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극혐한다는 것

추잡할 지경이네

극꼰대

김종국, 임우일, 이준 ㅋㅋ 구성 알차게 해놨네.
좀 많이 유별나긴 한데 절약하는 게 나쁜 거는 아니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재미로 보면 되지. 너무 화내지들 말어 ㅋㅋ

김종국은 본인한테는 엄격하고

남한테 돈쓸때는 관대하죠

제 친구중 정말 싫은 스타일이

돈자랑하고 돈 많으면서 얻어먹는 친구

어딜가나 한명쯤 꼭 있죠

자기가 가치관을 남에게 왜 자랑하듯이 말하지??

작가, 피디가 요청한 컨셉이겠지 뭐
브라이언도 청소남으로 짭짤하게 땡겼으니까
적당하게 밀고나가면 그게 먹히나

기안이뜨니까 다 따라하는거임 대본

김종국은 집안이 아끼고 절약하는게 심함. 휴지 3칸으로 똥 닦는 사람들임.

에휴... 그냥 헬창컨셉이나 계속하지 뭔 짠돌이컨셉까지 잡고있어?

어른들은 젊을 때 인생을 즐기라고 말함. 그런데 자기계발서에서는 젊을 때 아끼라고 말함.

무엇이 맞는 말일까??

젊은 사람이 인생을 즐기는 방식이 빚내서 외제차 타고, 명품가방 사고, 오마카세가고, 비싼 호텔 잡고, 비싼 해외 여행 가는 등등의 방식이라면 자기계발서의 말이 맞는 것 같음.

사실 소비를 통해서 느끼는 기쁨은 허무함. 그런데 구두쇠, 쫌팽이, 독한 놈 소리들어가면 아끼고 아껴서 내 집 마련하고 통장 잔고가 쌓여가는 것을 보면 뿌듯함. 자부심마저 느낌.

젊을 때 인생을 즐기라는 말은 클럽에서 흥청망청 돈쓰는 게 아니라,

배낭메고 최저가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돌아다니며 경험과 추억을 쌓으라는 말인 것 같음.

자기 꿈을 위해 부딪히고 깨지고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는 게 청춘인 것 같음.

절약한다는데 꼰대라느니 추잡하다느니
흥청망청하면 플렉스고 욜로고 이상적이고
망조다 망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