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찾아보니 저런데 의사들이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거임. 독박당직 그런것도 일부 잇겟지만 수술을 해야하는데 자기가 다 책임져야하 함. 서울에선 실력없으면 상급병원으로 전원이 가능한데 저긴 자기가 상급병원 의사고 당장 수술은 해야하는 그런곳이거든 그러니 실력없는 의사들이 갓다간 뒤지는 곳임. 다들 공급이 부족하니 뭐니 하는데 현 제도 하에서 2천명중에 저기 갈 사람이 있을까. 2천명 중에 갑자기 실력이 좋은 의사가 막 나올까?
독박당직으로 물타기 존내 하는데, 속초 의료원이 그걸 깨는 케이스였음 속초의료원 응급실 3명이 진료 보다가 한명이 그만둬서 연봉 4억인가 5억 주고 뽑는데도 지원자가 없어서 못뽑다가 몇개월만에 간신히 뽑음. 지방에 고액연봉 주는 이유를 자꾸 독박당직이라고 물타기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은곳도 많고, 그런곳도 의사 없어서 못뽑고 있음.
이런말 하면 또 핑계대는게 당연히 인프라 좋고 살기좋은 서울경기에서 의사하고 싶지 누가 깡촌 시골에서 의사 하고싶냐고 그러는데, 시골 사람들은 세금 안냄? 거기사람들도 똑같이 세금내는데 왜 의료혜택도 못받고 죽어가야됨?? 의사 늘리는거 말고는 답이 없음
그 많은 의사가 죄다 돈에 미친 새끼라는 상상하는 것들 지능 수준도 처참하다 지들 회사도 지방이전 하면 이직 생각하고 그 선생들, 공무원들도 지방 발령은 치를 떨면서 의새 새끼들은 돈을 저렇게 준대도 안가네 건방진 새끼를 이 지랄들임 다들 지처럼 머리통에 돈 생각밖에 없는 줄
저런 의료원 가면 내과 백업도 약하고, 저기서 수술하다가 잘못되면 환자를 옮기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잘못될 경우도 많고, 밤에 당직도 아무리 당직의사를 배치한다고 하더라도 주치의가 결국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말이 당직이 없다는 거지 콜당직처럼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강진 의료원 같은데 돈을 더 준다고 하더라고 안갑니다. 그리고 똑같아요. 누가 자기 자식 강진에서 키우고 싶습니까 솔직히. 누가 가족들은 그나마 근처에 있는 광주광역시에 냅두고, 출퇴근 편도 1시간씩 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자취하려고 해요. 똑같은거죠. 의사도 똑같은 조건 보는거죠. 의사가 연봉 3억 5천?? 그럼 의료원이 바보 아닌 다음에야 매출이 안 나오는데, 저 돈 주겠습니까?? 그만큼 뽑아내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