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샤워하지 마세요

별별 진상이 다 튀어나오네

아파트 입주민 어플보니
'화장실 칫솔 층간소음'이라고
세면대에 칫솔 때리면 다른집에 들린다고 글올리는 사람들도있더라

위엣집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나?;
많이 예민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단독으로 가던가. 웃긴놈이네 ㅋㅋ

그렇게 따지면 화장실에서 ㅅㅅ 할 때 나는 신음소리도 다 들리겠네

우리 윗집은 바가지 집어 던지고 난리치면서 샤워한다
난 예민충 소리 들을까봐 참았는데 그 윗집에서 밤에 제발 욕실에서 조용히 씻으라고 한소리 했다고 하더라.

울 앞집의 밑에집 아줌마가 소음난다고 앞집에 항의하러 왔는데 앞집 아줌마가 대놓고 쌍욕을 해버림.

그 밑에집 아줌마 어버버 하다가 그냥 도망감.

앞집 아줌마 마흔정도 되보이고 밑에집 아줌마 오십대인데 그냥 조져버림.

한번만 더 올라오면 죽여버리네 어쩌네 썅년이 어쩌네 저쩌네

그럼 주택살지 아파트 살면서 지랄한다고 막 쏴버림.

과일이라도 하나 사서 찾아와서 신생아라 좀 부탁드린다고 하면...

평소에 무심코 하던 행동들 조심하게 될껀데...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거내..

뭔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듯..

집에서 샤워도 맘대로 못하네 ㅋㅋ 원룸촌도 저 정도 눈치는 안 보겠다 ㅋㅋ

근데 진짜 아파트를 어떻게 지었길래 저런 소리하나 못걸러 내는거지
진짜 웬만한 원룸 빌라보다 소음이 더 심하네 ㄷㄷ

너무 예민하면 아파트 살면안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