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두번, 췌장염 한번 앓아봤다. 췌장이 나오는 관이 돌로 막혀서. 몸에 선천적으로 돌이 많대더라. 둘다 죽을만큼 아프다. 요로결석은 데굴데굴 굴렀고 췌장염은 도저히 못 참겠어서 택시 뒷자석에 누워서 응급실로 갔다. 다시는 경험해보고싶지 않다. 너무너무 아프다. 진짜
출근하다 허리인지 옆구리인지 뻐근해지면서 속도 메스꺼워지더니.. 정말 처음 겪어보는 고통! 운전대 거의 수그리고 운전해서 응급실 주차하고 기어서 응급실 들어감. 바로 수액같은거 진통제 주던데 정말 지옥 난 요로관으로 수술해서 뺀는데 산모가 출산하는 자세로 다리 벌리고 누워야함 수면마취할때까지 이 자세로 누워있는데 정말 모욕적이엇음. ㅠ ㅠ
난 평생 두번 크게 겪고 진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공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