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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5:31
내가 15년 몸담은 회사 퇴직할때 한달 보름전에 통보하고 한달동안 인수인계를 진짜 성심성의껏 해주고 나왔다.
그냥 대충 해주고 나몰라라 해도 되는데 오래 다닌 회사다보니 잘 안되더라.
물론 고맙다고 연락오는놈 1도 없지만.
나 없으면 안돌아갈거 같은 회사도 잘 돌아가더라.
퇴사한다고 통보할때 본사 상무님이나 인사팀장까지는 전화와서 예의상 잡긴 하던데 그때 잡혔으면 지금도 뺑이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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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해주고 나몰라라 해도 되는데 오래 다닌 회사다보니 잘 안되더라.
물론 고맙다고 연락오는놈 1도 없지만.
나 없으면 안돌아갈거 같은 회사도 잘 돌아가더라.
퇴사한다고 통보할때 본사 상무님이나 인사팀장까지는 전화와서 예의상 잡긴 하던데 그때 잡혔으면 지금도 뺑이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