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MBTI는 시행이 쉽고 간편하여 현재까지도 학교나 직장, 군대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MBTIⓇ는 심혜숙, 김정택 박사가 미국 (TMBC: The Myers Briggs Company)와 MBTIⓇ 한국판 표준화에 대한 법적 계약을 맺고 Form G 표준화 작업을 완성했으며, 1990년부터 사용하였다.
비전문가가 만든 툴을 한국의 심리학박사가 라이센스계약을 맺어? 학교,직장,군대에서 사용하고? , MBTI 회사까지 차렸는데 무슨 무당급으로 보네
MBTI를 너무 배척할 필요도, 너무 맹신할 필요도 없다.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떤 성격인지 소개할때 이만큼 효율적인것도 없음 . 알파벳 4글자면 주절주절 안해도 대략 성격이 보이니까
MBTI를 안믿는다는 사람들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 유형이 다음 두가지임
1. 사람 성격이 16가지밖에 안되는게 말이 되냐 => 성격을 16가지 프레임으로 구분해둔것이지 16가지로 한정지은게 아님. 가령 무지개에 수많은 색이 있는데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으로 구분하는것과 같음
2. 내 진짜 성격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지고싶은 성격일뿐이다 => 이건 그냥 지능이 딸리다고밖에 할말이 없다.. 내 성격을 검사하는건데 남에게 보여지고싶은 성격을 왜 선택해? 질문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난 주말에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 집에 혼자 있는게 더 좋다' 이 질문에 내가 어떤성향인지 답하는게 그리 어려운건가? 걍 바보임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