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고딩때는 진짜 몰랐음 담임쌤 결혼하길래 가는게 예읜줄 알고 우르르 갔고 당연히 학생이니까 축의금은 내본적도 없고 그냥 당연히 결혼식이니까 뷔페 먹는줄 알았는데 밥먹으라고 인당 한 만원 돈주고 내보내길래 실망엄청했었는데.. 나뿐만 아니라 그 때 간 애들 다 똑같았다 이제와서 곤란했을 담임쌤 생각하니 되려 미안해지네 내자식이 그런일 생기면 꼭 축의금 봉투 쥐어서 보내야겠다
저건 그냥 저 선생님이 올수 있는 친구들 밥한번 사주는 맘으로 초대해주고 생각하면 안되나,,? 물론 강요는 안되겠지만 너무 빡빡한 시대 같다..
나도 결혼할때 아이들만 50명 왔는데 아이들이 뭔 돈 이있겠냐 싶어서 그냥 다 받아줬더니 아이들 청년되고 직장생활 하더니 철 좀 들었다고 연락하고 선생님 감사하다고 밥도사주고..그냥 이런 아이들 맘에 감동도 받고...이런일들이 자주 이다 보니 지금껏 그렇게 살았던 맘이 잘했다고 느껴지는 요즘인 듯...
그냥 이런 글 들보면 요즘엔 너무 기브엔테이크 시대가 애나 어른이나 심한 거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아보임...
25(?)년 전 일이긴 하다만, 나 중학생 때 순수하게 축가 부르러 가서 축가 부르고(근데 쌤을 좋아해서 마음은 슬펐음.오늘 길 대절버스에서 눈물 흘리며 울었음.)뷔페는 당연히 먹었고, 쌤이 신혼여행다녀오신 다음, 축가 부른 애들 고맙다고 따로 또 피자헛 데리고 가서 또 피자도 사주셨는데.. 세상이 빡빡하게 변했네. 그때 아무생각없었던 듯. 쌤 죄송해요.
담임이 결혼하는데..다른반도 아니고 자기 반 애들한테 시간내서 와서 축하해달라고 먼저 말해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 애들이 몰라서 축의금 같은거 못해도...아니 어느 부무가 알아서 축의금 챙겨 줬다고 해도 돌려줘야 하는게 맞느거 아니냐?? 그깟 부페 1인에 얼마 한다고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에 따지고 있어... 전국민한테 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먹고살기 힘들어지면 여유도 없어지고 피폐해져....점점 계산적이기만 하고 ㅠ 눈은 높아지고 물가도 오르는데 임금은 안오르고 진짜 살기 퍽퍽하네 근데....축하하겟다는 학생들 밥값이 아까운거면 그결혼식 예산계획을 이미 오바한거임ㅠ 배보다배꼽이 큰거라구 생각해 그게 저 신랑탓이겟냐만은ㅠ
당사자도 아니고 동생이 왜 분란을 만드냐... 밥값 많이나간것만 생각하지말고 교사결혼하는데 제자들이 안오면 그것도 쪽팔린건데 제자대행 알바라도 썼다생각하면 될게아닌지... 그리고 어린 제자들이면 커뮤질 하는애도 있을수 있는데 이거 학교에 소문나면 지 누나만 ㅈ되는거 아니냐? 본인의 행동이 뷔페먹고 가는것보다 훨씬 큰 민폐가 될수있다는것 정도는 알아야지;;
자기일 아니라고 쉽게 얘기들 하는구나 ㅋ 초대도 안한 거래처 직원들이나 다른층 직원들이 단체로 와서 축하한다며 만원씩 내고 밥먹고 가봐 이사람들이 축하해주러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 고딩들이 모르고 저랬을까? 천원? 요즘 고딩들이 얼마씩 받는데 천원? 쟤네도 다 알고 저러는거야 근데 지들끼린 웃으며 장난 정도로 생각하는게 문제인거고 저런 ㅄ들을 만든게 이런글을 보고도 혼내기는 커녕 야박하다 뭐가 문제냐고 떠드는 사람들이지 제대로 교육을 못받아서 쟤네도 저러는거고 못배운 사람들이 뭐가 문제냐 쉴드치는게 더 문제임 ㅄ들이 ㅄ을 만들어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