임.
저 아저씨가 말하는 영역은 한 분야의 탑이 되는 영역이고 미적분이나 기하벡터는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노력의 영역이니까 노력 좀 하고 가진 자원 하나도 없고 사람갈아서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여서 한국에 태어낫으면 일단 국적으로는 아프리카 간신히 제낀 수준이니까 무던히 노력해야됨
페이커 되고 싶으면 상위 0.00032% 들면 되고, 서울대 가고싶으면 상위 1~2% 들면 됨. 참고로 메시는 상위 0.0000005%. 계산 기준이 조금 다른데, 메시는 전 인류 기준이고 페이커는 롤이 가능한 국가의 인구만 포함한 기준. 서울대 기준은 한국 수능시험 응시인원 기준. 더 궁금하면 구글링 해보면 됨.
먼 저런 쓰잘데기없는 통찰력을 다 보여주냐.. 수능수준의 공부가 아니라 석사 박사급 인재가 되는 공부가 유전자빨인거고 수능수준은 공부방법과 수업스킬만으로도 sky 수준은 도달가능하다는게 정론임.. 다만 현대사회에서 각 개인에게는 이제 더이상 목숨걸만큼 대학간판이 중요하지 않은것 뿐임.
키 170cm 일반인한테 너 노력 안 해서 NBA 선수 못 된 거라고 하면 웃긴 것처럼 누구나 노력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 이러는 것도 똑같은 개념임
본인이 가진 한도가 있고 그릇이 있는데 자꾸 그걸 노력을 안 한 루져 취급하면 대부분의 사람들 정신병 걸리게 만드는 루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