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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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6 | 영국 입국심사 인종차별 썰 16 | 2024.03.16 |
2595 | 공인중개사도 한패 7 | 2024.03.16 |
2594 | 팬사인회 간다는 남친 12 | 2024.03.16 |
2593 | 오로나민씨 뚜껑이 독특한 이유 3 | 2024.03.16 |
2592 | 손가락 하트 어떻게 하니? 3 | 2024.03.16 |
2591 | 악마를 보았다 3 | 2024.03.16 |
2590 | 지거국 의대 정원 폭증 20 | 2024.03.16 |
2589 | 처음으로 단골이 되어줬던 소년 11 | 2024.03.16 |
2588 | 신의 약물로 등극 10 | 2024.03.16 |
2587 | 최근 평양 풍경 12 | 2024.03.16 |
2586 | 국가 공인 딸배헌터 모집 7 | 2024.03.16 |
2585 | 감당하기 힘든 외식 물가 16 | 2024.03.16 |
2584 | 초심 잃은 류현진 6 | 2024.03.16 |
2583 | 강한자만 살아남는 나라 13 | 2024.03.16 |
2582 | 인분보다 더한 역대급 하자 7 | 2024.03.16 |
2581 | 의사한테 팩폭 당하는 블라녀 16 | 2024.03.16 |
2580 | 재벌 사칭해 1인 2역으로 여성들에게 접근 10 | 2024.03.16 |
2579 | 기장과 부기장이 같이 자버린 비행기 5 | 2024.03.17 |
2578 | 누가 봐도 양희경 아들 2 | 2024.03.17 |
2577 | 최신형 전자기기 공감 2 | 2024.03.17 |
2576 | 73년간 통 속에 살던 할아버지 결국 사망 7 | 2024.03.17 |
2575 | 소련군의 만능 보급품 7 | 2024.03.17 |
2574 | 요즘 갈 일 생기면 큰일나는 장소 14 | 2024.03.17 |
2573 | 120만원을 버린 호텔 직원 2 | 2024.03.17 |
2572 | 외국계 회사 탕비실 레전드 6 | 2024.03.17 |
2571 | 남녀가 느끼는 질투의 차이 8 | 2024.03.17 |
2570 | 새벽 4시에 경비 깨운 주민 29 | 2024.03.17 |
2569 | 안하무인 그 자체이신 분 18 | 2024.03.17 |
2568 | 남편에게 잔소리를 안 하는 이유 9 | 2024.03.17 |
2567 | 한국이 부럽다는 일본인 11 | 2024.03.17 |
여태 잠 줄여가며 일하고 피곤한데도 시간 아깝다고 어거지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놀던 그 시간들이 무의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 정도야. 난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잠 제대로 못자고 사는 인생은 다시는 살고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적정한 수입 범위에서 최대한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발악하고 있음. 그 멍하고 흐릿한 안개낀 상태로 얼마나 돈과 시간을 써본들 맑은 정신으로 보낸 그 며칠의 짧은 시간만한 가치가 없더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경험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고서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을 쳤는지 번뜩 깨닫게 됐음. 수면부족과 피로가 쌓이는게 성격 감각 사고 모든 것에서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원흉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