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4.04.26 10:56
저거 실제로 본 정상적인 사람은 진짜 공포지.

나도 한번 봤는데 한 50명정도 기도하는데 처음엔 조용히 속삭이더니

이쪽에서 목소리 조금 올라가니까 옆에서 조금더 커지고 다른데서 조금더 커지고

한명이 방언이라고 외계어 시작하니까 옆에놈도 시작하고 여기저기 시작하고

한놈이 손 들고 젖기 시작하니까 단체로 손들고 어버어버 하더라.

목소리는 죄다 커져서 막 소리지르고 눈물흘리고 눈감소 손 막 휘젓고 있는데

클라이막스로 설교하던 목사가 막 흥을 올리니까 점점더 미쳐가고

그렇게 한 3분~5분 정도 지나니가 다들 지쳤는지 조금씩 조용해지더라.

분위기 마무리 될 때쯤 목사가 조용한 목소리로 엔딩 하니까 다들 그때서야 눈물을 닦으면서 눈을 뜨더라.

뭔가 몸안에 맺힌 한을 다 털어낸듯한.

진짜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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