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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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6 | 30년째 무료로 운영 중인 병원 11 | 2024.05.08 |
2595 | 30대 되니까 괜찮은 남자가 없다 30 | 2024.04.21 |
2594 | 30대 여성의 취집 테크트리 17 | 2024.05.30 |
2593 | 30억 아파트에 짝퉁 유리 시공 7 | 2024.05.01 |
2592 | 30여년간 마셔온 콜라 13 | 2024.06.19 |
2591 | 33세 무직 남성의 행복한 삶 19 | 2024.04.01 |
2590 | 33억원 약속 받고 한국 뒤통수 16 | 2024.05.31 |
2589 | 350억원 재산 인증한 유튜버 9 | 2024.06.17 |
2588 | 35억짜리 잭팟 터졌는데 카지노의 통수 11 | 2024.05.27 |
2587 | 36살 약대 신입생 5 | 2024.04.17 |
2586 | 37년간 존재했던 통행금지 23 | 2024.06.10 |
2585 | 3800년 전 제작된 목걸이 12 | 2024.06.15 |
2584 | 380만원 디올 백의 원가 11 | 2024.06.14 |
2583 | 3천 원 한 끼 식품 인기 4 | 2024.04.26 |
2582 | 3층에서 떨어진 킥보드 11 | 2024.05.02 |
2581 | 40년 만에 수업 부활 17 | 2024.05.08 |
2580 | 40대 나이에 남의 남편 보고 가슴 떨릴 줄은 15 | 2024.03.19 |
2579 | 40억원 채무자 살해 후 경찰에 자수 11 | 2024.05.31 |
2578 | 47세에 낳은 딸 유치원 데려다주다 사망 9 | 2024.06.15 |
2577 | 47일간 참은 대변 7 | 2024.04.08 |
2576 | 4년 전 댓글에 나타난 미친놈 15 | 2024.04.22 |
2575 | 4년간 한마디도 안 한 부녀 9 | 2024.04.14 |
2574 | 4억 전세사기 당한 코미디언 5 | 2024.04.04 |
2573 | 4주 동안 설탕과 첨가당 끊었을 때 몸의 변화 9 | 2024.04.28 |
2572 | 500원짜리 반창고를 34200원으로 청구 7 | 2024.04.01 |
2571 |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 25 | 2024.06.17 |
2570 | 50대 조기은퇴 후 7평 집에서 사는 부부 13 | 2024.05.05 |
2569 | 50실 이상 호텔 근황 12 | 2024.05.04 |
2568 | 51.7cm 투표용지 35 | 2024.03.27 |
2567 | 58세에 프로게이머가 된 여성 2 | 2024.05.10 |
여태 잠 줄여가며 일하고 피곤한데도 시간 아깝다고 어거지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놀던 그 시간들이 무의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 정도야. 난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잠 제대로 못자고 사는 인생은 다시는 살고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적정한 수입 범위에서 최대한 근무시간을 줄이려고 발악하고 있음. 그 멍하고 흐릿한 안개낀 상태로 얼마나 돈과 시간을 써본들 맑은 정신으로 보낸 그 며칠의 짧은 시간만한 가치가 없더라.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딱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경험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고서 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발버둥을 쳤는지 번뜩 깨닫게 됐음. 수면부족과 피로가 쌓이는게 성격 감각 사고 모든 것에서 사람이 완전히 망가지는 원흉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