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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래서 보통 2년3년뒤에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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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3년까진 안간다. 보통 일년반이다. 호르몬이 그렇다. -
그냥 내 경험인데 친구 할아버지 할머니중 한분 가시니까 일년안에 이유없이 다른분도 가시는 경우를 두번봤어 늙어서 까지 손잡고 다니셨다 그러더라 근데 울 할버지는 36년전에 돌아가셨는데 할머니 올해 101세 찍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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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일은 아닌데 마지막에 갑자기 웃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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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헤어진지 4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립고 우울한건 왜그런거야? 맨날 혼잣말로 미안해 꿈에서도 미안해 이럼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 -
더이쁜여자만나면 기억도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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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다르고 시간이 약인건 분명하지만 3년이상 가는 경우도 꽤많다....뭐 주변에서 해줄 수 있는건 한계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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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비슷했는데.. 아버지 환갑 되시는 해에 생신 못 돼서 담도암으로 돌아가시고, 한동안 집안에 웃을 일이 없었다.
한창 형제들이 취업으로 떠나 있던 터라 혹여나 어머니 잘못 되실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죄인처럼 지냈다.
그런데 형이 결혼하면서 첫 조카가 생기자 달라졌다. 아이가 생기니 집안에 웃음소리가 들리더라. 근 2년여 만이었다.
올해 그 조카가 대학을 들어갔으니 20년이 됐네. 아직도 어머니는 가끔씩 방언처럼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시곤 한다.
한번 꺼내면 1시간은 기본이라 듣고 있는 게 쉽진 않지만..
자식으로서 그렇게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전부라는 점에서 늘 최선을 다해 맞장구를 쳐드린다. -
울어무이도 15년쯤 되니까 잊으시더라
시간이 약이야 -
다행인가... 난 집사람과 사이가 극도로 안좋은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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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세상을 만든 조물주가 존재한다면
정말로 정말 소름끼치도록 정교하고 조화롭게 잘 만든것 같다...