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일본가면 20단계 미국가면 100단계 오르는거에요? 계급사회가 그렇게 좋으면 군대에 말뚝박지그러셨어요ㅎㅎ 출신지역으로 계급을 나누는 건 너무 유치한 분류법이라 생각해보신적 없으세요? 거의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계급 좋아하시니 진짜 계급에 맞춰 말씀드려보자면 국군최고계급이 대통령인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 중에 1급지 출신이 몇이나 되나요? ㅎㅎ 계급 운운해가며 사람들을 서울안에 묶어두려는 의도가 뭐에요? 이정도로 꾸준히 활동하시는 것 보면 분명한 이유가 있어보여서 여쭤봅니다. 서울에 너무 많은 인구가 몰려 모두 괴로워하고 그래서 애도 안낳는다는데 이 상황이 맘에드시나봐요.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오지 않길 바라시던지요.
인정 수도권집중때문에 인구과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더욱 강해진거고, 출산율이 급격히 다운되는 핵심원인이 되어버린거지. 그리고 지방은 반대급부로 총인구감소보다도 더더욱 인구감소가 훨씬 빨리 진행되고 있는거고. 미래랄것도 없이 이미 현실이지. 그나마 예로 든 부산은 광역시라 그나마 덜한거고 강원도나 깡촌들은 이미...
아직까지는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해보려는 정책을 하고 있긴한데... 문제는 고령화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들도 앞으로 더더욱 인구를 모집하려고 나설거라는거. 인구가 많은 만큼 돈들어가는 고령층이 많기 때문에 이걸 상쇄하려고 젊은 인구들을 더 빨아들이려고 각종 정책을 추진할거야. 지방소멸은 시간문제인거지.
자녀=비용 아이키우기 힘들다라는 이유는 직접적인 이유가 아니라 합리적인 핑계가 되는 이유일뿐. 저출산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출산자체를 부정적으로 본다는것에 있고 이런 시각은 오래전부터 심어진 것. 가장 오래된 것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것에서 시작된것이고, 그걸 인식시키기위해 아이를 키울때 드는 비용과 노력, 손해, 부담등 꾸준히 이유를 덧붙여 그것을 감수할수있을때 낳는것이라는 인식을 만든것이지. 민족적 특성인지, 사회적 특성인지 뭔가 있어보이게 못박아 인지시키면 세뇌당하듯 잘 통한단 말이지.
즉, 출산대책은 감수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감수한다라 인식을 먼저 없애야 하는 것. 결혼도 마찬가지고. 아이를 낳는것에 지원할게 아니라 일찍 아이를 낳은 사람을 지원해야하고, 신혼부부를 지원할게 아니라 일찍결혼한 신혼부부를 지원해야함. 결혼과 출산은 연결되는 것이고 일정나이가 지나면 기대치가 현저히 떨어지니까 늦어도 실질적인 손해는 없으나 늦으면 손해라는 느낌이 들게. 현재의 인식은 늦게하거나 안해도 괜찮다. 없어도 괜찮다라는게 주류라. 그래야 인식을 바꿀수있을듯.
인구밀도를 얘기하면서 국토면적을 얘기할 문제가 아니고...지방을 거들먹거릴 문제가 아니다. 어느 나라를 가도 지방에는 인구가 없는건 당연해. 국토가 크고 인구가 많은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등도 도시에 인구가 몰려있는건 당연함. 지방에는 아예 사람을 찾아 볼 수 없음. 우리나라는 오히려 쓸데없이 시골 곳곳에 까지 조금이라도 사는 사람들이 있는게 문제야.
따져야 할건 도시가 분산이 되어 있는가?산업벨트가 분산이 되어 있는가 하는게 문제임. 수도권에 대도시가 너무 많이 밀집되어 있고, 산업이 수도권으로 쏠려있는게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