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장인이 롤렉스 손님들 보고 느낀 점

수집충들 입에 개거품 물게하는 명언

몇백은 아니고 몇천

디씨 유행하던 90년대~00년 초 기준으로 몇백이 더 많았지

내가 한때 그짓거리 하면서 레고 테크닉 박스 모았더니 나중에 보니 방 반을 차지할 만큼 됨..근데 또 버리기 아까워서..그걸 또 다리미로 열 가열해서 이뿌게 뜯어서 차곡 차곡 접어서 보관..몇년 후 방 저리하다 침대 밑에서 먼지 뽀얗게 쌓여 있는걸 보고 ㅅㅂ 내가 뭔짓인가 해서 버릴려고 뺐는데..혹시나 하고 당근에 나눔으로 올리니까 나같은 미친놈들이 많더라고..사진찍어 달라...돈 줄테니 착불로 보낼수 있냐.. 별 미친소르를 다 들어서 그냥 버릴까 했는데..3시간 거리에 있다는 사람이 와서 가져갔다..그사람도 쓰레기라고 생각될 날이 오겠지?

나 올드레고 해적 했는데 한 8년 모으고 3000에 팔았음 산건 2000 가까이 아마 계산을 안해서

난 한방에 3000 포르쉐가져오시더라 트렁크에 꽉꽉

인사이트 있는 댓글이다. 난 요즘 집이 그렇게 보이더라.. 자산 부족할 때나 얼마가 오르네 빠지네 이자가 어떠네 따지지.. 예산 충분해지니 별로 신경 안 쓰임.. 그냥 동네나 물건 자체가 신경쓰이지..

오 요약 좋네

정확하네. 사실 돈이 엄청 많은 사람들 사라고 만든 시계인데, 그지들이 시계 하나 차고 부자된 기분 느끼려고 사고 있음. 스스로 상전 하나 들이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