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랙산더2024.05.14 21:06
갑작스런 사고로 외상후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아버지는 이틀에 한번씩 폭력을 행사했고 그 폭력은 한도를 넘어 점점 도가 지나치기 시작했다
손으로 때리다 발로때리다 그다음은 눈에보이는 모든 물건이 때리는 둔기가 되었고 나중에 칼까지 들고 죽이려 들더라
이유?? 그 이유를 지금도 모르겠다 아마 외상후 스트레스가 인격을 말살한 탓이겠지
그렇게 자라면서 이를 물고 다짐한것은 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자 이다
이젠 두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스킨데스킨으로 때려본적이 없다
훈육이 필요할때 때때로 매를 들기도 했지만 그것역시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모두 대화로 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아직도 혼자 있을때 맞고 있는 내가 떠오르고 준비없는 눈물이 나를 덮친다
절대 때리지 말라 꽃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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