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2024.03.12 01:36
교사가 지가 편하려면 꿀보직 맞지. 근데 열심히 하려면 힘들어. 하지만 내 생각엔 바쁜 사기업 직장인 시선으로 봤을땐 편한거 맞아. 하지만 각자가 처한 환경에선 상대적이지 않아? 지금 교사들이 왜 자살하는지는 생각해봤어? 그냥 나약해서? "바쁜 사기업 직장인" 기준으로는 그렇기도 해. 하지만 군대 생각해봐. 난 해병대 나왔지만 육군 일반부대 행정병도 겁나 힘든걸 알아. 왜? 자신이 처음 떨어진 보직에선 다들 힘들거든. 내가 교사편 드니깐 나를 교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일단 아니고...다만 7년 사귀었던 여친이 교사였는데 난 진짜 좆소에서 개고생 하면서 교사들은 땡보직 이란 생각이 바뀌었었거든. 단지 형이 받는 타임라인으로만 교사 행정업무가 별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좀 알아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 은행이 4시에 닫는다고 은행원 업무가 4시에 끝나는건 아니거든. 난 지금도 나름 괜찮은 은행원인 친구랑 꼭 통화해야 할때는 무조건 반 11시에 걸어. 그때 아님 몇분이상 통화 못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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