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리빈을 거의 15년 쓰다가 끊은 사람인데 약물성 비염 저건 100% 공감함 중딩 시절 감기 심하게 걸려서 오트리빈 한번 쓰고 그 이후로 15년을 못 끊었음 오트리빈 안 넣으면 상시 코가 막혀있음 30대 중반에 독하게 마음 먹고 알러지약 먹으면서 일주일 이상 버텨 겨우 끊음 중독성이 술 담배보다 훨씬 심한 수준임
난 비염은 아닌데 감기걸리면 증상이 코막힘부터 먼저 오거든. 그래도 일상생활은 불편하지 않은데 잘떄가 문제야. 코로 숨이 안쉬어져서. 그래서 오트리빈 쓰고 싶은데 연짱 2~3일 잘때만 한번 칙 뿌리는건 괜찮을까? 저거 효과는 좋은데 쓰면 코병신 된다는 사람이 많아서 무서버~
앵? 오트리빈보다 처방 받는게 더 안전하다고? 그럼 더 안전한 처방약을 일반약으로 해서 편하게 구매하게 하고 오트리빈을 처방으로만 구매하게 바꿔야하는거 아님? 약국서 그냥 살수있는 오트리빈보다 더 안전하다면 굳이 처방을 받아서 살 필요가 없자나 저 말이 사실이라면 오히려 위험한 오트리빈의 오남용을 막기위해 안전한 처방약을 한시라도 빨리 일반약으로 바꿔야지
처방약도 스테로이드제라 오남용시 문제가 될 수 있고 장기 사용시 경과 관찰을 하면서 사용해야 해요. 현직의사인데 이런 약은 그냥 일반의약품으로 풀어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 약도, 극소수의 사람들이 기상천외하게 오남용하고 문제가 생기는 거 볼 떄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의사한테 처방 받게 만들어놨구나 싶습니다. 가장 모자란 사람들하고 발 맞추는 거라고 생각하심 돼요.
그럼 결국에는 처방약도 부작용이 있고 오트리빈보다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일반의약품이 아니라 처방약으로 분류해 놓은거네요? 그러면 막사서 쓰는 오트리빈은 졸라 위험하고 우리가 처방하는 약은 오래 써도 괜찮아!라는 식으로 말을 저렇게 오해하게 하면 안 돼지 심지어 의사라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위나 자격을 이용한 저급한 선동일 뿐이네
중딩 시절 감기 심하게 걸려서 오트리빈 한번 쓰고 그 이후로 15년을 못 끊었음
오트리빈 안 넣으면 상시 코가 막혀있음
30대 중반에 독하게 마음 먹고 알러지약 먹으면서 일주일 이상 버텨 겨우 끊음
중독성이 술 담배보다 훨씬 심한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